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9일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회계 업무 담당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회계 업무 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세출외현금 등 회계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명하고 건전한 교육재정 집행을 위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실무 △세입세출외현금 관리 △채권 관리 절차 및 사례 △회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개선 대책 등 회계
경북교육청은 도내 학교에서 ‘할매 할배 톡톡데이’를 활발히 운영해 따뜻한 세대 공감 문화 확산과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할매 할배 톡톡데이’는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마다 할머니․할아버지께 마음을 전하는 손 편지, 문자 메시지, SNS, 카카오톡 등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안부를 묻는 실천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어른을 공경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해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북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는 2016년 28만7602명에서 2025년 23만8146명으로 10년간 약 5만명(17.1%)이 줄었다. 특히, 초등학생은 같은 기간 약 2만명이 감소해 학교 소규모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복식학급이 증가하고 학교 수도 988교에서 933교로 55교가 줄어드는 등 교
경북도는 29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국제행사 유치전략 수립 보고회’를 개최하고, ‘APEC 2025’를 잇는 차기 국제행사 유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경북연구원과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2030 국제행사 유치 전략 수립 연구를 진행했으며 연구보고서는 국제협력, 경제·산업, 문화·관광, 스포츠·해양, 에너지·환경, 인공지능(AI)·디지털, 의료·보건 등 경북도가 도전해 볼 만한 국제행사 61개가 포함돼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제행사별로 공익성, 경북 연계성, 시의성, 파급효과, 실현 가능성 등을 지표로 삼아 각 부서에서 꼼꼼하게 검토한 20여 개 국제행사의 유치 전략이 발표됐다. 특히, ‘APEC 2025’의 유치 역량을 토대로 ‘주요20개국 협의체(G20) 정상회의’,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 ‘세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등 누구나 알만한 대형 국제행사 유치방안도 논의됐으며, ‘세계의료침술학회’, ‘동아시아 농어업유산협의회 국제 회의(컨퍼런스)’ 등 인지도는 낮지만,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실속 있는 국제행사의 유치도 폭넓게 검토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희망의 소리’를 부제로 ‘2025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여름연주회’를 다음달 5~6일 양일간 개최한다. 연주회는 1일차인 다음달 5일 낮 12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우리라운지에서 진행한다. 2일차인 6일 오후 4시에는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도산안창호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 개최한다. 이 연주회는 학생‧학부모‧서울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열린 음악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도가 지난 2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행사장인 경주 보문단지 일원의 가로수와 녹지 경관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경북도는 지난 2023년 여름부터 이어진 가뭄과 고온, 도로공사 등으로 벚나무를 중심으로 조기 낙엽 현상이 대규모로 발생하자 지난해 12월부터 'APEC 정상회의 대비 가로수 종합관리'를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 경주시,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사)한국나무의사협회와 함께 6차례에 걸친 합동회의와 현장점검을 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도로공사로 훼손된 가로수 뿌리에 대한 복토, 수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물주머니 설치와 영양제 투입, 왕벚나무의 생육을 위협하는 미국흰불나방 방제를 위한 친환경 약제 살포와 나무주사 실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도는 오는 9월까지 꽃탑, 조형물, 띠녹지 조성 등 주요 경관 요소 설치를 마무리하고 10월 정상회의 직전까지 점검과 보완 작업을 완료해 품격 있는 도시 경관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남은 기간 빈틈없는 관리체계를 유지해 2025
영남대학교의료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일환으로 피지 보건부 소속 중견 관리자 15명을 초청해, 지난 6~19일까지 2주간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3년에 시작된 3개년 초청연수 과정의 마지막 해로, 그간 피지 보건당국과의 협력 속에 구축된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정책 설계 역량 강화를 동시에 목표로 해 진행됐다. 연수과정은 감염병 감시체계와
경기도가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를 방문하는 이용객들과 평화누리길 종주자들을 위해 기념을 담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인 전시홍보관을 어울림센터내 조성했다며 방문객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는 DMZ 최북단에 위치한 걷기길 ‘평화누리길’의 거점센터로 커뮤니티 공간, 전시홍보관, 교육장 등을 운영하며 방문객에게 다양한 편의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올해 상반기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 및 FTA활용 여부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93%가 만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 2427명 중 1583명이 응답했으며, 전체 응답자의 약 93%(1468명)가 경기FTA센터 지원사업에 ‘만족’ 이상의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경기도와 시군이 가평군 일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조속한 수습과 복구를 위해 피해조사 인력을 파견하고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기도는 도 안전관리실과 도시주택실 소속 직원 15명, 부천시와 연천군 등 9개 시군 17명 등 총 32명을 25일부터 파견하고, 30일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기운쑤욱 여름나기 복달임 행사를 실시하고,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25세대를 대상으로 치킨과 인견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건강관리가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과 중장년 1인가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호응이 좋은 치킨과 인견이불, 생필품 등을 함께 지원해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경기도가 도에 전입하는 1인가구를 위해 ‘전입신고 시 1인가구 정책안내’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전입신고 과정에서 1인가구에게 맞춤형 정책정보를 안내해 필요한 정보나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1인가구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어 제도적 지원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지역별 균형과 1인가구 정책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광명, 성남, 구리, 파주 등 4개 시군을 선정해 올해 말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8월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를 기리는 각종 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추모와 역사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경기도는 매년 이를 계기로 다양한 기억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5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하는 기념행사가 도내 10여 개 시군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칠곡군이 출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공백을 줄이고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참여를 독려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본인 또는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 대체 인력을 고용하면 인건비를 월 최대 200만원, 최대 6개월간 총 1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출산으로 인한 경영 중단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업 지속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지능 온디바이스 망연동 시험플랫폼 개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2억원을 확보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기관으로 ㈜이노와이어리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포인드㈜,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종 선정됐다. 도는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총 82억원(국비 72억, 지방비 5억, 기타 5)을 들여 지능형 온디바이스 기업이 차세대 통신망(5G Advanced) 환경에서 제품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할 시험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한다. 지능형 온디바이스는 5G/5G Advanced 등 첨단 통신 기술과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사용자와 환경에 대한 실시간 학습 및 분석을 통해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기기(예: 스마트폰, 스마트가전, 자율주행자동차, 헬스케어 등)를 말한다. 최근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 전환(AX)이 빠르게 확산되며, 인공지능(AI)기반 기술의 검증과 실증을 위한 인프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자체 시험환경을 구축한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실제 통신 환경에서 제품을 검증할 기회가 부족해 기술 상용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지능 온디바이스 중소기업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시험환경을 갖춘 실증 플랫폼을 전국 최초로 경북 구미에 구축한다. 이 플랫폼은 △국제 표준 기반 시험검증 규격 개발 △5G-A 환경 시험망 및 실증 공간(차폐룸 등) 구축 △지능형 서비스 품질 및 통신 성능 평가 솔루션 확보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사업화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 제품의 조기 상용화와 국내․외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앞서 2019~2023년까지 ‘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통해 핵심 통신 인프라를 갖춘 바 있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5G-A 실증 기반을 고도화하고 AI 디바이스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인공지능(AI) 디바이스와 반도체 등 전략 산업의 대전환 시점에, 인공지능(AI) 디바이스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실증 인프라 투자가 필수”이라며 “경북이 AI전환(AX)을 주도
인간의 뇌는 40대부터 서서히 노화하기 시작하며, 뇌의 노화는 부피가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 충분한 수면을 기본으로 두뇌 활동과 사회적 교류를 이어가는 것이다.
칠곡군은 지난 23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인 '우먼파워 키움-맞춤형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과정'의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수료생들의 지속적인 창업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군 사회복지과, 도 경제진흥원 여성인력개발센터,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공회의소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진행됐다. 지역 내 창업전략, 금융지원 판로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안산시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다독다독 마음스케치’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안산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공유학교에는 안산시 단원구 푸른지역아동센터에 다니고 있는 초3~6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한다.
칠곡군은 지난 28일 2025년 상반기 친절 민원행정 공무원으로 복지정책과 류지웅(복지8급) 주무관을 선발해 표창했다. 친절 민원행정 공무원은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을 추천받아 친절도, 적극성, 만족도 등을 평가해 상·하반기 1명씩 선발한다. 류지웅 주무관은 7월 1일 개소한 거점 복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회장 천기화)는 7월 28일 서울 노보텔 엠베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개최된 ‘중국 산둥성-한국 정밀 구매 상담회’에서 중국 산둥성 장비제조업협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양국 중소기업 간 무역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산둥성 인민정부 주한 경제무역대표처 가계경 수석대표, 산둥성 상무청 왕엔 부처장을 비롯해 산둥성 장비제조업협회 대표단과 국내 유통·무역업계 중소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이뤘다. 이번 구매 상담회는 산둥성 정부 대표단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한국 중소기업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을 도모하는 자리로, 기술 교류, 공동 조달, 생산 연계,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집중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