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총사업비 172억원을 들여 건립 중인 ‘황오 커뮤니티센터’가 오는 9월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주시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의 성공적 기업유치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 28일에는 ㈜풍전비철(회장 송동춘), 29일에는 진성종합상운(주)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4일 ㈜루브캠코리아와 금강물류(주) 방문에 이어 2027년 준공 예정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준 기업들과 국가산단 입주에 대한 논의 및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유도를 위해 이뤄졌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은 사업비 2천964억 원을 투입해 영주시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 118만5천971㎡(약 36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7월부터 본격적인 보상 협의를 진행한 후 9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사업 완공 시 연간 760억원의 경제 유발효과와 함께 47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을 통해 1만여 명의 인구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이 방문한 ㈜풍전비철은 1983년 설립된 비철 금속 제련, 정련 및 합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연매출액은 계열사((주)피제이메탈 외 6개사)를 포함해 1조3천억원이며 인천 동구에 본사를 두고, 경기 평택시, 충남 아산시, 전남 광양시, 순천시, 경남 양산시, 함안군, 울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진성종합상운(주)는 1994년 설립돼 일반 화물자동차 운송업을 영위하며 서울 마포구에 본점을 두고 경기 의왕시, 평택시, 인천 중구, 부산 동구, 영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첨단 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여부는 기업 유치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산단 입주 홍보에 박차를 가해 양질의 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발판삼아 영주를 첨단산업도시의 반열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영주 동양대학교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ENA TV 드라마 '야한 사진관'에서 서기주 역으로 활약했던 배우 주원을 동두천캠퍼스에 초청해 공연영상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연기특강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동양대에 따르면 이번 연기특강은 공연영상학구 길해연교수와 함께 '길해연 교수의 배우 주원 연기 메소드 특강'에 찬조 출연으로 진행되었으며, 미래의 후배들과 연기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나눈 시간이 됐다. 배우 주원은 드라마 '각시탈'에서 이강토 역으로 대중들에게 크게 알려졌으며, 7급 공무원, 앨리스, 스틸러 등의 여러 드라마와 특수본, 캐치미, 패션왕, 특근, 카터 등의 영화를 비롯해 뮤지컬 알타보이즈, 그리스, 싱글즈, 스프링 어웨이크닝, 고스트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장르를 두루두루 섭렵하고 있는 스타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특강에서 주원 배우는 "예술고등학교 시절부터 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할 때까지 매일 첫차 타고 학교에 가서 연습, 방과 후 연습, 막차 타고 집에 가는 것을 계속했다"며 "성실하게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주원 배우는 성실함과 노력 이외에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자신의 단점을 감추지 마라. 못하는 건 과감하게 얘기해서 함께 해결해라. 우리가 하는 예술은 종합예술이다! 함께 연구하면 더 좋은 해결책들이 나온다. 안정을 찾지 말고 계속 변화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라!"며 다양한 현장의 경험담을 들려줬다. 마지막으로 주원 배우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하여 고집이 아닌 확신에 찬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자 학생들은 큰 호응으로 화답했다. 한편, 배우 주원은 그간 KBS 연기대상 남자최우수연기상, 한국뮤지컬대상 신인상, 대종상영화제 인기상,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영화 부문 인기상, SBS 연기대상 대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수의 상을 받은 바 있
박남서 영주시장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시민과의 소통행정 '365 열린 시장실'에 참석한 후 오후 2시 30분 영주시 미래구상 합동 스튜디어 작품 전시 및 학술포럼에 참석한다.
울진군은 지난 28일 후포시장에서 울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주최로 ‘2024년 장애인 인식개선 연합길거리 캠페인’을 하였다.
울진군은 지난 27일 울진바지게시장 주차장 내에서 울진군노인복지관 수강생 및 강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울진군노인복지관 배움 발표회인 ‘우리들의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울진소방서는 지난 28일 울진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울진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방행정자문단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울진중학교는 29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비문화 수련 활동’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선비문화 수련 활동’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파견한 전직 교육장, 교장, 교감 출신의 지도위원 9명이 1학년 각 교실을 방문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선비문화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고, 존중과 배려, 협력, 책임의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성장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퇴계 선생의 가르침, 마음공부를 위한 정심 투호, 바른 예절 교육, 선비의 삶 이해 등의 정해진 선비문화 수련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 과정을 통해 삶의 지혜와 기술을 터득하고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 김모 학생은 “마음 수련 방법을 배워 감정을 잘 다스릴 기회가 됐다“며, 학교나 집에서 예의 바른 행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원창국 교장은 ”다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선비문화에 학생들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들의 바람직한 인성 함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중학교는 지난 28일 가사실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위한 교양 및 힐링 프로그램’ 세 번째 연수인 ‘내 손으로 만드는 나만의 케이크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울진중, 노음초 학부모들과 지역주민이 참석해 생크림 짜기, 토핑, 딸기잼, 케이크 꾸미기 등의 활동으로 바른 먹거리 섭취의 중요성을 배웠으며 만들기를 통해 잠시 학창 시절로 시간여행을 다녀왔다. 참여한 A 학부모는 ”집에서 가족 기념일에 직접 우리가 원하는 케이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수업에 참여했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가지고 집안 행사에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원창국 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이 균형적인 영양 섭취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주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중 평생교육 사업은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평생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교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평생교육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10여 차례의 교양 및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할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3형사단독 문현정 판사는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취지로 신고를 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된 A 씨(60)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A 씨는 지난 1월 오후 4시49분쯤 달서구 두류동 한 공중전화 박스에서 112 상황실로 전화를 걸어 “이번 총선 때 이재명 대표가 대구에 내려오면 작업하겠다”고 말한 뒤 끊은 혐의다. 경찰은 공중전화 인근 CCTV를 확인해 범행 당일 오후 8시쯤 A 씨를 자택에서 체포했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29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뺑소니 사고로 3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로 A 씨(50대)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 10분쯤 북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해당 아파트 주민 B 씨(30대·여)를 깔고 지나갔지만 어떠한 구조 조치도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쓰러진 B 씨를 발견하고 병원에 이송했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지하 주차장에 CCTV가 없어 경찰은 아파트 밖에 있는 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분석해 용의차량을 특정했지만, A 씨는 자신의 범행을 부인했다. 경찰은 용의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
지난 28일 오후 1시 13분쯤 대구 달성군 논공읍에 있는 플라스틱 제품 제조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배합기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방글라데시 국적 노동자 A 씨(20대)가 배합기 내부를 청소하다가 갑자기 기계가 작동하면서 사고를 당했다. A 씨가 기계에 끼인 것을 본 같은 국적의 B 씨(40대)는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대구고용노동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8일 밤 8시 4분쯤 구미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부부와 8세 딸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는 유서가 있었고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숨진 가족의 친척으로부터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숨진 가족은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
대구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채정선)는 29일 무상급식 보조금 환수 조치에 불복한 대구교육청이 대구시를 상대로 제기한 '보조금 환수 통지 처분 취소' 소송을 각하했다. 각하는 심판청구의 요건이 불충분하다고 판단돼 접수 자체를 거부하는 것을 뜻한다. 대구시는 2022년 무상급식 보조금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여 "대구교육청이 2019년과 2020년 보조금 일부를 제대로 집행하지 않았다"며 "23억원을 환수하라"고 통보했다.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이 영천에서도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9일 오전 7시 40분쯤 영천시 대전동 한 포도밭 주인이 "하늘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오물 쓰레기 더미'가 비닐하우스를 파손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밭 주인은 '쿵'하는 소리를 듣고 밭에 나갔다가 비닐하우스가 파손된 것을 발견하고 비닐하우스 안에서 폐비닐 더미와 오물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물체가 북한이 수도권 일대에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과 동일한 물체인 것으로 보고 군 당국에 사건을 넘겼다. 북한은 지난 26일 "국내 대북 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에 맞대응하겠다"며 "수많은 휴지장과 오물짝들이 곧 한국 국경 지역과 종심 지역에 살포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남편과 아내 각자의 국민연금 수령액을 합쳐서 최고액을 받는 부부는 다달이 500만원 가까운 금액을 손에 쥐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현재 국민연금 부부합산 최고 연금액은 월 486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가장 많은 연금액을 받는 부부 각자의 월 수령액은 남편은 238만원, 아내는 248만원이었다. 이런 부부합산 최고액 수령자를 포함해 월 300만원 이상 받는 부부 수급자는 1988년 도입된 국민연금 제도가 성숙함에 따라 계속 증가하고 있다. 부부합산 월 300만원은 2023년 기준 적정 노후 생활비(월 324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으로 노후 생활하기에 풍족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부족하지는 않다. 다만 부부합산 평균 연금액은 2019년 월 76만3천원에서 2024년 1월 말 기준 월 103만원으로 증가하는 등 계속 늘고 있지만, 적정 노후 생활비와 비교하면 아직은 부족하다. 남편과 아내의 국민연금 수령액을 합쳐 월 300만원이 넘는 부부 수급자는 2017년 3쌍이 처음 나왔다. 이후 2018년 6쌍, 2019년 29쌍, 2020년 70쌍, 2021년 196쌍, 2022년 565쌍 등으로 늘다가 지난해 1천120쌍으로 1천쌍을 돌파
"저희가 3월에 응급실 끝까지 지키겠다고 했었는데, 그때는 이렇게 오래갈 줄 몰랐죠. 기약이 없는 이 상황을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김인병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은 29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미디어 아카데미에 참석해 지난 2월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 후 응급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이같이 토로했다.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지난 2월 20일 병원을 떠났고, 이날로 100일째가 됐다. 전공의들의 부재에도 24시간 가동을 멈출 수 없는 응급실은 남아 있는 교수와 전임의 등 인력을 총동원해 말 그대로 '버티는' 중이다. 김 이사장은 "인력을 갈아 넣고 있다"고 표현했다. 학회가 응급의학과 전공의 수련을 담당했던 병원 59곳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모든 병원이 전공의들의 이탈 후 응급실 운영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전공의들의 부재로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당직과 진료에 모두 투입되다 보니 주간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중·고등학교 18개교 연구부장교사와 평가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교수학습 및 평가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연구부장과 평가업무 담당자의 질문탐구 수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관내 중,고등학교의 교실수업 개선과 경북형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의 현장 적용과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최근 경북도교육청에서 교육부의 자율적 수업혁신 지원과 교실혁명 선도교사 사업에 발맞춰, 추진 중인 ‘新퇴계교사’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학습자 스스로 질문을 품고 던지며 무언가를 깨우치고 배워나가는 적극적인 학생을 길러내는 수업을 어떻게 준비하고 구현할 것인지 함께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은 “실질적인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교사 자신의 자기성찰과 학교 단위의 상시적인 수업나눔이 필수적이다. 수업공개와 수업나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일상적인 수업나눔 분위기 형성을 위해 관리자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김천시에 소재한 ㈜보원씨엠건축사사무소 서호형 대표가 칠곡군에 제도상 최고액(500만원)의 고향사랑기금을 기탁했다.
칠곡군의 대표 전통시장 왜관시장은 지난 25일 2024년 대한민국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꿀잼꿀맛 달디단 전통시장 2024 왜관시장 고객감사 경품대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살맛나는 행복쇼핑 2024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열렸다. 왜관시장은 지난 14일부터 시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행운권 이벤트를 운영했으며, 순금 1.5돈 황금열쇠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등 치밀한 기획과 준비로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