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달 28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상주시 포도(샤인머스켓 등) 수출 300여 농가에 대한 ‘수출 농가 검역요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다변화하는 주요 수입국의 검역요건에 맞춰 수출용 포도 농가들에 대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미국과 캐나다 등 주요 수입국 검역요건 전반에 관한 강의와 ‘농약안전성 교육’으로 포도 수출경쟁력 제고를 도모해 재배농가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상주시보건소는 김천의료원과 함께 지난달 28일 화북면 어울림 센터에서 지역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희망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희망병원’은 김천의료원과 연계 의료취약지역을 방문해 지역민들께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 수준 격차 해소를 위한 무료진료 사업이다. 이번 무료진료는 김천의료원 정형외과와 내과 전문의 등 15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진료와 건강상담, 혈액검사, x-ray촬영, 간이 골밀도 검사, 심전도, 초음파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
상주시보건소는 결핵예방의 날(매년 3월 24일)을 맞아 결핵예방주간(3월 23~29일)동안 상주중앙시장과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집중 홍보하고, 올바른 기침 예절, 손씻기 중요성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결핵은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이나 대화를 통해 공기 중에 퍼진 결핵균이 폐로 침투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조기에 발견해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며, 치료 후 2주가 지나면 전염성도 대부분 사라진다. 특히 상주시보건소에서는 흉부엑스선과 객담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결핵 판정 시에는 복약관리와 가족 접촉자에 대한 검사 등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한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2주이상 기침등 결핵의심 증상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결핵 검진 받기를 당부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결핵예방교육과 조기검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봉화군 물야면은 지난달 27일 지역 내 37개 경로당 노인지도자(총무)를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경로당 운영비, 부식비, 냉난방비 집행 지침 및 정산 시 유의사항, 보조금 정산서 작성 요령, 보조금 집행의 지적 사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승욱 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보조금 정산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기술센터는 지역 내 수박 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최근 4년간 발생하지 않은 세균성 과일썩음병(BFB) 발생의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균성 과일썩음병은 발생시 치명적인 병해로, 모종기부터 세심히 관리하지 않으면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어 예방이 필요하다. 세균성 과일썩음병은 Acidovorax citrulli 균에 의해 발생되며,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병의 확산이 빠르며, 종자소독, 모종 구입시 즉시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한다. 감염된 수박 모종을 정식할 경우 곁순 제거작업 시 즙액을 통해 급속히 전염되므로 정식 전 꼼꼼한 모종 관찰이 병 예방의 핵심인 만큼 철저한 관리가 요구 된다.
상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2차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상주남성시장이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사업이며, 5대 핵심과제인 △결제편의 개선△가격원산지 표시 △위생·환경 정비 △상인 역량 강화 △안전관리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상주시는 지난 25~28일까지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린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라는 슬로건에 맞게 다양한 농기계와 최신 첨단 농업로봇기술을 선보이며 많은 참관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13만여 명이 넘는 참관객들이 상주를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며, 명실상부한 상주 농업기계박람회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과 함께 전국 어디에서든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요충지인 농업의 중심도시임을 확인시켜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달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기관 및 단체장들과 함께 ‘산불확산방지 기관단체 대책회의'를 열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군수는 산불 예방 활동과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며 기관 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 통해 산불 예방에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 내 기관‧단체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박현국 군수는 "산불과 같은 재난은 사전예방과 초동 대응이 중요한 만큼 지역 내 모든 기관단체가 협력해 군민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기관단체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
박형수(국힘) 국회의원은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경북 북부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수천 채의 가옥과, 상가, 공장, 창고, 가축, 과수 등 생업시설에 피해를 입은 상황에 대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박 의원은 산불 발생 직후부터 의성군, 영덕군, 청송군 등의 지역구에 상주하며 매일 산불 현장 지휘본부를 찾아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화재 진압에 함께했다. 또한, 그는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안동 등 산불피해지역을 매일 수백km 거리를 이동하며 방문해 산불 상황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산불 확산직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한 정부에 의성, 청송, 영덕, 영양, 안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건의하고 경북도에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구호시설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지난 8일간 산불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피해상황을 찾아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한 후 금명간 산불피해 지원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대정부 요청 사항에는 △헬기 등 산불진화장비 현대화 △거주지가 전파·반파된 피해주민들의 주거비 지원 현실화 △생업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생계비 지원상향 조정 △산불로 인한 과수농가들의 피해 지원 확대 △농기계 등 시설 피해 지원 확대 △산불피해 지자체에 대한 재난특별교부금 추가 배정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박형수 의원은 "이번 산불피해지역이 너무 광범위해 정부와 지자체 대책만으로는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민들의 작은 정성도 산불 피해 주민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달서구 죽전동, 장기동, 용산1동, 용산2동이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손잡고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에 나선다. 죽전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각 동의 동장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권상훈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이는 2020년 성서권 3개 동(이곡1·2동, 신당동)과의 협약에 이은 추가 협력 사례로, 새롭게 4개 동이 참여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주민들은 △종합건강검진 시 기본검진비 20% 감면 △장례식장 빈소 사용료 30% 할인 등의 혜택을 받게 되며, 양 기관은 의료 지원, 봉사활동, 사회공헌,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롯데백화점 상인점, 프리밸런스 & 메지스, 최복호 패션으로 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달라며 백미 800KG(200만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입점한 프리밸런스 & 메지스, 최복호패션은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백미 800Kg을 기탁했다. 롯데백화점 상인점 장윤석 점장은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나눔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해준 롯데백화점 상인점에 감사를 드리며, 후원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들과 교육시설 지원을 위한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신속한 복구에 나섰다. 임종식 교육감은 30일 안동지역 길안초등학교와 길안중학교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복구와 수업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의성을 포함한 5개 시군에서 피해가 발생했으며, 현재(30일 기준) 경북 지역 학생 609명이 대피시설이나 친인척 집 등으로 긴급 대피한 상태다.
대구 남구는 지난 25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대구 남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배순일 복지환경국장과 남구의회 이충도 의원, 대구한의대학교 김석완 교수, 대구광역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남광현 센터장, 한국에너지공단 김광온 차장 및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는 최종보고, 탄소중립을 위한 제언, 자문의견,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대구 남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 계획이다. 기본계획에는 대구 남구의 지역현황, 온실가스 배출 및 흡수 현황, 온실가스 중장기 감축목표 등 2025년~2034년까지 10년간 대구 남구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과 실행 방안이 담겨있으며, 남구는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는 40.5%, 2034년까지는 51.9% 줄이고,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여건 분석 △탄소중립 비전 및 목표 제시 △온실가스 감축 계획 및 부문별 세부 이행 과제 △추진 상황 점검 및 환류 체계에 대한 설명과 전문가 및 관련 부서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작성된 기본계획은 2026년부터 매년 이행 점검을 실시해 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부서 간 적극적인 협력과 구민의 동참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과 부서별 세부 이행 과제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남구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철우 도지사는 30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산불 잔불 정리 및 피해주민 지원상황’에 대해 도민들에게 알리는 브리핑을 실시했다.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이 안동, 청송, 영양, 영덕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28일에 주불 진화 완료, 현재 잔불 정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산불피해 후속조치 추진상황을 도민들과 공유하기 위해서다. 이 지사는 “이번 대형산불로 인해 2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게 돼 매우 안타깝다”며 애도를 표하고,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산불진화 체계를 완전히 전환할 수 있도록 정부와 선진 진화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은 이번 초대형 산불로 인해 산불영향구역 45157ha, 주택 3369개소 등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현재 호텔·기업연수시설 등 선진 주거시설에 639명이 대피해 있으며, 3773명의 대피 인원이 긴급대피장소에 대피 중인 상황이다.
달서구는 지난 29일 구청 회의실에서 '2025년 달서구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청소년이 직접 정책 제안과 사업 평가에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이 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기구로, 달서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9~24세까지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위원회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초등학생 1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19명, 대학생 1명, 기타 청소년 1명 등 총 23명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지역 청소년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 제시와 프로그램 모니터링, 정책 평가 활동 등을 수행하며 청소년 권익 신장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청소년 정책제안 대회’에서는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토론하고 컨설팅을 진행해 정책 실현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위원들은 지역 청소년을 대표해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이태훈 구청장은 “또래의 눈높이에서 청소년이 직접 필요를 제안하고, 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 지원할 것이다”며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달서구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은 임금체불 등 신고사건이 접수된 사업장에 대해 '신고형 수시감독'을 실시한다. 올해는 고의·상습 법 위반기업의 근로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임금체불 등 신고사건이 많이 접수되는 건설업·제조업을 비롯해 지역특성 등을 반영한 취약 업종을 선정해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이번 '신고형 수시감독'은 지역에서 최근 6개월 이내 3회 이상 임금체불 등으로 신고사건이 제기돼법 위반이 확인된 사업장과 신고사건 처리 과정에서 해당 사업장의 다수의 근로자에 대한 노동관계법 위반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 40개소를 선정해 실시한다. 4월~6월까지 근로감독관들이 해당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노동관계법 전반을 감독하고, 신고사건 시 확인된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지도·감독하게 된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환우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매주 개최하면서 아름다운 선율로 치유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대구시립합창단을 초청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로비에서 환우와 보호자, 교직원이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음악회에는 대구시립합창단 최석문 부지휘자의 지휘 아래, 피아니스트 홍선영, 남자은의 반주에 맞춰 합창곡 ‘목련화’, ‘꼭 안아줄래요’, ‘보고 싶다는 말은’이 울려 퍼졌다. 이어 메조소프라노 김자영이 에릭 사티의 ‘Je Te Veux(난 당신을 원해요)’를, 테너 한국현이 쥘 마스네의 ‘Pourquoi me reveiller(왜 나를 깨우는가)’를 독창으로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 합창 무대에서는 ‘조금 느린 아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Butterfly’가 연주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의성에서 발화된 대형 산불이 몰고 온 역대급 최악의 재난 상황 속에서도 이재민을 위로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의성발(發) 대형 산불 영향권에 의성 등 화마로 막대한 생채기가 난 경북의 상처를 보듬어 주자는 기류가 일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이 움트는 모양새다.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낸 경북지역 산불의 주불이 잡힌 지 이틀째인 30일 오전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가 마련된 의성군 의성체육관. 정오가 가까워져 오자 점심 식사용 도시락을 가져가 식사하라는 안내방송이 체육관 안에서 흘러났다.
대구 남구는 지난 26일 남구의 숨은 맛집을 발굴하고, SNS 홍보로 외식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5기 대학생 푸드 서포터즈 '앞산프렌즈'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조재구 남구청장이 선발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남구 외식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으며, SNS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3주간의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50명의 대학생들은 4월~12월까지 ‘앞산프렌즈’로써 남구 내 숨은 맛집을 발굴·홍보하고, 남구 앞산축제, 맛길축제 등의 행사에도 참여하게 되며, 연말에는 이들 중 우수 활동자를 선정하여 시상을 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남구 맛집을 발굴하고, SNS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홍보함으로써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8일 장유나 경북과학대학교 RCY교수와 대학RCY(청소년적십자) 단원, 적십자 봉사원 50여 명이 청송진보문화체육센터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과 산불진화요원 등을 대상으로 1200인분의 구호 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대학RCY단원들의 구호 활동은 지난 29일에 이어 산불 진화 상황에 따라 지속될 예정이다. 임지민 대학RCY 회원 경북협의회장은 "RCY단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아픔에 함께하고 도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하루빨리 재난 상황이 종료돼 이재민분들께서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