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시청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QR코드를 활용해 민원서식 작성예시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민원 서류를 작성할 때는 시청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비치된 작성예시를 찾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이용이 많은 민원서식 14종의 작성예시를 QR코드로 제작해 영주시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시청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 QR코드로 제작된 민원 서식은 △주민등록표 열람 또는 등.초본 교부 신청서 △인감증명서 발급 위임장 △전입, 재등록신고서 △전입세대확인서 열람 또는 교부 신청서 △가족관계 등록사항별 증명서 교부 등 신청서 △출생신고서 △사망신고서 △혼인신고서 △이혼(친권자 지정)신고서 △여권 발급 신청서(성인용) △여권 발급 신청서(미성년자용) 및 법정대리인 동의서 △여권 분실 신고서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서 △출입국 사실 증명 발급.열람 신청서 등이다. QR코드 사용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카메라를 실행한 뒤 QR코드를 스캔해 나오는 접속 링크를 눌러 민원서식 작성예시를 볼 수 있으며, 화면을 확대하면 보다 큰 글씨로 작성예시를 확인할 수 있다. 조낭 새마을봉사과장은 "민원인의 대기시간 및 혼잡도를 낮추고 어디서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 처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어모면 노인회(회장 차호성)는 지난 23일 어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33개 경로당 회장과 총무님이 참석한 어모면 노인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어모면 지역내 10여 개 경로당 신임 회장님들의 인사 말씀과 포부를 시작으로 회의가 시작됐으며,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보조금 사용기준과 관련 지침에 자세히 설명하고 질문과 건의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차호성 어모면분회장은 “각 경로당 회장, 총무들께서는 오늘 교육 내용을 잘 숙지해서 경로당 보조금 집행에 철저히 해달라"며, "회원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인회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인근에 위치한 가흥제2공원(가흥동 1514번지)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에 착수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가흥제2공원의 퍼걸러, 의자, 운동시설물 등이 노후화되고,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 놀이공간이 부족해 재정비사업이 시급했다.
영주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 대상자를 26일부터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지역 내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1년간 월 20만원씩 최대 240만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차(2022~2023)와 비교해 임차보증금 및 월세 기준이 완화됐다. 유의할 점은 1차 사업과 다르게 청약통장 가입이 필수사항으로 추가됐고, 지난 1차 사업 수혜 종료자도 재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19~34세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및 월세 7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영주시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보상계획을 공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상계획 열람 공고는 국가산업단지 보상 절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정절차로, 사업시행자인 경상북도개발공사가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15일간 토지 및 지장물 등 재산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소유자의 확인을 받는 동시에 이의신청서를 접수한다. 현재 경북도개발공사는 보상계획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를 위해 국가산단 조성사업 부지 인근(적서동 31-1)에 보상사무실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 중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7일 오전 10시 시청 강당에서 열리는 2024 교통안전지킴이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안전교육에 참석한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칠곡군 8개 읍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25일 양일간 칠곡군 216개 마을에서 주민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신밟기, 윷놀이, 마을 고사, 합동 세배, 소원지 달기 등의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다양한 먹거리를 나누며 액운을 물리치고 풍년을 기원하는 것은 물론 윷놀이를 통해 친목을 다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읍면을 찾아 정월대보름 행사에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경쟁보다 화합에 초점을 맞춰 행사를 진행하고, 따뜻한 음식까지 준비하는 등 수고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깃드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며 덕담을 나눴다.
구미시의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2022년 8월부터 1년간 3300여 명의 청년들이 신청하고, 약 1600명이 지원금을 받으며 전국 지자체 4위의 실적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달 연장 시행을 알린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은 26일부터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bokjiro.go.kr)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차 사업과 비교해 주요 변경 사항은 신청자의 청약통장 가입이 필수이고, 사업 신청 가능 월세 금액이 6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됐며, 지자체 혹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의 수혜 완료자는 재신청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구미시가 2019년 주민 제안으로 시작한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준공검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6일 공사를 완료했다.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조성된 토지를 기존 토지소유자들에게 돌려주는 환지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면적 24만1735.1㎡에 1050세대(2,729명) 규모로 계획돼 66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해당 사업지구는 △단독주택용지 216필지(7만5838.1㎡) △공동주택용지 1필지(3만8313.1㎡) △준주거시설용지 45필지(2만7422.2㎡) △주차장 2개소 △공원 3개소 △도로 53개 노선 등 주거용지와 기반시설로 구성돼 있다.
구미시는 26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메타버스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와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 사업은 메타버스 융합산업을 선도할 거점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메타버스 유관 신기술 집적화, 인프라 구축, R&D지원으로 구미의 메타버스 생태계를 강화하고, AR․VR, 5G 등 신산업과 전략산업을 제조업과 연계해 구미국가산단 활성화와 고도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미시 농산물이 신바람을 일으키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농가들은 레드향, 천혜향, 멜론, 딸기 등 특화 작물 재배로 높은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시는 농가 소득 증가와 함께 산업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우수 농특산물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다. ■ 구미에서 레드향, 천혜향이 나온다고? 지난 1월 구미시 옥성면 선샤인 농장에서 생산된 레드향이 설 명절 대목을 맞아 2주 만에 완판되는 대박을 기록했다. 흔히 레드향, 천혜향 등의 만감류는 제주도에서만 생산된다고 생각하지만, 뜻밖의 지역, 이곳 구미에서 생산된다고 하면 다들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더군다나 제주산에 비해 당도가 더 높고 산도가 낮아 맛을 본 사람들이 명절 선물로 대량 주문하는 등 그야말로 빅히트를 쳤다.
경북교육청은 26일 경주시에 있는 발명체험교육관의 누적 관람객이 30만명을 넘어섰다고 2밝혔다. 지난해 6월 20만명을 넘어선 이후, 월평균 1만 6천명이 다녀가면서 이러한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행복지원동 304호 회의실에서 2024년도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발굴단(이하 발굴단) 위촉식 겸 1분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26일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에서 도내 직업계고 기능경기대회 지도교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지도교사 설명회를 열었다.
김천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지역 내 대형마트, 공원, 종합병원, 노인복지관 등을 연계·순회해 찾아가는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및 '동에 번쩍! 면에 번쩍! 치매 고민 해결사!' 이동형 상담소를 지난달부터 운영 중이다. 해당 캠페인은 지역주민에게 더욱더 가까이 다가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낮추고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 예방수칙으로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추진한다. 매월 진행하는 캠페인은 지역주민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선정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김천시치매안심센터 공식 온라인 계정(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캠페인 일정과 활동 내용을 사전에 공지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26일 학생 마음 건강증진과 심리 정서 위기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학생 정신 건강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기존에 사업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학생 정신 건강 지원을 통합해 교육 현장의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자살과 자해의 최소화를 위한 학생 정신 건강의 종합적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는 오는 3월부터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지방소득세(양도소득) 신고·납부를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신고창구 서비스를 개설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까지 지방소득세(양도소득)를 신고하기 위해서는 납세자가 시청과 금융기관에 방문 신고하거나 관할세무서 내 지방소득세 신고함에 신고서 투입과 우편 및 FAX를 이용한 신고를 하다 보니 신고 처리시간이 지체되는 등 신고·납부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김천시는 ‘김천시 지방소득세(양도소득) 신고 창구’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비대면 채팅 신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납세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에 ‘김천시 지방소득세(양도소득)’ 신고 채널을 친구 추가한 후 채팅창에 납세자가 작성한 신고서를 사진으로 촬영·게시하면 담당 공무원이 실시간 신고 접수 후 납부서(가상계좌)를 내주게 된다.
안동시를 비롯한 경북 북부권 주민들의 운전면허 학과시험 응시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안동시는 지난 23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양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교통공단과 안동운전면허센터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경북 북부권 주민이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응시하려면 왕복 2∼4시간이 소요되는 문경 운전면허시험장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26일 다문화 학생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2024년도에는 다문화 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북 초․중․고 다문화 학생은 2014년 4221명(전체 대비 1.4%)에서 2023년 12118명(전체 대비 4.8%)으로 지난 10년간 약 3배 증가했다.
김천시 개령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3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월대보름 및 새봄맞이 '줍깅데이' 캠페인을 했다. '줍깅데이'란 ‘쓰레기 주우며 조깅(jogging) 하기’라는 뜻을 가진 환경정화 캠페인으로, 2020년부터 개령면 새마을협의회가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활동이다. 이날 활동은 우리 민족 전통 명절인 정월 대보름과 다가오는 봄을 앞두고,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로 매해 몸살을 앓고 있는 덕촌 교차로 일원의 환경 정비를 위해 진행됐다. 나채효 개령면 새마을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하천 풀숲 사이 묵은 쓰레기까지 치우고 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올해는 '줍깅데이' 캠페인을 더욱 집중적으로 진행해 ‘건강 챙기기’와 ‘지역 환경문제 해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