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울진해양경찰서에 신규 채용된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특화 직무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 체험교육은 청년인턴의 빠른 해양경찰 적응 및 이해도 향상을 위해 실시됐으며 청년인턴은 축산파출소 방문, 서장님과의 대화, 해양경찰 함정 및 구조대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인턴들은 축산파출소 방문을 시작으로 해양경찰 파출소의 주요업무와 구조장비 이해, 심폐소생술을 실습했고, 이어서 서장님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청년인턴이 그간 울진해경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경험과 젊은 MZ세대의 신선한 업무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오후에는 울진해경 경비함정인 202정, P-83정, 특수정인 방제22호정, P-123정(형사기동정)에 방문해 각 함정의 주요임무
의성군의회는 지난 17일 의성소방서 의성센터와 함께 청사내 화재발생시 직원과 방문객들의 안전 대피를 위해 가상 상황을 설정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 작동법, 심폐소생술 교육과 초기진화방법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위기 대처능력을 위한 현장대응 훈련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광호 의장은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일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언제나 필요하고 중요한 만큼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실습교육을 담당한 의성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 16일 농기센터에서 본격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탤 캄보디아 근로자 32명, 라오스 근로자 20명의 입국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이 근거리 다문화가정도 출산육아용품 배달 및 수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대구카톨릭대학과 함께 19세 이상 주민, 성인 등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건강조사는 관련법규에 따라 2008년부터 보건의료계획을 수립, 지역단위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사회 보건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총 17개 영역 182개 문항으로, 가구조사 6문항(세대유형, 가구소득)과 개인조사 176문항(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정신건강)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가구는 조사 대상가구 통지서를 우편 발송하고 조사원이 당일 건강상태 확인 후 가정을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현국 군수는 "군민들의 건강문제 파악과 맞춤형 건강 보건사업 추진을 위해 보다 정확한 건강통계가 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 경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에서 전문감사단 5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전문감사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전문감사단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연수는 계약·학교 회계 지출·시설·학생 안전 관리·물품·재산·교무학사 등 분야별 감사사례를 통한 최신 감사기법 안내와 학교 자율감사 운영, 전문감사단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연수로 진행됐다. 2019년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문감사단은 교육 현장 경험이 풍부한 퇴직 공무원(일반직, 교육전문직)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지원 분야는 크게 사립고등학교 컨설팅과 나홀로 행정실장 근무 학교에 대한 컨설팅 등이다. 전문감사단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대한 사전 예방 감사 활동과 더불어 최근 1년 이내에 종합감사를 시행한 사립고등학교를 찾아가 전차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복기하고, 컨설팅을 통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현장 지원으로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전문감사단의 활동 영역을 학교 자율감사 분야로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전문감사단의 활동 영역의 확장과 기능 강화로, 개별 학교는 기존 학교 자율감사를 위한 자체 감사반 편성과 운영에 따른 업무 부담을 덜어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게 됐고, 전문감사단의 전문성 발휘와 역할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문감사단 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힘들어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퇴직 공무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전수해 줄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문감사단 운영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6일 경북도교육청남부미래교육관에서 도내 지능형 탐구키움터 업무 담당 교사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지능형 탐구키움터’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추진 방향을 안내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 공유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능형 탐구키움터는 지능형 과학실의 첨단과학기술 기반 자원을 활용해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과정에 적용하는 학교 단위 교원 학습공동체를 말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초 31교, 중 14교, 고 27교, 특수 1교 등 총 73교에서 지능형 탐구키움터 사업을 진행한다. 행사는 ‘2024 지능형 탐구키움터’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도 교육청 장학사의 사업 안내, 안효수 평산초등학교(경산) 교사와 김지현 구미산동고등학교 교사의 지능형 탐구키움터 운영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지능형 탐구키움터는 IoT 기기, 센서 등을 활용한 실생활 데이터를 활용하거나 AR/VR, 시뮬레이션 등 실물 활용 수업의 한계를 극복한 탐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축된 지능형 과학실의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의 창의 융합 탐구활동이나 학생 참여 중심의 협력적 과학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고, 그 결과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전국 시도교육청이 2022년부터 공동으로 개발한 ‘지능형 과학실 ON’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은 무선 센서를 활용한 실험을 하면서 온라인상에 있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서로 간의 실험 결과를 공유하고 비교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한 고등학교 운영 담당 교사는 “구축된 지능형 과학실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고민했었는데, 설명회와 운영에 대해 같은 고민을 하는 동료 교사들 간의 소통·정보 공유로 사업 운영에 대한 방향성과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소양이 강조되는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우리 학생들이 지능형 탐구키움터 사업을 통해 지능정보 기술 활용 능력과 협력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도내 공사립유치원, 어린이집 교원, 학부모, 특수교사,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유보통합 자문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협의회를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을 위해 지방 단위 업무 이관 준비와 공동 대응을 위한 유보통합추진단, 유보통합자문단, 유보통합 TF, 도·시·군 실무협의체 등 다양한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보통합에 대비한 지난 3개월간의 시·군별 지역협의체 운영 현황과 조직·인력·재정 이관을 위한 준비 상황 등을 안내하고 공유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해서 이뤄지고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대상 방과후 과정 학급운영비 지원과 유아교육체험센터 가족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부담 완화와 유치원-어린이집 격차 해소를 위한 만 5세 누리과정비와 보육료 추가 지원 등 선도교육청으로서 추진하고 있는 과제가 상세히 안내됐다. 지난달 유보통합추진단 협의회를 통해 각 부서의 업무 내용과 정부의 추진 과정 등에 대해 공유·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데 이어, 이번 유보통합자문단 협의회는 유보통합의 과정이 영유아를 중심에 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 위원은 “지자체의 보육 업무가 매우 다양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에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됐다”라며 “오늘 자문단 협의회를 통해 경북의 유보통합이 우리 아이들의 격차 없는 발달을 위한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협의회에 참석해 학부모의 관점에서 많은 의견을 제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 정책의 중심은 영유아에게 있다.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자문단 협의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교육부의 정책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우리 아이들을 중심에 둔 유보통합이 이뤄지도록 꼼꼼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 본청 민원실에서 안동경찰서 풍천파출소와 합동으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상황 대비를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 예방과 민원 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민원 상담을 하러 온 민원인이 상담 도중 상대 공무원에게 폭언과 함께 기물을 파손하는 등 위협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도 교육청 민원 담당 공무원 9명과 안동경찰서 풍천파출소 경찰관 2명 등이 참여해 진행된 이날 훈련에서는 단계별 행동 매뉴얼 지침에 따라 현장 대처와 112 연계 비상벨 작동, 경찰 출동, 민원 공무원 안전장소 대피, 웨어러블 캠을 활용한 증거 영상 촬영, 경찰에 의한 민원인 제압, 특이민원 발생 상황 보고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특이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로 도민과 공무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교육수요자들에게 친절과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본청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민원에 대한 전략적 대응 특강을 실시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특이민원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개관한 장애 학생 자립생활교육관인 ‘꿈담채’가 학교 현장으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꿈을 담고 채우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꿈담채는 상주 지역 공립특수학교인 상희학교 내에 있는 (구)기숙사를 개축해 공간을 마련해 도내 고등학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고등부, 전공과 재학생들이 성인기 자립 생활과 일상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숙박형 일상생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는 지난달 2일에 시작해 오는 7월 19일까지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9월 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상반기 과정에는 14교, 54명의 학생이 참여해, 금전 관리와 자기 보호, 대인관계, 자립 생활, 여가생활, 사회 적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일상생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3박 4일 입소형으로 회기당 최대 4명의 학생이 한 기수로 입소해 1인 1실로 된 학생별 개인 방에서 생활하며, 대중교통 타기와 시장보기, 요리하기, 위생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매주 화요일 10시에 입소해 금요일 13시에 퇴소하며, 참가 학교 여건에 따라 1박 2일이나 2박 3일 운영도 가능하다. 꿈담채 운영에는 총 3명의 특수교사와 담임교사, 야간생활지도를 담당하는 생활지도원 1명이 참가해 학생들을 지도한다. 꿈담채 참가 학생은 야간 개별 취침이 가능한 학생, 입소 기간 중 체험활동 전체 참여가 가능한 학생, 성 문제·학교폭력 등의 전력이 없는 학생 등 학교 여건에 맞는 기준으로 선정해 신청하게 된다. 교육활동 시 프로그램 운영 교사와 담임(인솔)교사의 임장지도가 원칙이며, 감염병 예방 교육과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담임교사는 참가하는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매일 확인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온전한 자립을 꿈꾸며 친구들과 함께 기차를 타고 여가 활동을 하거나, 무인주문기(키오스크)에서 햄버거를 주문하고, 영화표를 예매해 보는 등의 체험을 하게 된다. 또 평소에 본인이 먹고 싶었던 메뉴를 생각하고 친구들과 의논해 시장을 보고 식재료를 직접 구매해 요리를 해보는 등 일상생활 속 평범한 일들을 꿈담채를 통해 경험하게 된다. 1일 차에는 입소식과 오리엔테이션, 안전교육, 배달앱을 이용한 점심 식사와 위생관리 교육 등이 진행되며, 식사 후에는 키오스크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교육이 이뤄진다. 오후에는 편의시설인 마트와 약국 방문, 석식 요리, 내 방 꾸미기, 개인위생교육과 취침의 순으로 1일 차 프로그램이 마무리된다. 2일 차에는 아침 산책과 운동으로 시작해 조식 만들어 먹기, 분리수거와 내부 정리, 식단 계획해 장보기, 중식 요리와 정리, 대중교통 안전과 예절교육, 기차와 택시 타기 체험, 라탄 공방 방문 체험, 키오스크를 이용한 저녁 식사 주문, 개인위생 관리와 취침 준비로 2일 차 일정이 마무리된다. 3일 차에는 아침 식사 후 지역사회 공공기관(시청, 우체국) 이용법 배우기, 중식 이후에는 영화관 이용하기, 배달앱을 이용한 석식, 마이홈 친구 초대와 다과 파티, 세탁물과 개인 위생관리, 짐 정리 등으로 3일 차 일정이 끝난다. 마지막 4일 차에는 직접 요리해서 다 같이 나눠 먹는 아침 식사, 공동주방과 각자 방을 청소․정리, 배달앱을 이용한 점심 식사, 수료증 받기 등의 일정으로 총 3박 4일간의 시간이 마무리된다. 꿈담채에서는 누군가의 도움이나 배려 없이 무엇이든 도전해 장애 학생들이 스스로 직접 해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감을 기르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저마다의 역할을 다하는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해 모든 프로그램 활동 체험비를 경북교육청에서 지원한다. 한편 꿈담채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부 내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직업 연계 주택(기숙사) 입소 신청 시 우선 선발이 가능한 특전이 주어진다.
김천시 재경향우들의 고향사랑기부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김천시보건소는 지난 16일 김천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역 활동을 위해 ‘2024년 하절기 방역소독 사업 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22개 읍면동 방역소독 기간제 근로자 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방역 장비 조작요령, 방역소독 방법 및 방역 소독약품 취급 시 주의사항, 방제지리정보시스템 활용 방법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김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16일 양금동 직원들과 양천동 복숭아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을 도왔다고 밝혔다.
㈜플랜텍(구 포스코플랜텍)은 지난 13일 광양시와 광양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네 자녀 이상 가정과 기업·단체 간 자매결연에 2년 연속 참여하고 후원금 기탁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네 자녀 이상 가정과 자매결연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공동육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플랜텍 또한 광양시 내 네 자녀 이상 자녀를 둔 2 가정을 선정해 1년간 후원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모아진 성금은 (재)광양시나눔복지재단에 지정기부해 결연가정에 양육 지원비로 매월 10만원씩 지원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7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봉현 엘에이(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상공공회의소 회장단과 (사)경북도수출기업협회 회장단 등 기업인들도 함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와 LA 한인상공회의소가 경제, 문화, 관광교류 확대 및 국제행사와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향후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해 상생 발전 방향을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서 지난해 10월 김봉현 회장과 LA 만남에서 “LA 한인상공회의소가 가진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동소주 등 경북지역 농특산물의 대미 수출 확대와 경북에 대한 투자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대한 보다 긴밀한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덧붙였다. 엘에이(LA) 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1971년에 설립됐으며, 1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미국을 대표하는 한인경제 단체 중 하나로 엘에이(LA)와 미 전역을 포함해 대한민국, 중국, 베트남 등 전 세계 한인 상공인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인 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LA한인상공회의소는 한남체인, 울타리USA, 에이치 마트(H-Mart) 등 미국 전역에 유통망을 보유한 유통업체와 IT, 의류, 보험,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어, 경북 생산품의 대미 수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산, 영주, 상주, 안동 등 도내 상공회의소 회장 5명과 (사)경북도수출기업협회 회장과 수석부회장이 참석해 세미나 등 경제교류 행사 확대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엘에이(LA)한인상공회의소회장을 만난 이동시 전 안동상공회의소회장은 현지 엘에이(LA) 한인상공회의소 골프대회에 골프 양말을 기부하는 등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고, 일부 지역상공회의소도 미국 엘에이(LA) 방문을 준비하고 있어 양 기관 간 교류의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김봉현 회장을 포함한 LA 한인상공회의소 임원단은 이 지사에게 초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금 2천 달러를 전달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와 엘에이(LA)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2007년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6회에 걸쳐 상호교류 방문을 가졌고, 올해도 엘에이(LA) 한인 축제 기업전시회(40개사)와 2025년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20개사)에도 지역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계획이며, 엘에이(LA)한인상공회의소 측에서도 기업들의 미주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을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20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주재한다.
성주군은 지난 16일 2024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행사 중 ‘성주참외 명예의 전당’역대 대상농가 12점의 명품참외를 전시하고 개막식을 개최했다. '성주참외 명예의 전당'은 참외 조수익 6천억 달성을 기념해 매년 축제기간 12회에 걸쳐 진행된 참외품평회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3800여 명의 성주 참외 재배농가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고 향후 13회를 맞이할 성주참외 품평회의 전환점 마련과 우수 농가의 참가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축제 기간 동안 품평회 역대 대상자 총 12점의 참외 전시와 함께 참외공원 및 참외터널을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과 축제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지역민에게 자랑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농협은 지난 16일 농협중앙회 경북본부 2층 대강당에서 지역내 농·축협 채권관리 책임자 와 담당자 151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 농·축협 채권관리 실무교육’을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채권관리 담당자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농·축협 건전결산을 위한 건전성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교육내용은 △공동대출 자율협약 제도 현황 △농·축협 자체 채무조정제도 △담보채권관리 방법, 담보별 매각가율 추이를 비롯한 시장환경 분석 등 실질적으로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농·축협 직원들은 적극적인 부실채권 정리를 통한 클린뱅크 구현을 위해 연체감축 총력 추진을 다짐했다. 임도곤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북 농·축협 채권관리 담당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으로 전문적인 채권관리를 통한 농·축협 자산건전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북 농·축협의 건전 경영을 위한 활동에 교육지원과 현장지도 등 경북농협이 앞장서겠
성주군은 지방세 관련 각종 사항에 대해 심의ㆍ의결을 담당하는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지난 16일 성주군청 본관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성주군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위원장 1명(도정태 전 군의장)과 부위원장 1명(재무과장, 당연직)을 포함 총 15명의 심의위원이 위촉돼 있으며, 지방세 이의신청 및 과세전적부심사, 고액 체납자 정보공개, 과세표준 시가 인정액 산정에 관한 사항 및 기타 지방세 관계법에 따라 심의하도록 된 사항에 대해 심의ㆍ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사)경북도실라리안협회는 지난 1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지역의 저출생 극복에 동참코자 성금 15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사)경북도실라리안협회는 경북도가 인증한 실라리안 기업 대표자 60명의 회원으로 구성, 기업 간 상호협조 체계를 구축해 브랜드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했다. 김종호 (사)경북도실라리안협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경북을 넘어 우리나라 전체에 처한 위기로 저출생 극복은 지역 중소기업 미래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며 “이번 성금이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물 산업 선도기업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안전한 물탱크 복합 신소재(SPEP 일체형 패널) 생산업체인 ㈜복주는 지난 1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복주는 2009년 설립해 친환경 고기능 물탱크와 기자재 전문 생산 업체로서 경북도 물 산업 선도기업과 환경부 혁신형 물 기업으로 지정된 우수 물 기업이다. 조태영 ㈜복주 대표는 “심각한 저출생 문제에 대해 공감하며 지역사회 저출생 문제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성금 모금 운동에 도움을 주신 기업과 협회에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귀중한 성금으로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