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4일 상주 한국한복진흥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한복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통문화산업 진흥법’시행(9.15.)을 앞두고 열린 회의로 한복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지자체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한복 일상화 및 산업화를 위한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한복산업 발전과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이 참석해 전통문화산업의 중요 분야인 한복산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전병극 차관은 “한복산업 진흥을 위한 관련법이 마련된 만큼, 한복의 멋과 가치를 전 세계로 확산하고 우수성을 이어가기 위한 대중화, 산업화, 활성화에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는 금기숙 유금와당박물관 관장을 좌장으로 이민주 한국학중앙연구원 전통한국연구소 중견연구원, 권혜진 한복스튜디오 혜온 대표 등이 참여해 열띤 의견을 나눴다. 한편 상주에 위치한 한국한복진흥원은, 전통한복의 계승·보존을 위한 사업 지원 및 한복문화 콘텐츠 개발은 물론 K-컬처의 중심인 한복의 산업화·세계화를 위해 앞장서는 국내 유일의 한복 업무 전담 기관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복진흥원이 대한민국 유일 한복 전담기관인 만큼 향후 ‘한복 분야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번 토론회를 바탕으로 한복산업을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전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광역시 및 9개 구·군과 함께 대구형 공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늘봄 및 영유아 교육지원’, ‘국제인증교육과정(IB)특구 운영’, ‘대구형 자공고2.0 및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등 6개 분야, 30개 세부과제와 5개의 특례 제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구권역 ‘교육발전특구 실행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지역늘봄 및 영유아 교육 지원. 국가 책임교육을 실현하고 양질의 교육ㆍ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는 지역늘봄 및 유보통합에 맞춰 영유아 교육을 함께 추진한다. 늘봄서비스의 다양한 모델로는 △경로당,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늘봄마을, △지역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강의실 등을 활용한 늘봄도서관, △한국어교육 특화 중점 다문화 학생 대상 늘봄, △순수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진로 트랙형 늘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소외계층 특화형 늘봄, △유보통합 시범모델 운영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유보통합 지원 전문기관 운영을 위해 현 유아교육진흥원의 기능을 확대해 △영유아교육진흥원을 설립하고, 폐교(구, 교동중) 후적지를 활용해 △영유아교육진흥원 분원을 설립하는 등 인프라 확대를 통해 유보통합의 성공적 안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인증교육과정(IB) 특구 운영. 대구시교육청은 공교육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도입해 공교육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IB 운영 학교의 고도화와 지역 교육 경쟁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미래사회 핵심 역량 강화를 강조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국제화 특구 연계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및 IB 2.0 추진을 위한 교육과정 자율화, △초중고 입학 시 학생 선택권 확대, △교직원 추가 배치, 자격 확대 등을 포함한 교원정책 다각화, △국제인증교육과정 이수자에 대한 대입 특별전형 도입, △국제수준의 미래학교 설계 및 운영 등이 있으며, 다양한 특례와 규제 완화를 통해 미래 시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 △대구형 자율형공립고 2.0 지정 운영. 올해 총 5개교를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했으며, 오는 2026년 8개교까지 확대해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학생들 개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특색을 반영한 혁신도시 연계형 자공고, △지역대학과 함께 개별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 및 프로그램 중점 지역대학 연계형 자공고, △대학, 연구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과학기술 특화 중점의 연구기관 연계형 자공고, △농촌지역 및 기숙형고 특색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지자체(군위군) 협약형 자공고 등 4가지 모델을 추진한다. △대구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대구 지역은 수성알파시티,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등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이러한 지역 여건을 활용한 특성화고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지역정주 현장 실무 인력을 양성한다. 이를 위해 △ABB산업 특화형 특성화고, △로봇, 모빌리티 산업 특화형, △스마트팩토리 산업 특화형, △팻밀리산업 특화형, △보건의료관광 산업 특화형, △휴머니멀 보건의료 산업 특화형, △디지털 융합 경영 특화형 등 총 7개 유형으로 협약형 특성화고를 추진할 예정이다. △디지털 교육혁신 추진. 인공지능(AI), 디지털 대전환 등 다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문해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대구에서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인공지능,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다양화, △인공지능 융합 교육 및 체험을 확대하기 위한 인공지능 교육센터 구축 운영하고, 현직 및 예비 교원들의 인공지능ㆍ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북대와 협력해 인공지능ㆍ디지털 융합교육 정책연구 및 플랫폼을 구축 운영할 예정이다. △중등·고등교육 연계를 통한 지역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 대구시는 RISE사업과 교육발전특구를 포함한 4대 특구를 연계해 지역인재 유출은 방지하고, 해외 인재는 유치하는 인구 부양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전국 최초 대학정책국 신설로 지역 대학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인력 양성과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경북대 공유 캠퍼스 조성, △지역 5대 미래지역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지역인재 입학비율을 80%까지 점진적 확대, △첨단산업 기술산업 기반의 특성화 대학 지역인재 육성, △유학생 정착 환경 조성 및 진로ㆍ취업 연계, 비자제도 개선 등을 통한 해외 인재 유치 등 고등교육 분야 혁신을 통해 지방 정부의 경쟁력을 키운다. △교육발전특구내 특례 제안. 대구에서는 6대 과제 이외에도 우수 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으로 교육발전특구특별법 제정 조항 등 5개의 특례를 제안했다. 먼저 국제인증교육과정(IB) 특구 운영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으로 △국제인증교육과정 운영 특례, △초․중등 교원 정원의 1% 이내에서 교육감 권한으로 ‘지역자율교원제’를 통한 교원 수급 정책 다각화를 제안했으며, △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구역 유연화, △IB과정 이수자의 대입 특별전형 도입 등을 담고 있다. 또 자율형 공립고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교원 인사 채용 및 예산 사용의 자율성 확대, △외국인 유학생 중 특성화고 학생에 대한 사증 발급, △대학설립 기준 면적 완화, △외국인 유학생의 비자 제도 개선 등을 특례 제안에 포함했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투자계획은 올해 기반 구축 및 도입기를 거쳐 시범운영 3년 동안 점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매년 특교 지원금 200억 원과 자체 1:1 대응투자를 합쳐서 약 400억 원 규모로 사업을 운영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구 교육발전특구 실행계획은 지자체와 협력해 대구교육의 미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며 “대구시교육청과 대구광역시, 9개 구군, 대학, 기업, 공공기관들이 힘을 모아 교육의 힘으로 지역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새로운 지방
임종득 국회의원은 지난 4일 방위산업기술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방위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3건)을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했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정부는 최근 국내 방산 수출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방위산업을 10대 미래 주력산업으로 선정하고 산업규모를 키우고 있지만 동시에 기술 유출의 범죄도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경북도는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도내 전역에 현충일 묵념사이렌을 울린다. 매년 현충일에는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추념 행사에 맞춰 민방위 경보 사이렌 울림을 이용해 묵념한다. 경북도는 현충일 묵념사이렌이 민방공 공습경보와 유사한 만큼 현충일 당일 도민들이 적의 공습에 의한 민방공경보 대피 사이렌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전날인 5일 오후 3시 사이렌장비를 활용한 사전 안내방송을 한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이번에 울리는 묵념 사이렌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니므로 놀라지 마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3일 대구의료원 4층 회의실에서 대구의료원과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대구보건대학교와 대구의료원이 상호교류 협력을 통한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과 대구의료원 김시오 의료원장 등 대학과 병원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 기반 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과 공동 연구, 정보 교환, 학술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 교육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보건의료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우수한 보건 인재를 양성한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함께 기여하고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한 첫 단추다”며 “반세기 동안 9만명이 넘는 보건의료인을 양성해 온 우리 대학과 대한민국 지역의료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져온 대구의료원이 함께 글로컬 보건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3일 구미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시군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대표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안전 체험교육,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역할과 안전신고 교육,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경북은 총 37개 학교, 186명이 2024년 6월 3일에 위촉돼 2년간 활동한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안전보안관’ 제도(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찾고 개선하는 제도)를 올해부터 어린이로 확대해 어린이 눈높이에서 안전 사각지대를 찾아내 어릴 때부터 올바른 안전의식을 몸과 마음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이다. 한편 안전히어로즈로 위촉된 어린이는 안전신문고로 놀이터, 통학로 등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직접 찾아 신고하고, 국민안전교육플랫폼을 활용한 안전교육과 안전체험훈련 등 안전문화활동에 참여한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스스로 학교 주변과 생활 속 안전 취약 요소를 발굴해 안전 경북의 튼튼한 주춧돌이 되어 달라”면서 “안전한 환경에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
경북도는 4일 울릉군 공설운동장에서 어업인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수산업 경영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수산업경영인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어업 대전환과 저출생 극복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24회 경북도 수산업경영인대회’에는 수산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관계기관, 어업인단체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수산업경영인 대회는 어업인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수산업 경영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경북 수산업계의 가장 큰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어획 부진, 고령화로 인한 어촌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독도새우 10만마리와 문치가자미 5만마리를 방류하고, 독도 방문 결의대회와 한마음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고임금, 고물가, 고금리, 기후변화로 인한 어획 부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산업과 어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헌신하는 경영인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도지사, 장관, 군수 등 20여 점의 표창도 수여했다. 한편 수산업경영인은 1981년부터 현재까지 1900명(남 1772, 여 128)을 선정했으며, 어선어업, 양식, 유통 등 다양한 수산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 현장에서 어촌의 리더로서 소임을 수행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수산업경영인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어업대전환 추진과 동해안 소득 5만불 시대를 선도해 달라”며 “경북도에서도 사업 발굴과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녹조 발생에 대비해 5일 낙동강 강정고령보 일원에서 대구지방환경청 주관으로 낙동강물환경연구소,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녹조방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 내용은 낙동강의 녹조 발생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고 기관별 조치사항을 점검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조류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조류경보 단계별 발령(관심, 경계) 및 기관별 임무 수행, 이후 조류경보가 해제되고 조류 재발생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조류경보 발령시 기관별 역할로는, 녹조 대응 총괄기관인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조류 경보발령, 관계기관 조치사항 이행 요청을 하고, 물연구소는 주기적 시료 채취‧분석, 취‧정수장 관리자는 정수 처리 강화, 수자원공사는 녹조제거선 운영 등 조류 제거 조치, 환경공단은 수질모니터링 및 조류 제거 지원을 함으로써 ‘물환경보전법’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조치사항을 시행한다.
경북도는 지난 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이 운영하는 데이터 기반 지역 활성화 사업 ‘공감e가득’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공감e가득’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주민의 직접적 참여와 기여로 지역 현안을 발굴,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사회혁신지원 사업이다. 사업은 지역 현안 당사자인 주민이(과제수행자)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 문제 해법을 모색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디지털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해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점을 해결·개선해야 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경북 디지털 대전환 지원단 운영사업’에서 발굴한 선도 사업 8건의 과제와 수행 기업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국비 공모사업 과제 제안을 지원했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사업에 안동에 있는 ㈜후아(대표 민진하)의 ‘경북 농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생성 AI 기반 SNS 마케팅 콘텐츠 설루션’을 제안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공모사업 수행을 위해서 먼저 과제 진행 모든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스스로 해결단’을 구성해 운영해야 한다. 스스로 해결단은 기업, 지자체공무원, 주민, 전문가 등이 모여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구체화시켜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실현하는 조직 체계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격차로 온라인 진입이 어려운 도내 중장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AI이커머스 판매와 홍보 설루션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PC보다는 스마트폰, 타이핑보다는 음성인식을 편리하게 생각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특화 이커머스 콘텐츠를 제작, 생성형 AI를 이용한 음성인식 기능으로 상품 상세 페이지 제작을 돕는 등 중장년층 맞춤형 AI교육을 한다. 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번 과제 수행으로 온라인 판매를 원하는 누구나 AI를 활용해 홍보·판매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회가 열렸다”며 “지역민의 불안한 노후를 개선하고 지역 내 로컬자원의 소멸을 막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그간 다양한 디지털 전환의 성공 사례를 창출해 타 사업으로 확산함으로써 지역 전반에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번 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주민 스스로의 아이디어와 역량으로 지역 디지털 불균형을 해소하고 ‘스스로 해결단’의 경험과 성과를 행정에 공유해, 지역 주민이 직접 체감하는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 계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를 찾아 공단 홍보 전략 도출 과제 발표회를 개최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과제 발표회는 계명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광고홍보학과 3학년 전공수업인 ‘문제의 발견과 정의’를 수강한 학생들이 한 학기 과제를 발표하는 자리로 예선을 통과한 총 6개 조가 출전했다. 과제발표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소통홍보팀 직원들과 계명대 광고홍보학과 학생 50여 명이 함께 평가했으며, 대상은 공단의 다양한 사업을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집의 개별요소에 빗댄 ‘시민의 집’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4조(여소영 외 3명)가 선발됐다.
경북도가 2024년 농촌협약 공모에서 7개 시군이 선정되면서 농촌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 서비스 공급을 위한 국비 2100억원을 확보했다.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된 9개 시도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7개 시군(포항, 김천, 안동, 경산, 청송, 영양, 영덕)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농촌협약은 시군이 주도해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 방향을 수립하면, 농식품부와 도, 시군 공동 투자로 365 생활권 구축등 공통의 농촌정책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상주시가 2020년 농촌협약 시범 사업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2021년 3개 시군, 2022년 4개 시군, 2023년 5개 시군이 선정돼 현재 총 13개 시군이 사업 추진하고 있다. 올해 농촌협약 공모에서 경북은 7개 시군이 신청해 모두 선정돼 사업비 3010억원(국비 2100억원, 지방비 910억원)을 확보해 전국 9개 도 중 최다 선정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된 7개 시군은 앞으로 농촌 공간 전략계획·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대한 보완·승인 절차를 거쳐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5년 동안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다. 따라서 민선 8기 출범 2년 동안 농촌지역 개발사업 중 가장 큰 성과를 이루게 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그동안 부족한 농촌의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 서비스 공급으로 도내 농촌지역 개발과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에서 꼭 필요한 농촌지역 개발사업을 종합적으로 계획하고 중앙과 지방이 함께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민선 8기 지방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우
대구광역시-대구시교육청-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가 협력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대처 능력 함양을 위해 ‘학생 참여형 청소년 마약류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청소년들은 인터넷 및 SNS 등을 통해 ‘마약’이라는 단어에 대해 쉽게 노출되고 있으며, 뉴스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마약 관련 범죄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마약류 사범은 1477명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해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와 협력해 매년 마약류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대구시교육청의 협조로 사전 교육신청 접수를 받아 올해 12월까지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1500회, 9만명에 대한 마약류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대구광역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보훈행사를 개최한다. 현충일인 6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기관·보훈단체장 등의 국립신암선열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앞산 충혼탑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이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거행된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1분간 대구광역시 전역에 민방위 경보 사이렌이 울려 모든 시민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올리게 된다. 대구광역시는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국가유공자 및 시민이 참배할 수 있도록 오후 6시까지 충혼탑 위패실을 개방하고, 참배와 추모글을 남길 수 있도록 시(市) 홈페이지에 사이버 추모관을 운영한다. 또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문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상주시의회는 지난 3일 의장실에서 청리면 마공리 일반산업단지에 자리잡은 SK머티리얼즈그룹 포틴(주) 상주공장의 하도급업체가 공사대금 미지급으로 지역 업체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본지 보도에 따라 관련 업체와 대책을 협의했다. 이날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SK 머티리얼즈그룹 포틴(주) 이강윤 대외협력담당, 상주시 투자경제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하도급업체가 공사대금 미지급으로 불거진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 SK머티리얼즈그룹 포틴(주) 관계자의 보고를 받고, 질의 응답하는 등 사태 해결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제27대 포항시학교운영장협의회에서는 3일 상대초등학교에서 임원회의 및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학교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성된 중요한 조직이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새로운 제27대 포항시학교운영장협의회 이승욱 회장이 임명됐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부문의 위원들이 함께 임명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천종복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새로운 위원들의 임명을 통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학교 운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27대 포항시학교운영장협의회 이승욱 회장은 임명 소감에서 "학교의 발전과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모든 위원들과 함께 협력하여 학교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구 달서구가 2024년 쓰레기 발생량을 감축하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여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달서구는 지난 3일 직원 월례모임에 앞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폐의약품 분리수거와 폐건전지 등 자원재활용 교환행사를 실시했다. 달서구는 이번 행사에서는 폐건전지 3164개를 수거했다. 지난해 동안 교환행사로 모은 폐건전지는 8만8980kg이다.
포항시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세원)는 지난 4일 흥해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흥해중학교(교장 정원동)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5일 대덕문화전당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석한다.
올해 12주년을 맞이하는 ‘대명공연거리 로드페스티벌’이 오는 8~9일 양일간 대구시 남구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정문 앞 특설무대에서 (사)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는 8일 진행되며, 국악 퍼포먼스 및 뮤지컬 갈라 등 다양한 장르의 축하 공연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매년 로드페스티벌에서는 많은 공연예술단체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해왔다. 특히 올해는 12주년을 맞이해 공연 뿐만 아니라 축제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드마불 댐동여행’을 기획했다.
최근 건강한 식사와 특별한 외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샤브샤브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채소와 고기를 신선한 육수에 익혀 먹는 샤브샤브는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음식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본지는 상생포럼 제21기 원생이며 ‘등촌샤브칼국수 포항인덕점’을 운영하는 장수정 대표를 만나 그 인기 비결을 들어봤다. ▷ ‘등촌샤브칼국수 포항인덕점’을 자랑하면 △우선 신선한 재료와 특별한 육수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샤브샤브 경험을 제공하는 식당이다. 등촌은 ‘미나리, 느타리버섯, 양파’만 들어가는 것이 특징인데 미나리 효능은 심혈관 질환 예방, 간 기능 개선, 항산화, 항암 효과, 안구질환 예방 등이 있고 느타리버섯은 다이어트 효과, 성인병 예방, 혈압 건강 개선, 근육통 개선의 효과가 있다. 이처럼 건강과 맛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 구성에 집중하고 있다. 전통적인 샤브샤브 방식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 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샤브샤브의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샤브샤브가 다이어트 음식인 것을 알고 있나. 샤브샤브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식사라는 점이다. 또한 건강한 재료가 다양하게 포함된 얼큰한 육수에 추가 재료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자신만의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 등촌샤브칼국수 대표메뉴 구성 ▷ ‘등촌샤브칼국수 포항인덕점’만의 특별한 비법은 △우선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신선한 채소와 고기를 사용해 최상급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매일 김치를 버무려서 맛있는 인덕점만의 국내산 김치를 만들어 손님을 맞이한다. 또한 국내 최초 4코스로 이어지는 샤브칼국수를 개발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작년 힌남노 때 고생해주신 군인분들에게 너무 감사한 마음에 해병대, 해군분들은 10% 할인을 해드리고 있다. ▷ 앞으로의 계획은 △곧 찾아올 여름을 대비해 지난 달부터 ‘밀면’이 출시됐다. 일반 밀면뿐만 아닌 인덕점의 트레이드마크인 매콤한 육수 비결을 살려 ‘매콤한 해장밀면’도 함께 출시됐는데 이처럼 샤브샤브 인덕점이 사계절 내내 인기 있는 맛집으로, 손님들이 계절에 맞게 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계획이자 목표다. ↑↑ 등촌샤브칼국수 인덕점 포스터 그리고 항상 우리 '등촌샤브칼국수 포항인덕점'를 찾아주시는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