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북부사업소가 지난 10일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북부사업소 임직원과 사랑의 빵 나눔터 봉사자 및 제빵 전문가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카스텔라 200개를 만들어 반죽부터 포장까지 제빵 전 과정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카스텔라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돼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직원들이 직접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카스텔라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따뜻하고 선한 영향력이 전파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16일 남산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지도사가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를 건널시 보행3원칙(서고!보고!걷고!)을 지켜줄 것을 안내하고,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홍보 동영상과 교통사고 유형별 사례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강연을 진행했다. 또, 이륜 차 운행 시 안전모 착용, 야간 활동 시 야광 안전용품 착용과 밝은 옷 입기 등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필수적인 교통안전 수칙등 내실 있는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구 중구는 지난 14일 구청 로비에서 자활사업에 대한 주민 의식 제고와 자활 생산품의 매출 증대로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2024년 대구자활別別(별별)순회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자활 순회장터에서는 중구지역자활센터의 자활기업인 리폼공방과 달보드레사업단, 커피큐브사업단이 참여했으며, 중구 및 대구시 구ㆍ군의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홈패션, 비누, 향초, 커피박 생활용품, 친환경제품 등 다양한 자활생산품을 판매하고,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류규하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자활생산품 판매 계기가 마련되어 자활사업 홍보를 통한 긍정적인 이미지 구축과 자활사업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대 위 아티스트와 나누는 진솔한 대화를 통해 그의 음악세계를 집중하는 클래식 토크쇼! 아티스트 NOW ‘피아니스트 김태형’ 공연이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오는 23일에 개최된다. 음악전문 기자인 김호정 기자와 연주자의 토크, 그리고 연주를 통해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의 현주소를 담은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무대 위 연주자는 말이 없는 법이다. 오롯이 음악과 연주를 통해 자신의 감정, 생각들을 솔직하게 풀어내기 때문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 ‘아티스트 NOW’는 연주 뿐 아니라 연주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토크쇼로 솔직하게 풀어내어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시킨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김태형의 진정성과 내재된 강인함이 빛나는 해석을 만끽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16일 오전 10시2분쯤 대구 달서구 장기동의 한 커피숍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다쳤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차량 등 장비 25대와 소방관 등 70명을 투입해 1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나자 옆 매장 주인이 소화기로 진화하다 얼굴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치솟은 연기를 본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라 소
대구달서경찰서는 지난 16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범죄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보호ㆍ지원 강화를 위해 구성된 범죄피해자 ‘All-Care팀’ 간담회를 개최했다. 범죄피해자 ‘All-Care팀’은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하여 정부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범죄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하게 됐다 오완석 달서경찰서장은 “앞으로 달서경찰서 범죄피해자 ‘All-Care팀’은 피해자보호·지원 담당경찰관을 중심으로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적극 활용하여 경제적 지원, 심리적 지원, 법률 지원, 주거 이전 지원, 법정 출석 시 동행 및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전 동행 등 유형별 맞춤형 보호·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이 17일 오후 2시 대학 내 포스코국제관에서 천신일 세중그룹 회장 명예공학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POSTECH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국가와 산업 발전을 이끌고, 이공계 인재 양성에 크게 공헌한 천신일 회장의 공로를 인정해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된 것이다. 천신일 회장은 POSTEH 개교 준비 당시 포항 지역 캠퍼스 부지 6만 3천여 평을 조건 없이 기증한 것은 물론, 지금까지 10억 원이 넘는 현금과 주식, 각종 현물 및 석조문화재를 기부하며, POSTECH이 국내 최정상 연구 중심대학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천 회장은 한국 최초의 석탄화학 회사인 제철화학을 설립해 공장 국산화를 이루었으며, 기업의 목표인 이윤 창출에서 나아가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문화 · 체육 등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울진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재 상황별 입주민 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불나면 살펴서 대피’ 수칙에 따라 화재 상황별 대피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먼저 자기 집 화재 발생 시 본인은 대피가 가능한 경우, 가장 먼저 집에 있는 사람에게 알리고 낮은 자세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다. 방화문은 반드시 닫고 승강기를 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대피가 어려운 경우는 피난시설이 설치된 곳으로 이동하거나 연기로부터 멀리 이동해 문을 닫고 젖은 수건으로 틈새를 막은 뒤 119에 신고하고 구조요청을 해야한다.
상주소방서는 16일 소방청에서 주최하고 안전인증원·소방산업기술원·소방안전원에서 주관하는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대상물의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 환경을 유도하고 안전을 중시하는 기업환경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기업·단체·개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공모전이다. 공모 부문은 △우수기업상 6개 분야(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제조, 운수·창고·통신, 건설) △공로상 3개 분야(개인, 단체, 우수제품) △콘텐츠 공모상 2개 분야(UCC 영상, 웹툰)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11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관계인은 소방청이나 한국안전인증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이나 방문,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이 지난 9일 선린대학교 믿음관 세미나실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석사과정 교육생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경북도민의 학습력 신장과 학습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한 평생 교육 사업으로, 동부권역 캠퍼스 명예석사과정은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초청으로 강단에 선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의료기술과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뇌졸중에 대한 기본 개념과 진단 방법, 뇌졸중 치료와 최신 수술 트렌드 및 뇌졸중 예방에 관한 내용을 강연하며, 참석자들에게 뇌졸중은 빠른 대처가 가장 중요함을 지속해서 상기시켰다. 또, 뇌혈관질환이 발생하면 빠른 시간 내에 최적의 시스템이 갖추어진 병원에서 즉각적인 진단과 치료가 이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진중학교 아마빌레 윈드 오케스트라는 지난 5월 14일 스승의 날을 맞아 교내에서 깜짝 공연을 열었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20일~29일까지 시내 주요 도로, 이면도로, 공영주차장 등에서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자동차검사정비조합과 합동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 자동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불법 튜닝,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등록번호판 등 관련 위반 자동차며, 그 밖에 관련 법령을 위반한 자동차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불법 튜닝 사례로는 전조등(HID 전구) 임의 변경, 소음방지 장치 임의 변경, 차체 너비 또는 높이 초과, 밴형 화물자동차 격벽 제거 또는 좌석 임의 탈거·설치 등 승차 장치 임의 변경, 화물자동차 난간대 설치 등 물품 적재 장치 임의 변경 등이 있다.
지방은행인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인가를 받으며 7번째 시중은행이 탄생하게 됐다. 새 시중은행이 출범하는 건 지난 1992년 평화은행 인가 이후 32년 만이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제9차 정례회의를 열고 대구·경북권 중심의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은행업 인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KB국민은행, SC제일은행(가나다순)에 이은 일곱 번째 시중은행이 됐다. 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과 함께 6월 초 사명도 'iM뱅크'로 바꾼다. iM뱅크는 2015년 출시된 대구은행의 뱅킹앱으로 지방은행 최초로 출시한 모바일뱅크 브랜드다. 앞서 지난해 7월5일 정부는 은행산업의 경쟁 촉진을 위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올해 2월7일 대구은행은 지방은행 중 최초로 은행법 제8조의 은행업 인가규정에 근거해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인가내용을 변경하는 은행업 본인가를 금융위원회에 신청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16일 경북도 경산시 영남대학교에서 오존(O3) 고농도 발생 시기(5월~8월)를 맞아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오존 대응 행동요령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대상은 SNS 전파력이 빠른 젊은 세대층 위주로 선정했으며, '오존, 바르게 알고 대비해요!'라는 표어를 바탕으로 오존 대응 6대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리플릿을 배포하면 대학생들의 SNS에 2차로 홍보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 버스’'를 오는 23일 동아백화점 쇼핑점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9개 기업체가 참여해 27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 채용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 채용으로 나눠 진행된다. 채용 모집 직종은 시설 요양보호사, 사무원, 조리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룸메이드, 주방 보조원, 요양보호사, 텔레마케터, 사회복지사, 병원조리배선원, 경리사무원 등이다. 또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교육훈련과정 안내, 경력단절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구직자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반월당 동아백화점 쇼핑점에서 개최하며,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미지메이킹을 위한 퍼스널 컬러진단, 새일 기프트(커피 트럭), 퀴즈돌림판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구직 등록자에게는 구직 의욕 고취를 위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강력한 체납징수 정책의 일환으로 유가증권 및 보석·금 등의 고가의 동산을 은닉할 가능성을 감안하여 전국 은행 대여금고 이용자를 조사해 지방세 500만 원 이상의 체납자에 대한 압류를 시행했다.
경북도 공무원들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 힘을 보태고 있다. 경북도 공항신도시조성과는 14일 ‘2023년 실적 부서평가 우수부서’ 포상금으로 받은 200만원 전액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했다. 성금 기부는 ‘온 국민 성금 모금 운동’을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이뤄졌다. 경북소방본부도 소방대원들의 뜻을 모아 ‘2023년 전국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받은 포상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경북소방본부는 올해 2023년 전국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도 단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9년부터 5년 연속 수상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운동에 참여해줘서 고맙다”며 “저출생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위해 전 공무원들이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월 20일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후 저출생과 전쟁 필승 자금이 각계각층의 자발적 동참으로 15일 기준 23억원 정도 모금됐다.
애경특수도료(주)는 16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대송면행정복지센터에 생필품세트 140개(16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관할 보건소 및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일일 단위로 감시하고 현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도정 중점시책인 저출생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일과 16일 출생 100일을 맞은 자녀를 둔 직원에게 백돌이 복(福, Voice of Child)주머니를 전달했다. 이날 농업기술원 직원들은 동료 직원 자녀의 출생을 함께 축하하며, 백돌이 복주머니를 제작해 아기 옷, 유아용품, 건강 보조식품, 지역 특산가공품 등 축하 물품을 담아 전달했다. 백돌이 복주머니는 자녀와 부모에게 필요한 물품을 담은 축하 주머니로 ‘아이들의 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이라는 의미를 담아 ‘福, Voice of Child’라는 문구를 새겼다. 백돌이 복주머니 ‘1호’ 축하의 주인공은 유기농업연구소에 근무하는 권오훈 연구사로 늦게 인연을 만나 결혼하고 다복한 가정을 꿈꾸며, 일찍 자녀 계획을 세워 소중한 첫 아이 출생의 기쁨을 얻었다. ‘2호’ 축하의 주인공은 원예경영연구과 이마리나 연구사로 경북도에서 실시한 ‘젊은 경북, 청춘동아리활동’ 커플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자를 만나 결혼하고 자녀를 출생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경북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잘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의미가 더 크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고충에 대해 진솔하게 얘기를 나누고, 자녀 양육에 어려움이 없도록 배려하는 직장 문화 조성의 필요성과 다자녀 출산 장려 정책에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 농업기술원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육아 친화형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녀 출생 직원을 격려하고 재택근무, 유연근무 등을 활성화해 행복한 자녀 양육을 지속적으로 응원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직원들이 출산하고 아이 키우기 편한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으로 자녀 출생과 양육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