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북문동 소재 롤링파스타 상주터미널점은 지난 20일 개업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쌀 20kg, 20포(100만원 상당)를 북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이재훈 롤링파스타 상주터미널점 대표는 “개업기념에 축하의 의미로 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을 지역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 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잊지 않고 이웃들을 위한 마음으로 지역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롤링파스타 상주터미널점 대표께 드리며, 기탁한 쌀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1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경북 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단 사업’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 경북TP 관계자, 도내 디지털관련 기업체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경북도 유림단체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30일 동절기 공사 중지했던 도로 건설사업장에 대해 26일자로 공사 중지를 해제한다. 최근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앞으로 큰 추위는 없는 것으로 기상청 장기 예보가 발표됨에 따라 동절기 공사 중지를 해제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3월부터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부대변인제를 이번 달부터 서울권역까지 확대 운영한다. 서울권역 부대변인으로 활동할 공무원은 서울본부 박지웅 행정지원과장으로 수도권에서 언론과 도민의 소통 창구 기능을 한다.
경북도는 22일 영덕 청년다오소에서 2024년 ‘경북 청년마을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 청년마을 상생협의체’는 행안부‧도‧시군‧청년마을 대표로 구성했고, 청년마을의 자립과 지속 가능한 운영, 협업체계 마련을 위해 만들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1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위기, 산림으로 해결' 이라는 주제의 특별 초청 강연을 펼쳤다.
경북도는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의 매출액이 1월말 기준 56억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동월 51억 대비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사상 최대였던 455억원을 넘어 올해 500억원 달성 전망을 밝게 한다.
경북도는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의 날’ 행사에 대응하고 평화의 섬 독도 관리에 대한 다양한 방안 모색을 위해 ‘경북도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했다.
글을 쓰는 데 있어서 필요한 3가지 중 마지막은 적절한 자료 수집이다. 글과 책은 일반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것이다. 의견을 주장하려면 반드시 논증의 과정이 필요하다. 의견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와 논증이 없다면 그 주장은 별로 의미가 없는 읊조림에 불과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적절한 자료수집을 통해서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신뢰성을 높이고 논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지난 16일 ‘2024 Philip C. Jessup International Law Moot Court Competition National Rounds(이하 제섭 국내대회)’에서 한동대학교 법학부 팀(20학번 정하담, 18학번 김영원, 20학번 아리엘 주다타, 21학번 김채현, 21학번 장예원)이 국내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국제전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2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에서 ‘대상(大賞)’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GEC)가 실시한 평가에서 최고 평점으로 대상을 획득해 他 지자체와 차별화된 혁신역량을 인정받았다. 평가 대상 기간은 민선 8기가 출범한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며 평가지표는 지자체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적 자립 증대 등 10대 부문 19개 항목 120개 세부 지표로 구성돼 있다. 이번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안동시는 全 분야에 걸쳐 최고 평점을 확보해, 혁신성과 전문성을 골고루 갖춘 대한민국 혁신 1번지로 우뚝 섰다. 시는 지역의 강점인 A(농업)․B(바이오·백신)․C(문화관광) 분야 특화전략을 중점 활용해 인구절벽 등 현안 해결과 혁신성장 동력 구축을 위한 지방소멸극복 패러다임 대전환 방법론을 제시했다. 아울러, 민선 8기에 들어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을 슬로건으로, 지방시대를 맞아 지역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시책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 높은 평점 확보에 주효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지자체 혁신대상(大賞)을 수상하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모든 것은 위대한 시민의 지지와 응원 덕분”이라며 “변화와 쇄신을 두려워하는 지자체는 소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번 수상을 원동력으로 삼아 우리 시가 소멸 위기 속에서 상생과 번영의 해답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혁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조선 후기에 편찬된 관찬 지리지(관의 주도로 펴낸 지리지)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하였다. (재)한국교회사연구소가 소장하고 있는 「여지도서(輿地圖書)」는 조선 영조대에 각 군현에서 작성한 자료를 각 도의 감영을 통해 모아 완성한 지리지로, 각 군현에서 작성하다보니 기록 내용이 통일되지 않고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자료를 작성한 시기는 대체로 1760년대 전후로 추정되며, 각 읍지의 호구(戶口)·전결(田結) 등의 내용으로 볼 때 1759년(조선 영조 35)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이전 지리지와 달리 ‘여지도서’는 각 군현의 읍지 앞에 지도를 첨부하였다. 지도는 채색 필사본으로 1면 혹은 2면에 걸쳐 그려져 있는데, 경기도와 전라도를 제외한 6개도의 도별지도와 영·진지도 12매, 군현지도 296매가 포함되어 있다. 지도가 그려진 형식, 구성 방법, 채색은 각 군현마다 다르지만 거리와 방위 등이 비교적 정확하다. 군명(郡名)·산천(山川)·성씨(姓氏)·풍속(風俗)·창고(倉庫) 등 38개 항목에 따른 내용이 담겨 있는데, 항목이 『동국여지승람』 등 이전 지리지보다 확대되었다. 특히 호구(戶口)·도로(道路) 등 사회경제적 내용의 항목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희철)은 올해 첫 기획전시로 현대미술특별전 《우리는 원래 산만하다》전을 2월 22일부터 4월 2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6~10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매년 대중성과 전문성을 갖춘 특별전과 초대전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기획전시로 선보이는 현대미술특별전 《우리는 원래 산만하다》전은 각종 매체에 자주 언급되는 ‘집중’과 ‘산만함’에 주목하고, 현대미술을 통해 다각적으로 사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집중’과 ‘산만함’이 현대사회의 기술과 시스템 속에서 긍정과 부정으로 구분되는 현상을 지적하며, 이로 인한 강박과 불안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무의미하다고 여긴 일상적 행위를 제시한다.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SNS와 검색 엔진, 온라인 플랫폼 등에서 쏟아져 나오는 이미지와 정보는 현대인의 지각 방식을 분산시킨다. 그와 반대로 사회는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개인의 결과와 성과를 요구하며, 집중을 강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언제 어디에서나 집중을 강요받고, 자연스럽게 비생산적이고 쓸모없는 행동, 무의미한 생각을 스스로 거부한다. 그동안 경쟁을 부추기고 성과를 요구하는 사회와 관심을 빼앗는 시대에 아무것도 아닌 행위들은 ‘산만함’으로 획일화되어 사회적으로 올바른 집중과 구분되고 부정적으로 가치 절하되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2월 24일(토) 오후 2시 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무형문화유산으로 만나는 대구의 전통문화'라는 주제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연합회 소속 최화진(수건춤 전승교육사), 송문창(공산농요 보유자) 외 5명, 성정모(판소리 흥보가 전승교육사), 성유진, 이나경, 김지아, 박유림 등 대구의 무형유산을 전승 보전하는 이들이 한국춤, 수건춤, 공산농요, 판소리 흥보가, 신민요 등을 선보인다. 대구 무형유산 기·예능 보유자와 전승교육사가 선보이는 공연으로, 대구시민주간을 맞이해 대구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24일 당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정도 방짜유기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청년키움프로젝트’릴레이 개인전을 2월 26일(월)부터 4월 6일(토)까지 스페이스1에서 개최한다. 대구아트웨이‘청년키움프로젝트’는 개인전 경험이 없는 지역의 청년 예술가에게 생애 최초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매칭을 통해 평론 글을 지원하는 전시이다.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문관우(조각) △김산(영상) △김차오름(영상) △김도영(회화) △권아영(회화) △이하경(회화) 총 6명의 작가가 선정되었다. 순차적으로 6주간 개인전을 가지며, 첫 번째로 문관우 작가(b.1987)가 참여한다. 문관우 작가의 전시 주제는‘집합’이다. 전시장 바닥에 질서정연하게 정렬된 402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개별 작품은 약 25cm정도 크기이며, 백자토를 1,250℃ 고온의 불로 구워냈다. 작가는 2022년부터 지금까지 매일 한 점씩 흙을 빚어 작품을 제작하였다. 자신의 손으로 직접 흙을 빚고, 사포를 하고, 가마에서 소성하는 기다림의 시간 속에서 균형을 느끼고 사고하며 변화에 관계한 것으로 보인다. 각 사물 개체의 시공간적 존재를 드러내려는 강조와 전체의 안정성이라는 관계를 함께하는 것이다.
포스코홀딩스는 21일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 후보 및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 등을 오는 3월 21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하기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홀딩스는 그룹 주요계열사 사장단 인사도 단행했다. 이날 이사회 산하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박성욱 前 SK하이닉스 부회장을 추천했다. 박 前부회장은 엔지니어출신 최고경영자로서 반도체 산업에서 R&D 전문성 및 기술혁신을 주도한 소재산업 전문가다. 현대전자 산업연구원으로 입사해 하이닉스 반도체 연구소장, SK하이닉스 연구개발/제조총괄(CTO)을 역임했다. 현재도 한국공학한림원 이사장을 비롯해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회사 경영 및 이사회 운영에 전문 경영인으로서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회사 성장과 지속가능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임기가 만료되는 유영숙 사외이사와 권태균 사외이사는 재추천됐다.
상주시 보건소는 지난 21일 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저출산 대응 ‘2030 청년 간담회’를 열어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 상주시 보건소 내 미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결혼·육아와 관련된 직원들의 생각과 업무하면서 겪은 고민과 애로사항부터 시정 발전을 위한 제안까지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속되는 고온과 강우로 포도 조기 발아가 우려돼 비가림 측창을 개방해 시설 내 온도를 낮춰 발아 시기를 지연시켜 저온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월까지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돼 지속적인 기온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4월 발아 전 기온상승이 빠를 경우 포도의 발아 시기가 앞당겨지고 포도 싹이 트고 자라는 시기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게 되면 신초가 저온피해를 받아 고사하거나 잎 수가 부족해져 세력이 떨어지는 등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권오성(20)순경이 경북 도내 1명뿐인 군 미필 최연소 경찰관에 임용돼 봉화경찰서 춘양파출소에 근무하면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치안서비스를 펼치고 있어 화제다. 권 순경은 2003년생 안동 출신으로 고등학교때부터 경찰입문에 뜻을 두고 채용준비를 했고 2023년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만 20세 경찰에 입문해 지난해 6월부터 재직중이다. 지역사회에서 손주뻘되는 권 순경 배치에 대한 관심과 경찰, 주민간 친화적 치안활동에 도움은 물론 20대 초반 젊은 경찰관답게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다. 권오성 순경은 오는 8월경 군입대 예정으로 군복무 18개월 완료 후 경찰에 복귀해 전문경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 현재 맡은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금주현 봉화서장은 "최연소 경찰관배치에 지역주민들의 관심에 감사를 전하며 신임경찰관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주민 치안 서비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