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7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지킴이 발대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고독사 예방지킴이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게이트키퍼 양성사업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의 한 분야인 사회적 소통지원단으로 모집돼 활동한다. 활동분야는 사회와 단절되어 고립된 가구의 실태조사 및 고독사 고위험군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역할이다. 실태조사는 2월부터 실시하며, 대상은 40~65세 중장년 1인가구로 총 4327가구이다. 가구방문을 통한 실태조사 후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파악된 고위험군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공적급여와 민간자원 연계 및 사례관리를 통해 사회적 관계 형성과 안정적인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고독사는 개인의
청도군은 영농철 부족한 농촌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농촌일자리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고령군 성산면 새마을회는 설 명절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성산면의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지난 7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성산면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단투기 폐기물 처리와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궂은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이인곤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성산면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설 이후에도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가 유지될 수 있도록 환경 정화활동을 꾸준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권광숙 부녀회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성산면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언제나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고령군은 지난 7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지방세 담당공무원 실무회의를 통해 2024년 지방세 목표달성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오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6200여 개의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고령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농업근로사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5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확보했다.
김상덕선생 기념사업회는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회원 및 주민, 지역내‧외 보훈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독립선언 10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2․8독립선언은 1919년 2월 8일,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유학 중이던 유학생들이 일본의 수도인 도쿄 한복판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운동으로서 이날 2․8독립선언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의 도화선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8독립선언을 주도하고 이후 임시정부의 재건을 위해 힘썼던 고령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훈하신 김상덕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의 '반민특위와 친일청산'에 대한 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8일 제2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갑균, 김상호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박주학 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갑균 의원은 영천시 미래발전과 중앙정부 협력 강화를 위해 영천시 세종사무소 설치를 제안했고, 김상호 의원은 금호읍 공공목욕탕 건립을 촉구했다.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갑균)는 지난 31일 첫 회의를 열고 7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집행부 소관부서로부터 2024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집행부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심도있는 질의를 통해 다양한 사업 추진방향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현장 방문을 통해 수집한 주민의 요구사항을 시정에 반영해달라고 주문했다. 제1차 회의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소상공인 홍보 요청, 공설시장 빈 점포 조사 및 활용 등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제2차 회의에서는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안전 확보 및 신속 추진 요구, 포항·영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 광역화 사업 추진 철저를 당부하였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이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연극 슈만> 공연이 오는 3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7시(총2회)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막을 올린다. 1853년, 독일 뒤셀도르프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있던 독일 클래식 음악의 거장 로베르트 슈만과 피아니스트 클라라 슈만 부부에게 요하네스 브람스라는 젊은 천재 음악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3인극이다. 배우 ‘박상민’은 독일 초기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 역을 맡아 음악에 대한 열정, 아내에 대한 시기, 질투를 넘어 정신병을 앓고 있는 광적인 모습, 하지만 아내에 대한 숭고한 사랑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배우 ‘이일화’는 독일 최고의 피아니스트 클라라 슈만 역을 맡아 이타적인 헌신으로 두 명의 천재 음악가를 지키는 단아하고 우아한 클라라로 온전히 몰입했다. 배우 ‘최성민’, ‘최현상’은 독일의 3B(바흐, 베토벤, 브람스)로 꼽히며 클래식 역사상 위대한 음악가로 평가받는 요하네스 브람스 역을 맡아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20세의 순수하고 앳된 청년 브람스를 연기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지난 8일(목) 창조관 기숙사 로비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설날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열었다. 국제교육개발원(원장 강명수)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명절의 외로움을 달래고 한국의 맛과 정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한국 고유 명절 설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설 풍습 △한국과 베트남의 명절 문화 비교 △한국 음식 등을 배우는 한편, 한국 유학 생활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팜 탄 응우엔(한국어 연
포항시 중앙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선자)는 지난 2월 5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도희)에 설 명절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중앙동 통장협의회는 명절마다 온정의 손길을 보태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렬에 동참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후원품 지원, 지역 환경정비,무료급식소 배식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선자 회장은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 대한 염려와 나눔의 마음만큼은 크게 담았으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마음의 위로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북 영천시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방지표를 참고해 영천시의 사회지표를 8일 발표했다. 분야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포항수협(조합장 임학진)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황부진으로 인하여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하여 긴급히 ‘조합원생활안정지원금’을 편성하여 조합원 인당 100만원씩과 함께 ‘명절조합원선물’로 지역사랑 상품권 20만원씩을 지급하였다. 포항수협 임학진 조합장은 “어황부진 및 기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의 가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줌으로써 따뜻한 설날 연휴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해천)은 관내 아파트 시공현장에서 반출된 골재를 이용한 불법 성토행위가 근절되지 않음에 따라 토지(농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불법 성토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지의 경우 농지의 지력증진 목적으로 인근 토지에 배수 및 도로와의 관계에 문제가 없는 객토나 정지작업, 양수, 배수시설 설치를 위한 형질변경의 경우는 2m까지 절·성토가 허가없이 가능하다는 규정을 악용하여 무분별한 불법성토 행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적발 건에 대해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133조에 따라 1·2차 원상복구명령을 통한 시정 조치를 할 계획이며 시정이 되지 않을 시, 3차 원상복구명령과 동시에 고발 처리할 계획이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56조 규정에 따른 개발행위 허가를 득하지 않은 불법 성토 건은 같은 법 140조에 의거, 불법개발행위를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중대사항이다. 개발행위를 한 자는 토지주뿐만 아니라 토사 공급자 및 운반자도 포함인 만큼, 관습적인 불법 성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공사중인 현장과 협업하여 농지의 생산성을 높이는 건전한 성토 작업이 자리를 잡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8일부터 2월7일까지 한 달간 겨울방학 여중 소프트볼반을 운영했다. 여학생 체육활성화를 위해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거점형 학교스포츠클럽으로 운영되었다. 지역거점형이란 거점학교를 두고 개설된 학교스포츠클럽에 2개 이상의 학교 학생들이 희망에 따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방식을 말한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8일, 설 명절을 맞아 청사 내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구청 내 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고사리 같은 손을 모아 세배를 하며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설의 의미를 되새기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아이들 한명 한명과 눈을 맞추며 새해 덕담을 건네고, 준비해 간 문구용품을 나눠 주었다.
안동~대구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이 성공하려면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으로 바꾸어야 한다. 지금 대구시에서 건의하여 정부에서 상반기에 검토 중인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계획은 과학ㆍ기술적으로 불합리하며 낙동강 상ㆍ하류 지역이 상생발전 할 수 없는 비현실적 방안이다. 지금 보완할 골든타임에 부쳐, 왜 그런지 성공 조건을 제안한다.
낙동강 중상류지점인 안동에서부터 하류로 수만기의 고분이 산재해 있음을 필자는 확인했다. 산정횡혈식 돌방무덤으로 지하에 직사각형으로 돌을 쌓고 위에는 넓은 판석을 얹고 그 위에 흙으로 봉분을 쌓았다. 판석의 두께와 넓이, 석실의 넓이와 높이 등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무수한 고분들이 낙동강 수계에 분포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오전 10시 도청 안민관 K창에서 열리는 실·원·국 간부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