경북도는 7일 경북잠사곤충사업장(상주시 함창읍)에서 ‘2024 풍잠기원제’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잠농가, 대한잠사회, 양잠협동조합, 양잠법인, 도내 시군 농업부서 등 도내 양잠농업을 대표하는 지역 양잠관련 단체 대표들과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김홍구 경북도의회 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누에가 첫 뽕잎을 먹는 5월에 열리는 ‘풍잠기원제’는 고려시대 역대 왕실에서 지낸 선잠제(先蠶祭)로부터 유래됐다. 양잠 농가의 풍잠을 소망하고 인류의 의(衣)생활과 건강증진 등을 위해 희생된 누에의 영혼을 위로하며 양잠 산업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전통 제례의식이다.
경북도는 오는 31일까지 농업 6차(농촌 융복합)산업 안테나숍 7개소(대백프라자점, 이마트(경산점, 구미점, 월배점, 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2024년도 가정의 달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특판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부 품목 1+1, 2+1 특별 행사와 구매 금액의 30%에 달하는 사은품 증정 등을 추진한다. 안테나숍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6차산업 인증 사업자로 지정받은 경영체의 제품 중 경북도와 대형 유통업체가 품평회 등을 통해 엄선한 770가지(77개 업체)의 농산물 가공품을 전시ㆍ판매한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이 운영하는 문경에코월드에서는 자이언트포레스트에 어린이물놀이장을 지난 1일 개장했다. 어린이물놀이장에는 다양한 놀이시설인 수도꼭지, 종이배 연못, 회전놀이, 펌프놀이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양호실, 야외화장실, 세면장 등을 갖춰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용객 편의를 위해 그늘막과 피크닉 테이블 설치를 통해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낮 12시~오후 1시 제외)이며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어린이물놀이장이 위치한 에코월드는 야외 테마공원인 자이언트 포레스트, 녹색문화체험관인 에코타운, 가은오픈세트장, 모노레일, 광부사택, 거미열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신필균 이사장은 “이른 여름을 맞아 개장하는 물놀이장인 만큼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과 위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시는 지난 3일 해외 11개국 관광 분야 고위공무원 20여 명이 문경시의 관광 우수사례를 듣기 위해 문경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베트남, 라오스, 솔로몬제도 등 총 11개국 개발도상국 관광지도자들로, 이날 현장답사의 일환으로 문경시를 방문해 대한민국 명예 축제인 2024 문경 찻사발 축제 현장을 찾아 전통 찻사발과 다례(茶禮)를 체험하는 등 한창 열기가 뜨거운 축제장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현장답사 이후 문경시청을 찾은 연수단은 관광두레 우수사례로 로컬 관광 콘텐츠 그룹인 엘오알오(LORO)로부터 주민 협업을 통한 관광자원 개발 사례와 지역 디자인 및 굿즈 개발 등 현장 노하우를 청취하는
지난달 27일 개막한 문경찻사발축제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며 성공리에 폐막했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28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새롭고 달라진 구성을 만끽하며 흥겨운 축제에 즐겁게 참여했다. 26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전통찻사발의 확립된 정체성에서 더 나아가 생활자기의 대중화를 목표로 축제의 변화와 도약을 추구했다는 점이다. 특히 커피사발과 같은 새롭고 다양한 도자기 라인업과 국제적인 작가의 작품 전시·다채로운 체험행사 그리고 새로운 먹거리까지 선보이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의 다양한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첫 주말 포함 5일간 누적 13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으며 분위기 고조
제3회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의 MVP는 충남 아산의 조인순(59‧여) 선수가 차지했다. 지난 4일 문경시 창리장변길 문경시파크골프장에서 끝난 이 대회에서 조 선수는 본선에서 110타를 기록해 남녀 통틀어 가장 좋은 점수를 적어내 영광의 최우수선수에 뽑혀 상금 1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 1위에는 충남의 이석기 씨, 여자 1위에는 광주의 정옥분 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30일부터 열린 이 대회는 예선전은 모두 864명이 남녀 각각 4그룹으로 나눠 27홀씩 경기를 해 상위 576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3~4일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최고의 명품 대회를 추구하는 이 대회는 최우수선수인 MVP 1천만원 외에도 남녀 각 1위는 500만원, 2위와 3위는 300만원과 200만원이 수여되는 등 많은 상금이 주어졌다. 스포츠와 관광도시인 문경은 문경새재 등 전국적인 관광지와 명승이 곳곳에 있고 약돌돼지와 사과, 오미자 등 먹거리도 풍부해 이번 대회 참가자들에게 문경을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찻사발축제 기간 중 개최돼 제주와 수도권 등 먼 곳에서 참가한 동호인들은 며칠씩 숙박을 하면서 연습도 하고 문경새재 곳곳을 둘러보며 축제를 즐기는 등 문경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처음으로 전광판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선수들의 경기 성적으로 알려주기도 했다. 김석일 문경시파크골프협회장은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으나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다음해에는 더 꼼꼼하고 알차게 대회를 마련하겠다”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당부했다.
사)자연보호경북도칠곡군협의회는 최근 석적읍 광암천 섬내공원 일원에서 하태용 회장을 비롯한 석적읍 부읍장, 관계공무원 및 조기석 (전)군의회 의장, 군임원, 석적읍협의회장 장준호, 명예지도원(회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연보호 칠곡군협의회는 탄소중립실천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낙동강 사랑 소하천(광암천)살리기' 국토 대청결 활동의 일환으로 광암천 및 섬내공원 국도주변에서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먼저 쓸go 먼저 줍go 먼저 치우go 3 go! 우리마을 가꾸기 자연환경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오전 11시 도청 동락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상주시 은척면적십자봉사회는 지난 3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20세대에 사랑의 밑반찬과 카네이션을 전달해 나눔 실천이 자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상주시는 7일부터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마지막 사업지구인 ‘이안가장지구’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측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안가장지구에서 진행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측량, 경계결정, 조정금 산정 등의 과정을 진행하는 국책 사업이다. 상주시는 지난해 12월 이안면 가장리 28-1번지 일원 115필지(약 11만㎡)에 대해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현장 방문과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업지구 지정 신청 등을 독려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2030년까지 진행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로 구현된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상주시는 지난 4일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40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가 성황리 개막했다. 대한승마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승마협회가 주관하는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는 국내 공인 승마대회 중 최고의 전통과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서 전국에서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 장애물 경기는 4~6일, 마장마술은 10~12일, 생활체육과 유소년 경기는 17~19일에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장애물 경기는 경기장 내에 설치된 각종 장애물을 순서에 따라 정해진 시간 내에 넘어야 하는 경기로, 높이에 따라 100~150 클래스 경기에 500 경기가 진행된다.
대설위 상주향교는 지난 2일 상주유림회관에서 상주향교 부설 사회교육원의 ‘효경반(孝經班)’ 수료생 30명에게 세책례(洗冊禮)를 거행했다.
상주시는 지난 3일 침입 범죄예방을 위해 원룸이나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밀집 지역의 침입범죄예방을 위해 지역 내 4개 권역 96개소의 도시가스 배관, 베란다 등에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을 실시했다.
대구은행 상주지점은 지난 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무료급식소에서 급식 봉사를 비롯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떡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해 나눔과 봉사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동아리 '비상프로젝트' 위촉식을 열었다. 비상프로젝트는 올해 울릉Wee센터에서 신설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동아리이다. 지역 초‧중학생 12명이 모인 이 동아리는 학생들의 창의성 있는 아이디어들을 통해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높이고 그 행복을 교정에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체험 활동에서 얻은 내용으로 부스를 운영한 후 발생하는 수익금은 연말에 복지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회장으로 선출된 울릉중학교 곽서영 학생은 “앞으로 동아리와 담당 선생님과의 든든한 다리 역할로 비상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 환경관리과와 문경시 지난 2일 환경보호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확산과 성공적 정착을 위해 상주북천산책로에서 스마트그린도시 사업구간을 산책하면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 환경관리과 직원과 문경시 환경보호과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앙지자체에 상호기부를 실천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지난 2~3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에서 산림생물자원 활용연구의 중요성과 인식 제고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울산대 생명과학부와 공동 학술토론회는 산림생물자원 연구현황과 수목원의 기능 및 역할을 주제로 미래의 생물자원 전문인력을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토론회는 △수목원 임종태 실장이 '산림생물자원 산업화연구 및 진로’ △한수정 배기화 시드볼트센터장이 '시드볼트 기능과 역할' 등을 주제로 토론식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바이오창업지원센터 운영 △자생식물 종자정보 구축 △산림내 작물 재래원종확보 및 활용지원 사업 △울산대학교와 신규연구과제 발굴에대한 논의했다. 한창술 수목원장은 "다양한 학술토론회 등의 기회를 늘려 지속가능한 산림생물자원 활용 및 바이오 기업육성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과 국민 삶의질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3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경북소방본부와 어린이날 연휴맞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아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이 진행 중인 석포1지구 및 분천2지구 경계협의 상설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석포1지구는 오는 12월 27일까지 석포2리 마을회관(봉화군 석포면 석포로1길 53)2층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분천2지구는 분천4리 마을회관(봉화군 소천면 풍애길 10-11)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면서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상설 현장사무소 운영은 사업지구 내 노약자나 거동 불편 민원인들을 직접 현장 상담을 통해 측량과 경계의 의문점을 해결하는 적극 행정 서비스가 기대된다. 권용구 실장은 "석포1, 분천2지구 현장사무소 운영을 통해 주민 불편 최소화는 물론 민원인 의견청취 및 조정 요구의 신속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보건소는 5월부터 군민들에게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혈압 등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