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4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부산교통공사 노사업무 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공사의 노사 상생문화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부산교통공사의 ‘노사문화 우수사업장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구를 방문함으로 추진됐다.행사는 △공사 노사관계 현황 설명 △노사발전 프로그램 소개 및 질의응답 △화원역 및 월배차량기지 견학 △대구지하철노동조합 사무실 방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공사는 2008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과 2012~2014년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해 공기업 최초 2회 수상이라는 신기원을 이룩했고 2006~2023년까지 18년 연속 무분규 노사평화를 실천하고 있다.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노사 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의 노사관계 확립 등을 통해 18년 연속 무분규 노사평화를 이룩한 저력을 바탕으로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