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동구협의회는 지난 4일 지역아동센터에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했다.
고령군은 청년 및 신혼부부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공공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인구 유출 방지 및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고령군 청년 행복 임대주택’ 입주 대상자를 오는 17~27일까지 11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임대주택은 총 9세대로(49.11㎡ 3세대, 42.51㎡ 6세대) 구성돼 있으며,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이 구비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중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월 1만원의 임대 조건으로(보증금 88만원 별도) 최장 4년동안 거주가 가능하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5일 대구 병역진로설계센터에서 경산고등학교 주니어ROTC(이하 ‘JROTC’) 생도 27명을 초청해 행사를 개최했다. JROTC는 오늘날 국제정치적 상황과 북한의 위협에 직면한 현실에서 통일 한국을 이끌어갈 미래의 소년들을 올바르게 육성해야 할 필요성에서 2014년 경기도 파주의 한민고등학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창단됐다. 이 제도는 2009년도에 국방부가 발주한 용역연구를 시작으로 2012년 한국국방연구원에서 JROTC 육성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2017년 4월 국방부로부터 한국 JROTC사관 연맹에 대한 설립허가를 받았으며 이후 가입 학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현재는 전국의 26개교가 이 연맹에 가입되어 있고, 대구·경북이 15개교로 전국 시·도 중에서 가입 학교 수가 가장 많으며 학교별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고령군은 지역 내 소아청소년과 부재로 인한 의료 불균형 해소 및 원거리 진료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5일부터 고령군보건소 1층 출산통합지원센터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했다. 진료는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0~17세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반진료 및 처치, 예방접종 예진 등을 실시한다.
고령군은 지난 5일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통해 물가상승 경기악화 등으로 침체됐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는 부군수 주재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달성을 위해 담당별로 미집행 사유 분석과 소비·투자분야 집행 실적 향상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고 집중 논의했다. 또한 집행률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상반기에 반드시 계획된 금액이 집행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지난 5월 30일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와 제타뱅크(대표 최동완)는 글로벌 위성 자율주행 로봇기술의 고도화와 기술 우위성 확보를 목표로 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① 글로벌 위성 자율주행 로봇기술의 고도화, ②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우위성 확보 및 해외 협력기관과의 제휴를 통한 다양한 로봇 생산, ③ 지역경제 발전 및 애로사항(치안, 농업 등) 해소를 위한 협력, ④ 인적 교류(재직자 및 우수인재 맞춤 취업상담 프로그램 등)를 위한 상호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동대학교 기계제어공학부 김재효 교수 연구팀과 제타뱅크는 함께 개발한 위성기반 자율주행 배달로봇을 글로벌 기술 캠퍼스 실증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기술도약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본 사업은 3년에 걸친 연구 개발의 성과로, 기존의 라이다 또는 카메라 기반 기술이 아닌 독보적인 위성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여 세계적인 기술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은오천도서관은 오는 6월 29일(토)에 인문학 콘서트 ‘사계, 여름’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7월 1일(월)부터 8월 31일(토)까지 두 달간 ‘2024 원 북 원 포항 서평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름이 2.5µm(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초미세먼지는 호흡기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초미세먼지 농도가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면 2050년에는 조기 사망자가 현재보다 3배 이상 많아질 것이라는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연구가 발표됐다. POSTECH 환경공학부 이형주 교수, 석사과정 김나래 씨 연구팀은 초미세먼지와 고령화 속도를 고려해 2050년 사망자 수를 예측하고, 현재 수준의 건강 부담을 유지하기 위한 초미세먼지 농도를 제시했다. 이 연구는 환경 분야 국제 학술지인 ‘환경 연구 (Environmental Research)’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총먼지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로 나뉘는데, 크기가 가장 작은 초미세먼지는 몸속 깊숙이 침투해 여러 질병을 유발한다.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층이 이에 더 취약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건강 부담이 앞으로 많이 증가할 것으로 학자들은 예측한다. 이형주 교수팀은 먼저, 2019년부터 2021년까지의 초미세먼지 데이터를 사용해 3년간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를 계산했다. 초미세먼지의 영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팬데믹 영향을 제외하고자 팬데믹 이전과 이후 기간을 포함했다. 2019~2021년 우리나라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약 20µg/m³로 이는 환경부의 연간 대기환경기준인 15µg/m³보다 높고,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수준인 5µg/m³를 한참 상회하는 수치다. 또, 연구팀은 인구주택총조사와 장래인구추계 데이터를 통해 2020년 16%에 불과했던 고령층 인구가 2050년에는 40%로 증가할 것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초미세먼지로 인한 사망자 수를 예측하는 시나리오를 설계했다. 시나리오 분석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3년간의 평균 수준인 20µg/m³로 유지되는 경우, 2050년 사망자는 약 11만 명에 이르며, 이는 2020년 사망자 수인 3만 4천 명의 3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환경부 연간 대기환경기준인 15µg/m³로 초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더라도 2050년 사망자는 약 8만 4천여 명일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연구팀은 2050년의 사망자 수가 2020년 수준과 같아지려면 초미세먼지 농도를 6µg/m³까지 줄여야 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전체 인구수는 감소하지만, 초미세먼지에 취약한 고령층 비율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초미세먼지 농도를 현재 정책보다 훨씬 더 많이 줄여야 사망자와 공중 보건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POSTECH 이형주 교수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건강 취약계층이 증가하면서 초미세먼지로 인한 공중 보건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라며, ”2050년까지 같은 수준을 유지하려면 초미세먼지 농도를 연간 기준의 약 40% 정도로 감축시켜야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감축이 단기간에 이루어지기 어렵지만, 지금보다 훨씬 강화된 미세먼지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연구는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연구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2024년 6월 3일(월) 청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통일 안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탈북민 1호 인문학 강사이자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 전문 교수 최금희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강의를 통해 통일·대북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고, 사례를 중심으로 북한의 문화와 실상에 대해 알아보며 통일의식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영천교육지원청 한 주무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북한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더 생생히 알 수 있었고, 우리나라의 평화를 위해서 통일이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뜻깊은 교육이라고 생각하며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소원하고 통일로 가는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4일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클래식 크루즈>의 세번째 공연 ‘클래식 플레이리스트’를 진행했다. 총 4부작으로 진행되는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클래식 크루즈>는 저명한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해설가인 안인모 교수가 시민들에게 클래식 연주와 함께 전문적인 설명으로 클래식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내는 고품격 클래식 토크쇼다. 각 공연은 공연이 펼쳐지는 달의 정취를 담아낸 특색있는 연주들로 구성된다.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이지만 자세한 해설과 함께해 재미와 유익함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일 펼쳐진 세번째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안인모를 비롯해 첼리스트 채훈선,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수, 클라리네티스트 김우연이 함께해 파가니니(N.Paganini)의 ‘The Carnival of Venice’(베니스 카니발), 피아졸라(A.Piazzolla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포항시 평생학습원에 경북 예천군의회에서 군의원 9명 및 직원 11명이 우수한 시설과 차별화된 특화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5일 방문했다.
영천시의회는 지난 5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영천시의회 인구감소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권기한‧이하 인구 대책 특위)는 5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집행부 소관부서인 인구교육과의 업무추진사항 보고를 청취하였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신강수)는 여름맞이 청소년의 비행예방과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천읍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광화)와 함께 청소년 유행환경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 세무과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과세자료를 일제 정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과세자료 정비를 통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 예상 건수는 비과세 및 연납으로 납부한 차량을 제외한 10만 3천여 건(130억 원)으로 예상된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3일까지 경상북도청 및 포항시 남구청,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관내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장 최삼성)는 지난 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정 200세대를 대상으로 인삼카네이션과 빵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포항성모병원 컨퍼런스홀에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나눔의 실천, 또 다른 행복 아나바다 장터’가 성황리 종료됐다. 이번 아나바다 장터는 지역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했다. 패션존 · 레트로존 · 천원존 · 영성존 · 패밀리존 등 품목별로 존을 만들고 먹거리와 함께 직원들이 기부한 그릇, 가방, 의류, 생활용품 등을 판매했다. 특히 직원들이 행사장에서 직접 조리한 떡볶이와 빨간 어묵, 아메리카노 커피 등이 인기가 많았으며, 수녀원에서 만든 딸기잼, 쌈장, 샐러드소스, 누룽지, 명이나물은 행사 전 이미 입소문이 퍼져 당일 준비된 모든 상품이 판매되기도 했다. 이틀간의 아나바다 장터를 통하여 얻은 수익금 500만원 전액은 모두 의료사회사업팀에 전달되었다.
경북도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안동시,예천군선거구)와 관련해 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법정 수당·실비 외 금품제공 등의 혐의가 있는 A씨와 제공받은 혐의가 있는 B씨 외 10명을 지난 5일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C 후보자의 회계책임자로서 법정 수당·실비를 초과해 자원봉사활동 대가와 개인차량 유류비 등의 명목으로 선거사무관계자 등 11명에게 총 770만 2000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C 후보자 후원회의 경비를 후원회 회계책임자가 아님에도 지출했고, 그중 일부인 후원금 2백만원을 허위 영수증을 첨부하는 방법을 사용해 사적 경비로 지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