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은 20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천시 소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영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시는 5억원을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0배수인 5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시행하는 '2024 영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신청대상은 영천시 지역 내 사업장이 소재하고 신용평점 879점 이하인 소상공인 또는 청년창업자이며, 최대한도 3천만원, 청년창업자의 경우 최대한도 5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성주군 금수면은 20일 어은1리 마을회관 전정에서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별고을 통돌이 이동빨래방’을 운영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1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4년 아동보호주간 기념식’에 참석한다.
김천상공회의소는 20일 오전 11시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를 통해 김천상공회의소를 이끌어 갈 제25대 회장 및 부회장, 감사, 상임의원 등 임원을 선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4대 회장으로서 코로나19와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경제수장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힘쓰며,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안용우 회장이 만장일치로 의원들의 재신임을 받아 제25대 회장으로 추대되어 3년간의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 안용우 회장은 “제25대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두려움과 걱정 속에서 지난 임기를 시작했지만, 미흡하지만 성실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상공의원님들의 격려와 성원 덕분”이라고 취임인사를 이어갔다
대구 동구보건소는 3~10월까지 ‘워크온 앱’을 활용한 ‘일상 속 만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해당 앱을 다운해서 ‘대구 동구민 일상 속 만보 걷기 챌린지’ 커뮤니티를 검색한 후 거주 동을 클릭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챌린지는 월마다 주제가 바뀌는 특색있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매월 열리는 챌린지에 참여한 성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5천원 상당의 편의점 기프티콘도 제공될 예정이다. 3월 챌린지는 ‘동네 공원의 재발견’으로 지역 내 공원 5개소 이상 방문해 스탬프 5개 이상을 획득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일상 속 만보 걷기 챌린지는 워크온 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비만 및 만성질환 예방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 대명9동이 사회적 고립·은둔을 극복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대명9동 고독사 예방 안심 앱' 사업을 운영한다. '대명9동 고독사 예방 안심앱 사업'은 위기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문자를 발송하는 국민안심서비스 앱과 사회적 고립·은둔형 가구와 소통하기 위해 카카오톡 앱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국민안심서비스 앱'은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정시간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사고가 발생했거나 건강상에 이상이 있다고 예측해 '대명9동 복지 공용 폰'으로 구호 문자가 자동으로 발송되는 앱이다. 대명9동에서는 구호 문자 확인 즉시 '골든워치팀'이 가정방문을 해 위기 상황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 조치를 할 예정이다.
성주군 가천면은 지난 19일 군, 면 사회단체 및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기후 변화와 환경위기 극복을 위해 '쓰레기 없day, 줍깅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시대가 열렸다. 박 신임 회장은 지난 19일 경선 투표 끝에 장원규 화성밸브 대표를 누르고 회장에 선출됐다. 케이케이<주>(옛 경북광유) 대표인 그는 대구상의 최초로 여성 회장에 등극했다. 이번 선거는 대구상의가 24년간 이어온 '회장 추대' 관례를 깨고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는 대목이다. 함께 경선에 나선 장원규 화성밸브 대표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결국 상공의원 112명의 비밀투표 끝에 68.2%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앞서 지역 상공의원 사이에서는 대구 상의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계의 세대교체와 다양한 산업군의 출현을 감안하면 경선도 크게 나쁠게 없다는 여론이었다. 박 신임 회장은 그런 점에서 행여 발생할 선거 후유증을 차단하고 상공인의 단합을 도모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24년 전 치열했던 경선으로 상의가 거의 반쪽으로 분열된 전례를 남겨서는 안 될 것이다.
예천군은 오는 4월부터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 사업은 맞벌이 등 양육 공백 가정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틈새 없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부모를 대신해 아픈 아이들의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단순 질병을 위해 병원 진료가 필요할 경우 병원 진료 동행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돌봄사가 아이가 있는 곳으로 방문해 아이와 함께 병원 진료 동행 후 안전하게 귀가하고 보호자에게 결과를 알려주는 One-stop 서비스이다. 사업 대상은 예천군에 주소를 둔 5~7세 유아 및 초등 학생을 키우는 맞벌이·한 부모·다자녀(2자녀 이상) 가정이며, 이용료는 무료이다.(단,진료비와 약제비는 본인 부담) 서비스 이용은 경상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 센터(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로 054-655-9939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맞벌이 등 양육 공백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돌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여 아
안동시 풍산읍 신양1리 마을회관 부지대금 사용처와 배분 문제를 놓고 이장과 주민들 간에 고소, 고발이 이어지는 등 불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20일 이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013년에 한전으로부터 마을회관 부지 매입대금 1억3200만원을 지원받았으나 부지 매입대금(9200만원)을 사용하고 남은 4000만원을 아무런 기준도 없이 이장 이모씨가 자기 마음대로 차등 배분했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남은 돈의 경우 한전에 반환해야 하는데, 주민들의 동의도 받지 않고 이장이 독단적으로 배분한 것은 배임에 해당된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주민들은 이것도 모자라 구입한 토지에다 마을회관도 건립하지 않고 10여년이 지난 다음 실거래 가격에도 훨씬 미치지 못하는 7000만원에 되레 판 것은 이장 이모씨가 마을 주민들을 기망한 것이라며 실태조사를 요구한 상태다. 신양1리 주민들은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이장 이
고령군은 오는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밤부터 21일 새벽까지 동해남부 해상에 매우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이 예상되므로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20일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게 '제22대 총선 정책과제(제22대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추경호 의원을 비롯해, 최우각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회장, 성태근 대구경북자동차경매협동조합 이사장, 박창용 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중소기업계는 △혁신 △균형 △공정·상생 △활로 △민생·협업 등 5대 분야 290개 중소기업 정책과제 마련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中企협동조합 활성화, △국내외 판로확대,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혁신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청도군은 지난 19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청도군 상공인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도가 골머리를 앓으며 그동안 고민하던 지방소멸의 해법을 김천의 명문 김천高가 내놓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해법이라고 하지만 아주 간단하다. 하지만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풀어나가면 지방소멸을 막는 큰 해법도 나오는 것이다. 김천고가 내놓은 해외 유학생 유치사례는 지방소멸을 막는 새로운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천고는 올해 베트남 출신 7명, 캄보디아 출신 1명의 해외 유학생을 뽑았다. 작년까지 학년당 8반(240명)이었던 것이 올해 1학년은 유학생이 입학하면서 9반으로 늘어났다. 국내 고교에서 해외 유학생을 뽑은 사례는 김천고가 유일하다. 자율형 사립고인 김천고는 재작년부터 유학생 유치를 착실하게 준비해왔다.
청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여성회관에서 1388 상담·멘토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1388 상담·멘토지원단은 2016년부터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 및 문제 예방을 위해 구성된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경북의 20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 운영되고 있다.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이번 주말, 마음을 사로잡을 행복한 퍼포먼스, 즐길 준비 되셨나요?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이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오는 23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공연의 막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유쾌하게 다룬 넌버벌 퍼포먼스로,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처음 선보인 이후 지역 상설공연으로는 최초로 13년째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꼭 봐야할 감동과 재미를 넘나드는 갓템 공연으로, 수학여행 또는 현장학습을 오는 초·중·고 단체 사전예매가 1만 명을 넘을 만큼 인기가 높다.
청송군은 지난 18일 ‘암 예방의 날’(3월 21일)과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진보면 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암 예방 10대 수칙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령층의 대장암 검진 수검을 독려하기 위한 채변통 배부 등 국가 암 검진 수검을 독려하고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과 결핵검진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캠페인 외에도 청송군보건의료원 의약관리팀에서는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기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들에게 암 예방 수칙과 암 검진 수검의 중요성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연말에는 건강검진의 혼잡이 예상되니 올해(짝수) 대상자는 서둘러 암 검진을 받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질병인 만큼 결핵조기검진을 통해 지역사회 내 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동구청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날(수요발굴DAY)로 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수요발굴DAY’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나 적절한 지원을 받고 있지 못하는 복지 위기가구를 찾아내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매주 수요일 동 맞춤형 복지팀과 구청 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자 집을 방문해 생활실태 파악 및 초기상담을 진행한 뒤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복지서비스로는 공적급여 지원(기초생활보장제도, 차상위, 긴급복지 등), 사례관리대상자 선정, 공공·민간 자원 연계 등이다.
영주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는 최근 '2024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 여고부 종합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20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군만체육관에서 11일간 개최된 대회에서 한국미래고는 여자고등부 –52kg, -52kg, -60kg(3명), 남자고등부 –67kg(1명)에 참가했다. 한국미래고 학교운동부(복싱) 김나현(3년)선수가 –60kg에서 금메달, 배서영(3년)선수가 –52kg에서 은메달, 이효주(2년)선수가 –52kg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자고등부 –50kg, -52kg, -57kg, –60kg, -70kg, -75kg의 여섯 체급 중 세 체급(3명)에 참가한 한국미래산업고 학교운동부(복싱)는 적은 참가인원에 비해 전원 메달 획득에 성공하며(금메달1,은메달1,동메달 1) 여자고등부 종합 1위의 쾌거를 거두었다. 학생선수 개인 맞춤형 훈련을 통해 구슬땀을 흘린 학교운동부(복싱) 지도자 배기웅코치는 "지난 동계훈련의 체계적인 개인훈련 프로그램을 학생선수 스스로 적극적으로 수행한 것이 기량향상 및 이번 대회의 성과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또 배기웅 코치는 "학생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과 상황을 만들어 준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분들의 배려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았다. 한국미래산업고 권숙빈 교장은 "비교적 어려운 환경임에도 체계적인 훈련계획을 세워 열정적으로 지도하는 학교운동부 지도자(감독, 코치)와 그 힘든 훈련과정을 이겨내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한 학생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권숙빈 교장은 "종목의 특성상 부상의 우려를 이겨내고 안전하게 학교로 복귀한 학생 선수들에게 학교 수업과 운동을 병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방침"이라며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