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봄향 가득 차 만들기’ 다례 교육 수강생이 수성구청에서 직무 연수 중인 외국인 공무원과 함께 전남 보성군에서 차 문화 탐방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10주간 다례를 배우는 ‘봄향 가득 차 만들기’ 교육 수강생들은 교육 7주차인 지난 14일 현장 실습을 위해 보성군의 다원에서 제다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호주 블랙타운시, 독일 카를스루에시,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온 외국 공무원 3명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차밭에서 직접 찻잎을 딴 후, 300˚C가 넘는 뜨거운 솥에 찻잎을 넣어 3번의 살청(덖기)과 2번의 유념(비비기), 건조 과정을 거쳐 수제 덖음 녹차를 완성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4일 수성구청년센터에서 ‘대구 수성구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 수성청년네트워크 단원을 포함해 이정구 대구시청년센터 선임매니저, 권은정 대구남구청년센터장과 남구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이 참석했다.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운영계획 보고, 분과 토의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수성구 자매도시인 광주 광산구의 최보광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축하 영상을 보내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수성청년네트워크는 지난 3월 모집을 시작해 수성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 20여 명으로 최종 구성됐다. 단원들은 올 연말까지 △일자리 △미래대응 △문화예술 △참여권리 4개 분과에서 청년정책 발굴 및 아이디어 제안, 청년정책 모니터링 등 활동을 전개한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7일 수성경찰서, 수성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 및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와 훈련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다른 지역에서 지하차도 침수 등 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만큼, 자연재해로부터 수성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성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훈련을 직접 주재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주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수성구는 이날 시우량 100mm의 호우를 동반한 가상 태풍이 수성구를 관통하는 극한의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4년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 공모결과 89개 과제를 최종 선정해 협약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에는 총 140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의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내역사업으로, 다양한 제조 산업 기업에 첨단로봇 활용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로봇산업의 신시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개발실증형 △지역실증형 △방산실증형 △공공실증형으로 나눠 사업 모집공고를 진행해, 총 333개의 과제를 접수했다. 접수된 과제는 약 2개월간 전문가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89개 과제를 선정했다. 최종 경쟁률은 3.8:1이다. 이번에 선정된 수요기업은 기존에 개발된 로봇공
한 전 위원장이 지난 주말 한 달여간의 침묵을 깨고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 만큼 그의 출마 여부를 두고 당 안팎의 백가쟁명식 의견 분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해진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한 전 위원장이 지난 주말 정부의 KC 미인증 제품에 대한 규제 조치 철회 결정에 입장을 밝힌 데 대해 "한 전 위원장은 결과적으로 원외에 있지만 정치를 하겠다. 그걸 표현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정부가 대책 없이 불쑥 내놨다가 거두어들인 과정은 실망스러운 건데 결과적으로는 한 전 위원장 주장이 받아들여진 것 아니냐"며 "지난 총선에서 민심을 수용해서 한 전 위원장이 정책 제안했을 때 만약 이번처럼 즉각 대통령실에서 받아들였더라면 정권 심판론으로 안 가고 총선 결과도 좀 더 낫지 않았겠는가"라고 밝혔다. 그는 한 전 위원장의 움직임을 두고 당권 도전을 위한 몸풀기에 나섰다는 해석과 관련해선 "그건 알 수가 없는데 여러 가지 상황상 당을 위해서나 본인을 위해서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의 흐름이 아닌가"라고 답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에서 육성한 신품종 스프레이국화 ‘그린볼엔디’(사진)가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구환경과 꽃’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실내외 화훼 전시, 국제어워드쇼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로 구성됐으며, 도 농업기술원을 비롯해 민간 육종가가 개발한 우수 신품종을 전시하고 국내 육성 기술을 홍보했다. 구미화훼연구소는 장미, 국화, 비모란 등 90여 종의 품종이 출품된 신품종 콘테스트에서 국화 ‘그린볼엔디’등 총 9품종을 출품했으며, 화훼 수출 관계자, 화훼산업 종사자 등 품종평가 전문가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로부터 최고의 호평을 받았다. 장관상을 수상한 ‘그린볼엔디(Greenball ND)’는 녹색의 폼폰 화형으로 줄기당 착화수(작은 꽃의 수)가 10개이며, 고온에서 화색 탈색이 적고 개화 소요일수가 7주 정도로 짧은 것이 특징으로 선명한 화색과 생산비 절감 효과로 국화 재배 농가의 선호도가 높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박람회 전시와 수상은 구미화훼연구소에서 육성한 국화 품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우수한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조기 보급해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과 부모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가족캠프 ‘신나는家’를 실시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1일 오후 2시,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2024년 명사초청 아카데미 한문철 변호사’에 참석하고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통장연합회 정례회의’에 참석하며 오후 6시 30분, ㈜명성공장에서 ‘동구경영인협의회 5월 정기회’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안심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16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안심푸드박스’ 20세트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안심푸드박스’는 폭염기 지역 내 저소득층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자 양질의 음식을 대상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민간사회안전망의 영양지원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삼계탕, 미숫가루, 두유 등이 지원된다.
경북 김천치유의숲이 사회복지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경북도 사회복지인 인권센터와 손을 잡았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소속기관인 국립김천치유의숲이 20일 경북 김천시 증산면 김천치유의숲 힐링센터에서 경상북도 사회복지인 인권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림치유 서비스를 통해 경북지역 사회복지사의 건강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기관은 경북지역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과 기관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포항시 남구 대이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영희)와 대이동 청년회(회장 김성훈)에서는 지난 18일 이동3 어린이공원에서 ‘대이동 이화 가족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구시 동구 효목1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신나는 효목 지역아동센터에서 ‘해맞이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마을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해맞이 봉사단은 청소년들이 지역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재능을 활용한 주도적 봉사활동으로 주체성 향상과 인성 함양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주민 30여 명은 동촌유원지를 중심으로 직접 쓰레기를 줍는 등 마을환경 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마을 가꾸기를 실천했다. 문학성 효목1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장은 “청소년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
경북도는 1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한 봄철 산불 대책 기간 동안 산불이 15건(5.11ha)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에 같은기간 발생한 봄철 산불 58건(557.18ha)에 비해 건수는 74%, 피해 면적은 무려 99%가 감소한 수치로, 2012년 12건(2.67ha) 발생 이후 산불 발생과 피해 면적이 가장 적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발생한 피해 면적 100ha 이상의 대형산불은 올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소각 산불 발생 비율이 10년 평균 26%에서 올해는 13%로 크게 떨어졌고, 매년 산불 위험이 매우 큰 시기로 꼽히는 설, 정월대보름, 청명‧한식, 선거일,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에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 이런 결과는 강수량의 증가도 한몫했지만, 민간 참여, 부서 협력, 자원 확충에 중점을 두고 새롭게 추진한 대책들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북도는 올해 처음으로 민간 단체인 ‘경북도 명예산림감시단’을 운영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 산불예방 활동에 산림‧환경분야 민간단체의 동참을 끌어냈다. 또한 여기에 더해 산림-농업부서 간 영농 부산물 수거 및 파쇄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산림-재난부서 간 야간 산불 신고 공조 대응, 임차헬기를 17대에서 19대로 2대 더 늘려 산불 진화 능력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기 위해 산림과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대형산불 사진전 개최 등 산불 예방 홍보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도청 산불상황실 신규 개편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산불감시 체계인 ‘ICT 플랫폼’을 구축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산불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봄철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신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군, 관계기관·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불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연일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호)는 금년도 관내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안전한 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산불감시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산불감시 망대와 산불감시원 기동대를 방문하였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자활근로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활인 희망인문학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대한펀리더십협회 협회장 박상화 교수를 초청해 ‘스트레스 관리와 회복탄력성’이라는 주제로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관리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은 동구지역자활센터(자활기업 4개, 자활사업단 16개)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공익사업의 일환인 아이스팩 순환 사업, 찾아가는 세탁 사업, 캔들 및 석고 방향제 제작, 취약계층 돌보미 등 업무를 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청장(정해천)은 시민 불편 해소 및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형산교차로 및 이동사거리에 대한 도로정비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 동구 드림스타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드림스타트 가족 140가정을 대상으로 외식 체험 지원 프로그램 ‘지금, 라라 펀스토랑으로 갑니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식의 기회가 적었던 가정에 외식 체험 식사권을 제공하여 가족끼리 오붓한 식사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윤석준 구청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동구의 미래인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기관 방문 때 신분증 확인 의무화가 시작된 첫날인 20일. 대구의 한 의료기관을 찾은 A 씨는 진료를 접수하려다 병원 직원으로부터 신분증 제시를 요구받았다. 그는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다운받으려고 했지만, 여의치 않자 "집에 다녀오겠다"며 급히 자리를 떴다. 수년간 같은 의료기관을 방문한 B 씨도 직원에게서 신분증 제시 요청을 받자 "깜빡했다"고 말했다. 시행 첫날 일부 의료기관은 B 씨 같은 '단골
대구 동구청은 이달부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똑똑! 희망소포 배달왔습니다’를 시작한다. 집배원들이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대구에서 동구가 제일 처음 시행한다. 방촌동ㆍ해안동 복지위기가구가 대상이며, 집배원들은 방촌동, 해안동 위기가구에 매달 생필품이 든 소포우편을 정기적으로 배달하고 건강, 주거상태 등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한 후 결과를 지자체에 통지하게 된다.
경북도가 소형모듈원자로(SMR)의 개발에 총력전을 펼친다. 경북도는 원자력 르네상스 시대의 선두 주자로 나아가기 위해 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차세대 원자로와 경북의 미래’를 주제로 미래형 원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황판식 과기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정범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등 SMR 관련 산ㆍ학ㆍ연ㆍ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