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0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녹지조경, 공원 관리, 산사태예방단 등 6개 팀 161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했다.
김천시는 접경지인 전북 무주군에서 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사과⋅배 농가에서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상병은 사과나 배에 주로 감염되는 세균병으로 잎이나 가지가 불에 타는 듯한 증상을 나타낸다. 또한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으로 첫 발생 시 폐원해야 한다. 김천시에서는 사과ㆍ배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방제단이 상시 예찰 중이며, 접경지 위주 집중 예찰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과ㆍ배 농가에 화상병 사전방제 행정명령(2022. 2. 25.)을 변경 시행한 바 있다. 주요 내용은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금지, 농작업자 이동ㆍ작업 이력제 및 소독 의무화 등이다.
김천시 복지기획과는 지난 4월부터 직원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시작한 ‘제1차 청렴 마니토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무실 내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하기 위해 계획된 이번 ‘청렴 마니토 활동’은 복지기획과 전 직원이 동참해, 상대 마니토를 비밀스럽게 관찰하고 직장스트레스 대처 방법을 상대방과 공유하면서 수평적이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에 지난 17일 ‘제1차 직원 모두가 행복한 청렴마니토 활동 보고’를 통해 서로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면서 직원들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직장스트레스를 해소할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제2차 청렴 마니토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재경김천시향우회 회원 25명은 지난 18일 농촌 일손 돕기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 김천시를 방문했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어모면에 있는 포도 재배 농가에서 진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2일 오전 10시 50분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열리는 ‘충혼탑 위패 봉안식’에 참석한다.
경주에 있는 불국사 극락전 앞 석등과 봉로대와 사천왕사지 당간지주가 경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난 20일 지정 예고됐다. 경주 불국사 극락전 석등은 전형적인 9세기 중엽 일반형 석등 양식을 갖추고 있고, 석등과 봉로대가 동일한 시기에 함께 만들어진 세트 형식이다. 초창 이후 조선시대까지 동일한 위치에 있다는 사실이 조선 후기 사적기 등을 통해 증명되고 있다. 일부 부재가 일제 강점기에 추가 보충됐지만 온전한 형태의 복원된 모습으로 통일신라 석조미술 연구사에서 중요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불국사 대웅전 앞 석등과 봉로대는 8세기 중엽 일반형 석등 양식으로 온전한 형태로 남아 있어 경북도 심의를 통과하고,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으로 지정 신청했다. 경주 사천왕사지 당간지주는 사찰의 창
경주시가 강동면 모서1리 일원에 하수도를 확대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미얀마, 라오스, 태국이 만나는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에 투자사기 조직을 만들어 피해자 308명으로부터 256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대구경찰청은 21일 미얀마를 거점으로 한 투자사기 조직 총책 A 씨 등 37명을 검거해 이 중 1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해외에 체류하는 다른 총책 B 씨 등 6명은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하고 뒤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고수익을 미끼로 "해외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속여 취업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을 끌어모았다. A 씨 등은 이들에게 비행기표를 구매해 주고 태국으로 오도록 한 후 버스와 배를 이용해 미얀마로 밀입국시켜 범죄 조직에 가입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여권과 휴대전화를 빼앗은 후 무장 경비원이
80대 부모에게 네 남매의 양육을 떠넘기고, 자녀들의 기초생활수급비를 가로챈 친부에 대해 법원이 친권 일부상실 결정을 내렸다. 21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조영민 판사는 미성년 손자녀 4명을 양육하는 A 씨가 아들 B 씨를 상대로 제기한 친권상실 등 청구사건에서 "B 씨의 친권 중 법률행위 대리권과 재산관리권을 상실한다"고 결정했다. B 씨는 결혼생활로 오 남매를 낳아 양육하던 중 부인이 병으로 사망하자, 재혼했다. 하지만 오 남매는 계모와 불화를 겪었고 아이들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은 21일 직업훈련지원금을 부정수급한 혐의(국민평생직업능력개발법 위반)로 훈련기관 대표 A 씨(44)를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022년 4월부터 2년간 남편 등 지인을 허위 훈련생으로 등록해 훈련비 900여만 원을 타낸 혐의다. 부정 훈련 제보를 받은 대구서부지청은 고용보험수사관과 합동으로 주말 아침 훈련기관을 불시 점검해 부정 출결 실태를 적발했다. 대구서부지청은 A 씨로부터 훈련 과정 인정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복귀한 전공의가 극소수에 그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전공의 복귀 현황을 묻는 말에 이렇게 답했다. 박 차관은 "오늘이 지나야 정확한 상황을 알 수 있지만, 복귀한 전공의가 아주 극소수에 그친다고 파악하고 있다"며 "전공의들이 합리적 이성에 근거해서 판단하고, 복귀에 용기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 대부분이 정부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Wee프로젝트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김은영 교수(경일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청, 애착(외상 경험) 관점에서 우울과 중독 등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이해하고 정신화 기반 상담을 활용한 위기 학생 관리 등 상담자의 전문역량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정신화 기반 상담은 특별히 불안정 애착 및 아동기 트라우마(외상 경험)로 인해 스스로 정서 조절을 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이다. 오홍현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칠곡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사회정서 발달을 위한 이번 연수가 선생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심리 정서와 관련해 Wee프로젝트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칠곡군은 오는 25일 2024 대한민국 동행축제 ‘왜관시장 고객감사 경품대잔치’를 시작으로 왜관시장의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개시를 알린다. 이날 나라를 지킬 칠곡 호국의 다리를 찾는다는 의미로 허벅지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 시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유쾌함을 제공하고 연이어 호국의 다리를 상징화한 80m 길이의 칼국수를 상인과 고객이 하나되어 함께 써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4일부터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한 고객에서 경품권을 배부해 당일 150여점의 경품을 추첨하고 문화공연을 함께 진행해 그동안 시장과 함께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왜관시장은 지난해 문화관광형 육성 사업에 선정돼 야시장 및 프리마켓, 차 없는 거리 시범운영을 통한 문화공연, 특화상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했다. 사업수행 2년차인 올해는 시장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및 로컬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로컬인력의 시장 입점 유도로 시장의 세대교체 기반을 완성하는 등 시장이 칠곡군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미도시공사 옥성자연휴양림은 지난 18일 산림청과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 드림플러스’ 숲속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문화행사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지원 행사다.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3개소)에서 참여한 가운데 △휴양림 숲해설 체험 △친환경 소재 목공예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즉석 사진촬영 인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김천시는 명품쌀 안정생산을 위해 모내기 시기를 반드시 지킬 것을 당부했다. 김천지역 평야지 기준 중만생종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5일이고 조생종(2모작)의 경우 다음달 15~25일까지가 적기이다. 이른 시기에 모내기하면 헛가지(무효분얼)가 많아져 통풍이 안 되어 병충해가 늘어나고 시기가 늦어지면 영양생장 기간이 짧아져 수량과 품질이 떨어진다. 올해부터는 지역 내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영호진미, 해담 2개 품종으로 특히, 영호진미의 경우 출수기(이삭이 패는 시기)가 많이 늦되는 품종 특성을 고려해 반드시 적기 모내기를 통해 청미 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 중인 산모의 뇌경색 전조증상을 놓치지 않고 발견한 직원의 신속한 대처가 급성 뇌경색 발생 산모를 구했다. 지난 10일 오전 9시 40분경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에 입소해 있던 산모가 신생아를 수유 중에 두통과 어지러움을 호소하자, 산후조리원 책임간호사는 즉각 김천의료원 산부인과와 신경과에 연락하여 응급 MRI 촬영, 혈액검사 등을 했다. 검사 결과, 급성 뇌경색으로 진단돼 즉각적인 응급처치 후 대학병원으로 이송했고, 현재는 안정된 상태로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이 모든 조치가 골든타임인 3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이뤄졌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초·중·고등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교회계 및 학교발전기금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회계 및 학교발전기금 담당자의 실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학교회계 재정집행 향상 방안 모색, 학교운영위원회 구성과 선출, 학교발전기금 조성 및 운용 기본방침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교발전기금에 대한 감사 주요 지적사항을 안내함으로써 위반 사례 예방에 힘썼다. 백성윤 행정지원과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연수가 업무 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는 적극적인 재정 집행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했다.
울릉군은 관광객맞이 사업으로 상가 밀집 골목 일제정비에 나섰다. 이와 함께 매월 15일을 ‘상가밀집 골목 일제정비의 날’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환경 정비에 들어간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2일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6차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 참석한다.
안동시 용상동에 소재한 용상마포갈비는 지난 20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르신 32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돼지갈비를 무료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