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2일 영화 ‘서울의 봄’을 유료 상영한다. 영화 상영시간은 오후 2시, 저녁 7시 30분 2회이고 관람료는 1천원이다. 영화 ‘서울의 봄’은 12·12사태를 다룬 내용이며, 황정민과 정우성 주연으로 두 사람이 정권을 위해 서로 대립하는 과정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상영시간은 141분으로 다소 긴 러닝타임이지만,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탄탄한 스토리, 긴장감 있는 연출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상영정보는 울진군청 또는 울진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영화 상영은 울진문화예술회관 시설물 보수로 인하여 5월 예정이다.
영주시는 13일부터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한 번에 처리하는 '혼인.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가족관계 등록기관인 시청에서 혼인신고 후 전입신고를 위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부 중 한 사람이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그 세대로 편입하는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 새롭게 세대를 구성하는 경우 종전처럼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신고해야 한다. 업무절차는 민원인이 시청에서 혼인신고서와 함께 전입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시청은 전입신고서를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팩스 전송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전입신고를 검토 후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본 신고서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보내 보관하게 된다.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정부 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명예 문화관광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10년 이상 된 우수축제 중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지정한다. 13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풍기인삼축제는 우수품질의 인삼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호응도가 특히 높았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는 점을 인정받아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설 연휴 첫날, 영하 3도의 추운 날씨에 거리를 헤매던 어린 아이 이모(3)양이 경찰의 보살핌 덕분에 무사히 부모의 품으로 돌아가 훈훈함을 전했다. 13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경 영주시 휴천동에서 "어린아이 혼자 도로에 걸어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주변을 수색했으나 보호자를 발견할 수 없어 아이를 동부지구대로 데려와 이름을 물었지만, 너무 어린 탓에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아이의 사진을 촬영해 인근 상가 업주들을 대상으로 탐문을 실시하던 중 다행히 인근 주민이 아이의 부모를 알고 있어 연락이 닿았다. 아이의 소식을 접한 삼촌 오모씨(32)는 한달음에 동부지구대를 찾아와 연신 감사의 인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군은 오는 22~25일까지 4일간 후포항 일원에서 ‘2024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맛있는 대게여행, 후포항에서 모이자’라는 주제 아래 울진대게와 붉은 대게를 비롯한 후포항의 다양한 수산물과 청정 울진의 농산물 등의 풍부한 먹거리와 동해의 낭만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임금 수라상에 올랐다는 대게는 찬 바람이 불어야 속이 찬다.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제철이지만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게는 2월부터 맛볼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4일 오전 10시 제278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한 후 오후 3시 영주댐 유람선.수상레저 운영관리 용역 보고회에 참석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지난 7일 민족 고유의 설명절을 맞이해 취햑계층을 위한 떡국떡 식품박스 200개(200만원 상당)를 남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후원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서는 지난해 추석에도 건강꾸러미 200개(1천만원 상당)를 후원해 남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공단은 지난 7일 떡국떡, 한과, 김, 곰탕이 담긴 식품 박스 200개를 하나 하나 포장해 직접 방문 배달 및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해 취약 계층에게 지원한다. 대구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이번 설맞이 떡국떡 식품 박스 지원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따듯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4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에 참석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포항시-대구은행'이 ‘2024 포항시 희망동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 포항시 희망동행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포항시와 DGB대구은행이 함께 각 15억원, 총 30억원을 출연해 규모를 전년 대비 2배로 크게 늘렸다. 경북신보는 특별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3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본 특례보증은 현재 포항시 관내에 사업장이 소재하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소상공인 또는 청년창업자 대상이며 최대한도 2천만원, 청년창업자의 경우 5천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또, 포항시에서 2년간 3%의 이자를 지원하여 저금리로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보증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AI콜센터 (1588-7679)’를 통해 사업장 주소지 해당지점 연결 후 문의하면 된다.
대구광역시는 미세먼지, 오존 등과 같은 대기오염 정보를 알려주는 누리집 개편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하게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대구광역시가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 누리집(https://air.daegu.go.kr)’을 전면 개편하고 14일부터 재가동한다.
설 연휴 기간 비번이던 현직 소방관이 식당에 손님으로 방문 중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빠르게 대응해 큰 피해를 막았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0시께 경북 상주소방서 소속 조수빈 소방장은 구미시 신평동에 있는 한 음식점 내부에서 불길이 이는 현장을 목격했다. 조 소방장은 관계인과 함께 식당 내부에 비치 중인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진화를 실시했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화재를 완진했다.
칠곡군의회 김태희 의원(북삼․약목․기산)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칠곡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이 지난 7일 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최근 중앙정부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공모사업을 추진할 때 적법성과 타당성 등 제반사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인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칠곡군의 실정과 발전 방향에 맞는 공모사업이 선정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하는 군수의 책무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관리계획 수립 △공모사업의 타당성 검토 △예산이 수반되는 공모사업의 의회 사전 보고체계 등을 담았다.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4월 26일까지 치매 환자 단기 쉼터 프로그램인 ‘기억튼튼! 인지튼튼!’ 1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기억튼튼! 인지튼튼!’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 환자들이 오후 시간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다양한 인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생활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지훈련, 회상훈련, 실버 레크리에이션, 가죽공예, 생활건강체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3개월간 주 3회씩 총 37회 진행한다. 치매안심센터는 단기 쉼터 프로그램이 치매
정상환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는 6호공약으로 인도 위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동퀵보드(개인용 이동장치, PM : Personal Mobility)를 올바르게 주차할 수 있는 ‘자동충전 거치대’ 설치로 질서있고 시각장애인이 안전한 거리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대부분의 전동퀵보드는 이용자가 사용 후 인도 등지에 버려지듯 아무렇게나 방치해 보행자가 불편할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에게 치명적인 흉기가 될 수 있었다. 그런데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는 ‘자동충전 거치대’를 곳곳에 설치하고, 이용자가 거치대로 주차할 경우 모바일쿠폰을 지급하는 등의 방법으로 운영해 본 결과, 개선효과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대구 중구는 오는 19~23일까지 ‘1단계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5여 명을 모집한다.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청년층의 취업 경력형성을 위해 마련된 1단계 공공근로는 정보화 추진 사업,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 환경정화 사업, 지역특화사업 등 4개 사업분야에서 오는 4월 1일부터 12주간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가족 합산 재산 4억원 이하인 중구 주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자, 공무원의 가족,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자, 대학·대학원 재학생 등은 신청 대상에서 배제된다.
대구 중구는 가정과 사업장 내 설치가 용이하고 사용이 간편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중구에 주소를 둔 주민이 설치한 가정용 기기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중구이고, 영업신고(허가)를 받은 사업주가 설치한 사업용기기이다. 감량기기는 가열·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 등에 의한 감량률이 높은 품질인증 제품이어야한다. 구는 감량기기 구매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가정용은 최대 30만원, 사업용은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2월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3월부
류규하 중구청장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창업기업 육성지원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에 참석한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4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재)대구동구교육재단 이사회’에 참석하고 오후 6시, 새마을회관에서 ‘동구새마을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대구동구문화재단 도서관사업부(안심도서관, 신천도서관, 공립 작은도서관 12개관)가 지역주민의 문해력 증진을 위해 다음달부터 ‘문해력 in 도서관’ 사업을 운영한다. ‘문해력 in 도서관’ 사업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어린이․청소년의 문해력 저하와 디지털 기계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세대에 주로 나타나는 디지털 격차 현상을 해소하고자 동구 도서관 사서들이 주도해 기획한 독서문화 사업이다. ‘문해력 in 도서관’사업은 문해력 증진을 위한 체험형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문해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책 꾸러미를 배부하는 △‘문해력 꾸러미’, △‘초등 교과연계 도서’ 코
대구 동구청이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법률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 ‘법률홈닥터’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동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에 상주하면서 법적 도움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법률상담, 법교육, 법률문서 작성 등 1차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구청은 법무부로부터 10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