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오는 10월 14일부터 18일간 두바이에서 개최될 ‘두바이 IT·정보통신 대전(GITEX 2024)’에 참여할 국내 로봇 기업을 모집한다. ‘GITEX 2024’는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로, AI, 로봇, 빅데이터, DX 등 관련 기업 6천여 개사가 참가 예정이며 15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국내 로봇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100㎡ 규모의 한국 로봇 공동관을 구축하고 국내의 우수한 로봇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국내 로봇기업 및 국산 로봇을 활용한 국내 로봇 SI로, 로봇 완제품, 로봇 부품, 로봇 시스템 등 본 전시회에 로봇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상태로 개발 완료하거나 생산 중인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부스 임차료, 장치비, 제품 운송비 및 통역 등은 물론, 홍보 자료 제작 및 현지 언론 홍보 등의 수출마케팅 활동도 지원 받게 된다. 본 공고의 접수기간은 다음달 1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iri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중동은 안정적 경제상황을 기반으로 로봇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시장“이라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우리 로봇 기업들이 중동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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