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은 5월 29일(수)에 화랑교육원에서 50개교 62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이동천체관측교실을 실시하였다.
본 천체관측교실은 경상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과 화랑교육원 두 기관이 연계하여 실시한 연합 프로그램이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의 교육용 천체망원경, 이동식 천체투영기를 들고 화랑교육원을 찾아 새화랑과정 참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실시하였다.
올해는 초・중학교 방문 및 화랑교육원 새화랑과정 협업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화랑교육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동천체관측교실은 매년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3월 각 학교에 공문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된 학교를 찾아가 천문학 이론 수업, 천체망원경 조립 및 행성 관측, 이동식 천체투영기 관람 등 천체관측 체험활동을 즐기며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천문 현상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프로그램 형태를 확대하여 학생 및 학부모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면서 도내 가족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진재서 원장은“지도자 역량교육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화랑교육원 새화랑과정과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천체관측교실을 연계함으로써 천문학 교육 및 인성 교육을 융합한 창의적인 교육 혁신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