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농촌을 보다 살기 좋게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총 5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 지역 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2024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9394건, 약 4억5천만원을 11일에 고지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청은 지난 7일 북구청 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오염 예방 교육을 개최, ‘아프리카돼지열병’ 인위적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포항시장)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민선8기 2차년도 제4차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승진 소요 최저 연수 단축을 위한 지방공무원 임용령의 조속한 개정’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의성군은 오는 16~24일까지 의성 산수유 마을 일원에서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아름답고 노란 산수유마을꽃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곡면에 위치한 산수유꽃피는마을은 3만여 그루의 산수유나무들이 군락을 이루며 매년 봄이면 꽃들이 피어나 노란빛 절경을 볼 수 있는 지역 대표적 관광지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산수유꽃과 마늘밭의 초록색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치성을 드려 아들을 얻었다는 할매할배바위도 만나볼 수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환경공학부 조강우 교수 · 박사과정 김지선 씨 연구팀이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오염된 생활 하수를 사용해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 생산 반응의 효율을 높일 새로운 촉매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최근 게재됐다. 화석 연료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수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물을 전기분해 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Water Electrolysis) 기술은 지구상에 풍부한 물을 사용해 지속 가능한 공정이지만, 수소 생산과 동시에 발생하는 산소 발생 반응의 속도가 매우 느려 에너지 전환 효율이 매우 낮았다. 최근 학계에서는 요소 산화 반응을 수소 발생 반응과 결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소변에 포함된 오염물질인 요소는 산화 과정에서 많은 양의 에너지를 방출해 이를 활용하면 수소 발생 효율을 높일 수 있음은 물론, 화장실 폐수를 정화할 수 있다. 결국, 수소 발생 반응과 폐수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요소 산화 반응을 효과적으로 촉진할 수 있는 촉매가 필요하다. 연구팀은 요소 산화 반응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니켈(Ni) 금속에 철(Fe)과 옥살산(Oxalate)을 결합한 니켈-철-옥살산(이하 O-NFF) 촉매를 만들었다. 이 촉매는 나노미터 크기의 입자들이 파편 형태로 조합되어 표면적이 매우 크다. 이러한 특성으로 더 많은 반응 물질을 흡착함으로써 요소 산화 반응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실험 결과, 연구팀의 O-NFF 촉매는 수소 발생에 필요한 전압을 1.47V RHE(0.5 A/cm2)로 낮추는 데 성공했으며, 수산화칼륨(1M)과 요소(0.33M)가 혼합된 용액에서도 높은 반응 속도를 보였다. (테펠 기울기(TeFal) = 12.1mV/dec) 또, 연구팀은 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한 광전자 · X선 흡수 분광 실험에서도 이 촉매가 요소의 산화 반응을 촉진함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조강우 교수는 “생활 하수도 정화하면서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촉매를 개발했다”며, “금속과 유기물로 만든 O-NFF 촉매로 산업용 전기분해 수소 생산 효율이 향상되길 바란다”는 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미래수소원천기술개발사업, 국가슈퍼컴퓨팅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지난 6일 현역 교체를 바라는 시민들을 대표해 위기의 보수지킴이를 자처하며 포항시 북구에 무소속으로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던 이재원 예비후보는 9일 포항스틸 축구장을 찾아 포항스틸러스의 승리를 기원했다.
22대 국회에선 대구·경북(TK) 초선 의원 비율이 21대 국회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인 TK에서 현역 의원이 대부분이 공천받은 영향이다. 10일까지 후보가 확정된 TK 지역 19곳 중 국회의원 당선 경험이 없는 후보가 공천된 곳은 5곳에 불과하다. 21대 국회에선 TK 의원 25명 중 절반이 넘는 14명(56%)이 초선이었다. 초선 현역 의원과 신인이 경선 중인 3곳(경북 안동·예천, 경북 구미을, 대구 동을)과 국민 공천 지역(대구 동갑·대구 북갑) 2곳을 고려하면 22대 국회에서 TK 초선 숫자는 최대 10명(40%), 최소 6명(24%)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정치 신인의 지역구 출마 문턱을 낮추지 못했다는 지적과 TK에도 다선 의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엇갈린다. 일각에선 정치 신인 대부분을 수도권 등 험지에 배치해 당선을 어렵게 만들었다는 비판이 나온다. 앞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강남과 서초를 언급하며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두 번 (공천을) 드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는데, 강남과 사정이 비슷한 텃밭 TK에선 현역 대부분
에코프로가 올해 포항캠퍼스를 중심으로 국내에만 약 1조2000억 원의 투자를 단행한다.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전구체 및 수산화리튬 제조, 양극재 생산까지 이차 전지 생태계 조성을 고도화해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이다. 대규모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프로는 전구체 공장 증설에 6900억 원을 투자한다. 이 외에도양극재와 수산화리튬 공장 증설에 각각 3200억 원, 1600억 원, 산업용가스 생산에 1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올해 총 1조1800억 원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올 상반기 중 에코프로이엠의 하이니켈 양극재(NCA) 생산공장 CAM8,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수산화리튬 생산공장 LHM2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CPM 및 RMP 3, 4 공장을 각각 건설
포항시의회는 8일 김철수 시의원과 송철한 세무사, 조영대 세무사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1일부터 25일간 포항시의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예산, 계속비, 명시이월비,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한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6일(수) 영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영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장 42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을 실시하였다. 이날 서약식은 새학기를 맞이해 학교현장에서 부패관행을 차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을 통해 청렴한 교육풍토 조성에 앞장서며, 학생·학부모·교직원에게 신뢰받는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하고자 마련되었다. 김희수 교육장은“공정하게 맡은 바 업무에 책임을 다하고 청렴을 생활화하여, 신뢰받는 영천교육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2시경 포항서 종합상황실에서 여객선 화재를 가상한 도상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0일 0시 15분쯤 포항시 남구 모포항 동방 2.7km(약 1.5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6톤급, 승선원 3명)에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호 선장은 "항해 중 스크루에 어망이 감겨 낫대를 이용해 절단하려다가 낫대 손잡이에 B씨(60대, 여)의 이마가 찢어져 신고했다"고 말했다. 포항해경은 구룡포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구룡포 연안구조정이 현장으로 이동 중 어선 A호 선장과 통신해보니 응급처치 중이
포항종합운동장이 리모델링을 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천장에서 비가 새고 벽이 갈라지는 등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포항종합운동장은 지난 1985년 소년체전을 시작으로 각종 대회 및 행사를 유치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으나 건립한지 35년이 지나 안전등급 C등급 진단(2017.11) 및 같은 해 포항 지진으로 노후 상태가 심각해 전면 개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지난 2022년 경북도민체전을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145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했다. 포항종합운동장 시설 리모델링사업은 부지면적 4만6942㎡, 연면적 2만2638㎡, 노후화 및 지진 피해로 인한 건물 균열 보수 보강, 내·외부 도색 및 방수(본부석 캐노피, 창호, 사무실, 화장실 등 개선) 등으로 총사업비 200억원 가운데 리모델링 공사비용만 145억원이 투입됐다. 하지만 최근 내린 적은량의 비에도 종합운동장 1층 시설공단 복도와 동행콜 사무실 천장 곳곳에서 비가 샜고, 벽은 여기저기 갈라져 있다.
국민의 힘 경선과정에서 터져나온 김정재 의원의 온갖 비리 의혹으로 반(反)김정재 세력이 확산되고 있어 포항북구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포항은 국민의 힘 공천은 곧 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할 정도로 보수 성향이 높은 지역이라 국민의 힘 공천을 확정한 김정재 의원으로서는 별다른 변수가 없으면 3선 진입이 유력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대대적인 3문 준공을 통해 근무직원과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제철소 안전을 강화한다. 포항제철소 3문은 제철동과 청림동 사이에 위치한 문으로, 냉천 바로 옆에 있는 출입문이다. 2022년 태풍 힌남노로 범람한 냉천의 직격타를 맞은 곳 중 하나로, 당시 3문에 위치한 안내실이 전면 파손됐다. 포항제철소는 작년 2월부터 파손된 안내실을 비롯한 대규모 3문 리모델링에 돌입했고, 약 1년 간의 공사 끝에 새로워진 포항제철소 3문이 문을 열었다. 먼저 포항제철소는 파손된 3문 안내실을 재건축하고 편의시설을 개선했다. 기존 3문 안내실은 포항제철소의 다른 출입문들에 비해 방문자 대비 안내실 규모가 협소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제철소 방문객 대기공간과 협력사 직원의 사무공간을 기존 공간 대비 2배 가량 확장하였고, 화장실과 휴게실을 쾌적하게 개선하여 방문자 및 협력사 직원의 사용 만족도를 높였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고 3월 한 달 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테마별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포항시 청림동 풍물단(단장 조현대)은 8일, 올해로 제10회를 맞는 사랑의 쑥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포항시 호미곶면(면장 배성규)은 지난 4일부터 호미곶면 면민복지회관에서 2024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강하였다.
민주당 경기 수원정 공천을 받은 김준혁 한신대 교수의 말이 놀랍다. 그는 골수 ‘친명’으로 지난 2021년 ‘이재명에게 보내는 정조의 편지’란 책도 출간했다. 김 교수는 당시 “정조대왕과 이재명 경기지사는 모두 개혁 열망을 가진 리더”라고 치켜세웠고 최근엔 ‘왜 이재명을 두려워 하는가’라는 책도 냈다. 책에는 이재명은 어떠한 압력과 고난에도 죽지 않는다고 서술했다. 아부가 아니라 거의 추앙에 가깝다. 그가 공천을 받을 수밖에 없는 배경이 쉽게 이해된다. 민주당이 지난 6일 밤 단행한 ‘친문·비명횡사’ 공천에선 친명 ‘완장’이 공천 보증수표임을 재확인했다.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은 강원도당위원장 신분으로 은평을 출마를 선언해 ‘주의’ 조치를 받았음에도 강병원 의원을 꺾고 공천받았다. 그는 친명 외곽조직인 더민주혁신회의 상임위원장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