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는 최근 아궁이 사용과 음식물 조리 과정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이와 관련된 활동 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 1월까지 경북지역 내 아궁이 사용 음식물 조리와 관련해 총 157건의 화재가 생겨났다.
지난 16일 국민의힘 텃밭인 경북지역에 대한 단수 공천 결과 현역 의원 2명(이만희, 정희용)만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경북지역 곳곳이 현역과 예비후보간의 치열한 내부경합을 예고하고 있다. 경북정치 1번지인 포항북은 단수공천 지역 명단에서 빠지면서 3선에 도전하는 김정재 의원과 윤종진 전 국가보훈부 차관이 경선을 다투게 됐다. 포항남·울릉은 김병욱 현 의원, 문충운 국힘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이상휘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 최용규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등 4명이 경선을 벌이게 됐다. 송언석(김천), 임이자(상주·문경), 구자근(구미갑), 김영식(구미을), 김석기(경주) 등도 이번 단수공천 명단에서 빠졌다.
경북도는 구제역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예방접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100두 미만 소 사육농가와 염소 전업농에 대해 올해부터 수의사를 동원해 예방접종을 확대한다. 그간 구제역 예방접종은 소규모 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는 시군 공수의 등을 동원해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전업농가(돼지농가, 소 50두 이상, 염소 300두 이상)는 축주가 농(축)협에서 예방백신을 구입해 자가 접종을 실시해왔다.
22대 총선에서 군위가 대구로 편입되면서 안동·예천을 분리하는 여야 협상안 대신 기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시한 ‘의성·청송·영덕·울진’, ‘영주·영양·봉화’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윤재옥(대구 달서을) 원내대표는 “의원 의견과 선관위 획정 기준을 갖고 여야 협상 때 정리할 것”이라며 “서로 이견이 조정되지 않으면 선거구 획정은 선관위 안으로 판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했다. 실제 지난해 12월 선관위안에 따르면 경북은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에서 ‘의성·청송·영덕·울진’, ‘영주·영양·봉화’로 조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울진에 지역구를 둔 박형수 의원은 “졸속 획정이자 규정 위반”이라고 반발하자 여야 합의안으로 안동·예천을 분리해 예천·의성·청송·영덕을 묶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에 안동·예천에 지역구를 둔 김형동 의원이 반발해 조정이 쉽지 않은 상태였다.
경북도는 산업계 인력 부족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숙련기능인력(E-7-4) 선발계획’에 따른 지자체장 추천서 발급을 시행한다.
경북도는 지난 16일 도청 화랑실에서 22개 시․군 대학 교육 관계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 방향 시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16일 포항에서 지역 도의원과 환동해 지역 발전을 위한 도정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칠구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김희수, 한창화, 서석영, 이동업, 김진엽, 손희권 도의원들과 함께 환동해지역본부 현안업무를 보고받았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9일 오후 2시, 호텔수성 컨벤션홀에서 ‘2024 대구 여성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에 고향사량기부제 고액 기부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대경안전컨설팅(주) 전정숭 대표로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전 대표는 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받은 답례품 50세트 역시 동구청에 기탁했다. 전정숭 대표의 대경안전컨설팅(주)은 대구 동구 율암동에 있으며, 건설재해 예방 및 안전지도 등을 주업으로 하고 있다. 특히 전 대표는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다른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정숭 대표는 “내 사업장이 있는 곳인 동구는 저에게 각별한 곳이다”라며 “제2의 고향인 동구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더욱 적극적인 봉사와 기부를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동구청이 지난 15일, 동구청에서 ‘동촌유원지 하천둔지 일원 공공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추진 현황 보고와 중간 성과물을 바탕으로 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의 ‘2024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 전국 공모결과 김천시와 함께 경북테크노파크가 제출한 사업(‘아파트 택배대란 해결을 위한 상생플랫폼’)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물류 환경 변화대응과 지역 물류 문제해결 전략 마련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이다. 2024년 사업에는 김천시 외에도 서울, 부산, 인천시, 충남 서산시 등 총 5곳이 대상지로 선정돼 물류산업 전 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며 스마트 물류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강서소방서는 지난 15일 성서 와룡시장 내 외국인 거주자 및 상인들을 위해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 거주 외국인 중 달서구에 10,398명으로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 이처럼 세계화 추세에 따라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외국인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 이론 및 실습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시 대피요령 교육 △화재, 구조, 구급 상황시 119 신고요령 등이 있다. 서동진 대구강서소방서장은 “한국어 구사에 익숙하지 않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은 재난 취약자에 해당될수 있다”며 “언어와 문화차이를 해소하고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와 거주 외국인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강서소방서는 지난 15일 ㈜SSLM에 대한 겨울철 화재예방 현장지도와 관계자들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SSLM은 수출 효자종목인 2차 전지 관련 제조하는 공장 업체로 유사시 다수 인명피해 및 재산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중요시설에 해당한다. 따라서 공장 내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하고, 특히 소방서장의 소방안전컨설팅을 통해 관계자들의 안전관리를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중점 내용은 △안전관리 실태확인 △인명‧재산 피해 저감을 위한 소방안전컨설팅 △자위소방대 및 초기 대응체계 컨설팅ㆍ지도 등이다.
주호영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대구수성구갑)는 지난 17일 대구시 수성구 만촌네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주예비후보는 수성갑 국회의원으로 21대 국회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를 2번 역임했으며, 현재 국회 연금개혁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개그맨 김종국의 사회로 진행된 개소식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큰스님과 팔공총림 동화사 방장 의현 대종사 큰스님을 비롯한 교구본사 주지 8분과 최외출 영남대 총장 등 사회 각계인사와 지역 주민, 지지자 2천여 명이 참석해 주 예비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했다. 주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정치하는 사람은 전적으로 주위의 도움으로 정치생활을 한다”며 “지금까지 도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류성걸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동구갑)이 지난 16일 제21대 국회 4년 종합 ‘대한민국 헌정대상’(의정종합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선인 류 의원은 제19대에 이어 제21대에도 선정되어 국회의원 임기 중 모두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가 제21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본회의(전체) 재석률, 상임위원회 출석률, 법안표결 참여도, 대표법안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국정감사 현장 출석,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등 12개 항목 평가 기준을 계량화해 정밀·공정하게 종합 평가한 결과다. 류성걸 의원은 경제 전반에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아 제21대 국회에서 4년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으며, 국회 민생안정특별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경제안정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경제 현안 해결과 민생 경제 안정에 앞장서 왔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6일 대구 본점에서 2024년도 제1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하고, 경제 회복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2024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보는 일반보증 총량을 61조8000억원으로, 유동화회사보증 총량을 13조9천억원으로 운용하는 등 보증 총량을 전년 말 대비 4조7천억원 증가한 86조3천억원으로 설정했다. 특히, 수출 및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등을 포함한 중점정책부문에 대해 약 57조원 규모의 보증을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5일, 16일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 인원은 학사 1952명, 석사 400명, 박사 46명 등 총 2398명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5일 교내 중강당에서 대학원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지도교수가 석사 학위수여자 대표와 박사 학위수여자에게 학사모를 씌워주고 총장이 학위를 전달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오는 10월 14일부터 18일간 두바이에서 개최될 ‘두바이 IT·정보통신 대전(GITEX 2024)’에 참여할 국내 로봇 기업을 모집한다. ‘GITEX 2024’는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로, AI, 로봇, 빅데이터, DX 등 관련 기업 6천여 개사가 참가 예정이며 15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4일 교내 본관에서 한국미래농업연구원과 스마트 농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산학협력 및 디지털농업 BM모델 구축과 스마트 농업 지역산업 육성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기반 조성 지원 △미래 농업 인재 및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 인력 교류 △연구 및 기술‧학술 정보 상호 교류 등을 약속했다.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중장기 발전방안 심포지엄’이 지난 14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문화·예술·전문가 및 축제 관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칠곡군 대표 축제로서 대축전 10년을 기점으로, 지난 대축전을 돌아보고, 향후 대축전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 주제발표는 △대축전 10년, 그 의미와 과제(이벤트넷 엄상용 대표) △축제의 전환과 확장(파워풀대구페스티벌 황운기 총감독) △지역 브랜드로서 축제특성화 방향(한국문화관광연구원 초빙석좌연구위원 류정아) △향사국악제의 발전 방안 연구(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 김희선 위원장)의 4개의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제로 진행됐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재)칠곡문화관광재단 손영실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아 세션별 연사와 4명의 패널(△(前)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장 윤치원 △전북 정읍시립국악단장 김용호 △한국미래음악연구회 대표 김민경 △칠곡군의원 김태희 군의원)들과 함께‘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며 패널 토론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