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안과 이동훈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이동훈/이수정 전공의, 윤숙현‧김숙영 교수)의 논문이 최근 SCIE 저널인 PLOS One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은 ‘상사시와 경도의 한눈 하사근기능항진을 동반한 간헐외사시에서 수평근 수술 후 안구 외회선의 변화(Changes in ocular extorsion after horizontal muscle surgery in patients with intermittent exotropia coexisting with hypertropia mild inferior oblique overaction)’로 소아에서 발생되는 사시 중 가장 흔한 종류인 간헐외사시에서 약간의 수직사시가 동반된 경우 병합 수술을 할 것인지 대한 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내원한 간헐외사시 환자에서 수
울진군은 오는 29일까지 ‘육상양식업 농사용(을) 전기요금 인상액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내 육상수조식해수양식업자 및 육상수조식수산종자생산업자(이하 ′사업자)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경영안정을 위해 마련되었다.
상주경찰서는 18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계)팀장, 지역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열었다.
대구 달서구 간부공무원봉사단은 지난 16일 성서IC 일원에 편백나무 200그루를 식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울진군은 울진 산림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코레일관광개발(주)(이하 코레일)과 산림관광 활성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산림관광 활성화 사업은 코레일 테마열차를 활용해 울진에 관광객을 유치하는 사업으로, 백암산림치유센터, 금강송에코리움, 구수곡 자연휴양림에 방문하여 숲체험 및 치유프로그램 등을 받을 수 있는 여행 상품이다.
구 남구청은 남구 대표 경관인 앞산하늘다리에서 신청자가 직접 만든 영상 또는 사진을 가지고 마음과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오작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산하늘다리, 앞산 해넘이 전망대 및 앞산빨래터공원은 지난 2022년 7월 준공 이후 2023년 앞산크리스마스 축제, 앞산해넘이 축제 등 다양한 행사 개최로 도심 속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자 남구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앞산하늘다리 중앙에 설치된 하트모양의 조형물 아래 설치된 6면의 디스플레이에서는 신청자가 직접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경관과 함께 보여줄 수 있는 이벤트 장소로 관심을 받고 있다. 가족·친구·연인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오작교’ 이벤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가능하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전문인력 부족으로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 수출입기업 및 수출업체들이 FTA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 수출업체 FTA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도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포항상의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에서 구성한 관세사 풀(POOL)을 활용해 신청기업에 전문가를 파견하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이다. 지원분야는 초보기업 원산지확인서 컨설팅, 수출기업 FTA맞춤형 컨설팅, 원산지 인증수출자 컨설팅, 원산지 사후검증 컨설팅, 원산지 제3자 확인 컨설팅 5개 분야이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컨설팅 비용이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포항상공회의소 (http://www.p
포항시 흥해읍에 소재하는 대한불교 원효종 고왕사(주지 상일스님)는 지난 3월 18일 포항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세원)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된장 300개와 간장 100개를 직접 만들어 기탁했다.
대구 달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기억이음 쉼터' 1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억이음 쉼터’란 치매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치매증상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낮 시간 동안 치매환자를 보호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을 말하며, 비약물적 치료를 제공해 환자의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 ‘기억이음 쉼터’ 프로그램은 푸드테라피, 산림·원예치료, 음악치료 등 대상자의 인지능력과 흥미를 고려한 특별활동 위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달성군의 특색을 살린 비슬산 치유의 숲 체험과 농업기술센터 연계 원예치료는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 어르신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매 회차마다 송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국가보훈부가 3월 1일 제105주년 3․1절 계기로 발표한 103명의 독립유공자 중 경북(대구) 출신으로 13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은 독립유공자 2496명을 배출한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으뜸 경북도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이면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하고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이다. 이번에 13명이 서훈을 받으면서 경북(대구) 독립유공자는 2496명으로 전체 18018명의 13.85%에 달한다. 이번 3․1절에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의 활동 분야를 보면, 1944년 태평양전쟁 이야기를 전파한 임인무(김천)가 건국훈장 애국장, 1938년 왜관비밀결사로 이필영(칠곡)이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됐다. 그리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지원활동으로 이학로(고령)․백군언(대구)․이희수(대구)는 대통령표창, 강석봉(구미)은 1942년 일본에서의 활동으로 대통령표창에 추서됐다. 또한 1919년 3․1운동으로 김천의 최가만, 문경의 고운림․백억출․우덕진, 칠곡의 김동술, 대구의 강윤옥․서복이 총 7명은 대통령표창에 각각 추서됐다. ▷경북도와 기념관이 발굴한 3분이 독립유공자로 추서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17일 죽장면 상옥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 취약 계층을 위한 의료봉사활동과 함께 올해 첫 충전 마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활동은 봄철 환절기를 앞두고 원활한 병원 진료가 어렵고 건강관리가 취약한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TK(대구·경북)인사는 언제까지 야당의 ‘찬밥신세’인가.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지난 17일 발표한 총선 비례대표 순번에서 TK 인물들이 당선권에서 벗어나 또다시 '홀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K 몫으로 비례대표 순번을 받은 후보 3명이 모두 당선을 장담할 수 없는 뒷자리 순위에 배치돼 TK 홀대론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18일 민주당과 위성정당인 민주연합에 따르면 전날 민주당 전략지역 경선으로 선출된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비례대표 13번에 배치됐다. 조원희 민주당 전국농업인위원회 수석부의장은 22번,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은 26번을 배정 받았다. 모두가 당선을 보장받을 수 없는 순번이다. 이를 두고 TK 지역 민주당 지지자와 일부 당원들은 "당 지도부가 TK를 또 홀대했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김천시 여성단체협의회가 김천상무 티켓북 구매 릴레이에 함께 한다.
5·18민주화운동 폄훼 발언 논란 등으로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이 취소된 대구 중·남구 지역구 총선 판세와 여론이 바뀔지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다. 1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이 전날 공천관리위원회 의결을 통해 도 변호사의 공천이 취소된 대구 중·남구 지역구 공천권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도 변호사가 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혀 보수표가 분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여권 분열에 따른 반사이익을 노리고 있다. 현재 기준 대구 중·남구 총선 구도는 허소 민주당 예비후보, 김기웅 전 차
경북도 안동 향토기업 ㈜광진기업은 18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5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하면서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168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1999년 설립된 ㈜광진기업은 안동시에 있는 농업 전문 회사로 30여 년간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 농업의 설계, 시공 능력과 각종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경북 대표 농업기업인 ㈜광진기업 이동시 대표는 “사람이 있어야 기업도 살아남을 수 있다. 기업대표로서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하고 싶었고 경북도의 저출생과 전쟁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많은 사람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경북 168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탄생은 많은 분께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에 전달해 주신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18일 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최 회장은 포스코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임기를 완주한 인물로 기록됐다. 이날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최정우 회장은 "장인화 신임 회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깊은 경륜과 지혜를 갖췄다"며 "평범한 시민의 자리로 돌아가 흐뭇한 마음으로 포스코그룹의 멋진 앞날을 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2018년 포스코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오는 21일 열리는 포스코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장인화 회장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이 가결되면 장 회장에게 바통을 넘기고 6년 간 수행한 '재계 5위 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최 회장은 "포스코그룹에 몸담았던 지난 41년 동안 눈부신 성공의 역사를 써 내려가는 과정에 동행했다"며 "포스코그룹은 놀라운 성장과 혁신을 거듭하며 대한민국의 경제·산업 중심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 9월 사상 초유의 포항제철소 침수 사태 극복의 대장정은 기적의 시간이었다"며 "멈췄던 쇳물이 다시 흐르고 애타게 기다렸던 제품이 드디어 세상에 나왔을 때 그 감동 지금도 생생하다"고 떠올렸다.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18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도내 여성지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여성단체협의회 3개 회원단체, 8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의 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 열렸다. 이·취임식은 국민의례, 이임회장 공로패 및 기념품 전달, 도·시군 여협단체 회장 소개, 개회사, 기념 촬영, 분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이임 회장단에 대한 그 간의 공로에 대한 감사와 노고를 위로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신임회장단의 각오를 다지는 등 경북여성단체협회의 올해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여성단체협의회 이복선 회장은 이임하는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재임 동안 경북 여성 발전에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최선을 다해준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회장은 개회사에서 “고금리, 고물가의 녹록지 않은 사회경제와 예천 수해 등 도 내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누구보다 앞장서서 고난 극복에 많은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현대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여성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큰 영향력을 끼친 데 의의가 있다”고 했다. 또한 도가 추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 정책을 언급하며 “여성과 남성이 사회에서 제대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선 제도적 개선과 근본적인 역할 재정립 교육이 필요하다”며 “양성평등이 실현이 될 때 저출생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취임식에 이어,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시군여성단체협의회 간의 정책 발전 방향과 2024년 주요사업 추진 방향에 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2024년 주요사업으로는 경북여성리더사회참여활동지원 사업과 양성평등네트워크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적 인식변화에 대한 교육과 지역 여성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권역별 순회 교육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80년에 창립했고, 현재 23개 道단위 회원(직능)단체와 22개 시군단체로 구성되어 있는 경북 최대의 여성단체협의체로 27만명 회원들이 사회 각 분야에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활동한다.
포항시 남구청은 지방세 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상설 영치 전담반을 구성해 이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를 1회 체납한 차량에 한해 영치 예고서를 발부하여 자진 납부 기회를 부여하고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명령, 강제 견인 및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김천시 봉산면은 지난 16일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도배봉사단(회장 유종철)이 성큼 다가온 봄을 맞이해 도배 교체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각급 학교(기관)에서 발주한 공사ㆍ용역ㆍ물품 구매 등 각종 계약에 대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 124억 원을 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일상감사ㆍ계약심사는 발주 전 학교(기관)의 주요사업에 대한 적법성 및 타당성을 검토하고, 계약을 위해 산출한 원가 및 설계변경의 적정성을 심사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교육재정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다. 대구시교육청은 계약심사 의무 기관은 아니지만 2014년 ‘대구광역시교육청 계약심사업무 처리 규칙’을 제정해 계약심사를 시행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에 2022년보다 58건, 1647억원이 증가한 총 714건, 5362억원의 사업을 심사해, 124억4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절감액은 2022년 64억8천만원 대비 약 92% 증가됐다. 이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추진 등 공사물량 증가로 2022년 보다 심사금액이 증가했으며, 공사 시공ㆍ물품 구매 방법 변경, 자재ㆍ물량 등 산출내역과 원가계산 조정 등 재정 건전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적극행정의 결과다. 특히 공사분야는 원가의 적정성 검토 뿐만 아니라 교육현장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여건과 설계도서 불일치 사항을 보완하고, 무분별한 감액 위주의 심사에서 벗어나 공사의 품질 향상과 도급사의 적정 이윤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 2월 23일에 개통한 대구교육감사정보시스템‘더-바른’을 통해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학교(기관)의 업무 경감을 지원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예산 낭비 요인과 비리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해 건전한 교육재정 운영을 도모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