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국 해병대전우회 연합회장단 및 경북연합회 시군지회장을 대상으로 ‘2024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 홍보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송일영 대전해병대전우회연합회장 등 11명의 시도 해병대전우회 연합회장 및 경북연합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촉된 위원들은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영양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영양여고에서 신학기를 맞아 학부모 50명 대상으로 학교폭력‧청소년 도박 및 아동학대‧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0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청소년운영위원 선발에 최종 합격한 20명의 지역 내 청소년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및 각종 프로그램 등의 자문과 평가에 직접 참여해 봄으로써 청소년의 참여의식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의 욕구와 의견이 실제 청소년수련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 반영·개선시키는 역할을 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로서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한 활동이다.
재경 영양군 청기면 향우회 2024년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달 30일 서울 스테이락호텔 12층 연회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포항시는 지난 3월 8일 2023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맡을 결산 검사 위원을 위촉하고 1일부터 본격적인 결산 검사에 들어갔다 결산 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50조에 따라 포항시의회가 선임한 검사 위원이 지난해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 및 효율성을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 의견서를 제출한다.
올해 출범 3년차를 맞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조직, 직급, 보수규정 등을 정비하고 노사 간 원만한 합의에 도달하며 통합 작업을 완료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22년 10월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통합 정책에 따라 대구환경공단과 대구시설공단이 합쳐지며 출범했다. 그간 공단은 양 기관의 갑작스러운 통합에 따른 크고 작은 내홍을 겪어왔지만,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를 거쳐 지난달 29일 노사 및 노노 간 원만한 합의에 도달했다. 지난 2022년 7월 체결한 노·사·정 합의서와 노·사 실무협의, 이번 노사합의 결과에 따라 공단 사측과 양 노동조합은 기존 9직급 체계에서 7직급 체계로의 변경과 직급 재부여, 경력 산정 등 세부사항에 합의하게 됐다. 또 환경과 시설 부문의 사업 연속성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양 부문의 직급별 정원을 향후 7년간 구분해 인사한다. 단 조직의 미래지향성, 활발한 신규 사업 수탁, 향후 신규 입사자 유입으로 인한 조직화합 등을 위해 2025년 1월 이후의 신규 사업 부문은 별도 정원으로 관리해 자연스러운 융합을 추진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구급식소(남구청 야구장 내)를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이 시장은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과 함께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 내 취약계층 200여 명에게 사랑이 담긴 식사 한 끼를 제공했다.
대학 입시 전반에 대한 정보습득과 교류를 통해 공교육 중심의 진학지도에 힘써온 전국진학지도협의회(이하 ‘전진협’)가 기대연(현일고)수석대표와 문희태(경기 전곡고) 연구운영위원장을 중심으로 지난달 30일 연구위원 발대식을 대구가톨릭대에서 가졌다. 이날 기대연 수석대표는 “현장 교사들이 직접 대입 현안들을 선제적으로 연구해 대학에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전진협을 보다 진실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연구 주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구팀, 학생부 종합전형 연구팀, 학생부 교과전형 연구팀, 의치한약수 연구팀, 정시수능 연구팀, 전문대 및 특별전형 연구팀, 대학별 고사 연구팀 등 7개로 구성돼 전국에서 모인 현직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구를 통해 급변하는 대입 진학지도에 정보 및 전략을 제공하게 된다. 이날 각 연구팀은 첫 팀별 회의를 가진 후, 올해 주요 연구과제 및 계획을 발표했다. 문희태 연구위원장은 “전진협의 모토는 ‘연구하는 교사’이며, 올해 보다 질적으로 강화된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밝히며 연구 중심 네트워크 구성을 강조했다. 전진협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각 연구팀의 연구를 진행하며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수시바라기 행사와 연구위원 워크숍을 통해 그 결과를 배포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시대를 맞으면서 포스코-포항시의 앙금과 갈등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포스코와 포항시는 지난 2021년 포스코홀딩스 설립과 관련 본점 소재지와 미래기술연구원 포항본원 설립을 두고 대립이 시작됐다. 최정우 회장 재임기간이었던 2년여 동안 양쪽은 끊임없는 갈등을 겪어왔다. 이런 악순환이 허물어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 21일 장인화 제10대 포스코그룹 회장이 전격 취임하면서부터다. 포항시와 포항시의회는 물론 지역 각종 단체들까지 장인화 포스코 회장 취임에 환영의 뜻을 전했고, 장인화 회장 역시 취임식날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문충도 포항상의 회장을 청송대로 초청해 화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우 전 회장이 2년여 동안 풀지 못한 일을 장인회 회장은 취임하는 바로 그날 갈등과 앙금을 푸는 화해의 손을 내민 것이다. 이날 만남으로 그동안의 갈등이 단 시간내 해소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화해의 물꼬를 턴 이상 상생화합을 다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이강덕 시장이 지난달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장인화 회장 취임을 축하하면서 포스텍 의대 및 병원 설립에 포스코의 적극 투자를 요청했다. 이에 화답하듯 장인화 회장도 “신뢰에 바탕을 둔 지역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밝혀 상생 화해 무드가 무르익어가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1일자로 ‘타우(Tau) 단백질의 과인산화 조절능력 측정’ 기술서비스를 개시해 신약개발 지원범위를 확대한다. 타우 단백질은 뇌 신경세포 내 존재하는 단백질로 신경세포의 뼈대 부분인 미세소관(Mircotubule)의 구조와 기능을 안정화시키는 등 뇌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러한 타우 단백질에 인산기(Phosphate Group)가 과도하게 붙는 ‘과인산화’가 발생하면 타우 단백질이 미세소관에서 분리돼 비정상적인 응집체를 형성하고 응집체 축적(타우병증)은 신경세포 손상으로 이어져 알츠하이머, 치매 등 신경퇴행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에코프로가 이차전지 시장의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원가절감과 조직문화 혁신에 착수한다. 에코프로는 1일 오창 본사에서 진행된 2분기 조회식을 통해 원가는 절감하고 조직문화는 업그레이드하는 'Cost down, Change up’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고 세부 로드맵을 공개했다. 에코프로는 향후 2년 동안 코스트를 30% 절감한다는 목표 아래 지주사 및 가족사들이 참여하는 원가혁신 TF를 구성했다. 원가혁신 TF는 가공비, 원재료비, 투자비 및 생산성 3개 분과로 구성돼 주요 제품별 원가를 분석하고, 현재 수준을 평가해 향후 2년 내에 총원가 30%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원가절감으로 수익성을 개선한 임직원들에게 절감액의 상당액을 성과급으로 지급한다는 방침 아래 세부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는 연초에 수립했던 가족사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들의 KPI(핵심성과지표)를 대폭 수정해 원가절감 등 혁신 지표를 대폭 반영해 재수립하고 있다. 혁신지표 달성 여부가 연말 사장단 및 임원 인사의 주요 잣대가 될 전망이다.
대구광역시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근로기회 확대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일반 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직업재활을 통한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기관은 연간 총 구매액의 1% 이상 의무 구매해야 하는 제도다. 최근 대구광역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력 증진 활성화를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의무 비율을 현행 1%에서 2%로 상향하고, 대구의료원 및 출자·출연기관 등으로 대상기관 확대하는 등 ‘대구광역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1일 공포 및 시행한다.
봉화군은 지난달 28일부터 민원인을 위한 청사 배치도, 직원 안내도 등 다양한 정보를 터치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4월 중순까지 9만여 본의 소나무 고사목을 방제하고, 보호 가치가 높은 소나무를 대상으로 예방나무 주사, 피해극심지 모두베기 등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방제에 팔을 걷었다.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2024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의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연말 완공을 목표로 4월부터 본격 구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 : Intelligent Trasport System)는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교통시설에 접목시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일련의 기술을 말하며, 도심 주요 도로에 설치돼 구간별 소요시간을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도로전광표지판이 대표적 서비스다. 대구광역시의 2024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 국고 보조예산 6억8천만원,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세 5억원과 대구시 자체재원 14억2천만원 등 총 2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긴급공사, 사고, 낙하물 등의 돌발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돌발상황관리시스템 확대, 폭우로 인한 침수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즉시 알림 기능 개발,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정보 제공체계 고도화 등이다.
22대 총선을 8일 앞두고 이른바 '스윙보터(무당층)'로 꼽히는 20대의 표심이 어느 방향으로 쏠리느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주 여론조사만 해도 14%에 이르렀던 20대 무당층 비율이 5.4%로 크게 감소했다. 같은 연령대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33%에서 이날 41%로 크게 올라 '공정'에 민감한 20대들의 민심 향방이 '정권 심판론' 쪽으로 일단 기울이지 않았느냐는 분석이 나온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일~29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18~29세 중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 답한 비율인 '무당층'은 5.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1일과 22일 리얼미터가 같은 의뢰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20대 무당층 비율 14%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여론조사를 비교했을 때 민주당은 33.7%에서 41.3%로 7.6%포인트(p) 크게 올랐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난주 32.6%에서 이번 주 31.6%로 하락했다. 제3지대인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의 지지율은 각각 5.9%와 3.2%로. 지난주 6.9%, 3.2%와 비교해 비슷한 수치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이에 스윙보터인 20대 무당층들이 총선을 열흘 앞두고 표심을 정했다고 보고 '공정'에 민감한 이들이 현 정권에 대한 불만의 표시가 그대로 지지율로 드러났다고 분석했다.
대구광역시와 (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대구광역시 민간투자 연계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대구형 TIPS)’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대구형 TIPS 사업은 대구광역시 민선 8기의 5대 중점산업인 ‘ABB(AI, Big Data, Blockchain)’ 분야 중심의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 전략에 따라, 유망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민간 운영사와 함께 발굴·투자 및 사업화 지원 연계를 통해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대구형 TIPS 사업은 우수기업 추천을 위해 지역 스타트업 투자 비중이 높은 5개 민간 운영사를 우선 선정하고, 운영사 투자를 받은 ABB 유망기업 총 12개사를 발굴해 기업당 최대 2억원을 지원했다. 선정된 12개사는 2023년 한해 총매출 108억원 달성, 신규 고용 58명 창출, 후속 누적투자 41억원 이상 유치하는 성과를 보였다.
포항스틸러스가 승리로 화려한 밤을 수놓는다. 포항스틸러스는 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최근 3연승의 드라마를 쓴 포항스틸러스는 4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경기 포항스틸러스는 제주로 원정을 떠나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승부는 후반전 추가시간에 결정 났다. 추가시간 2분 정재희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가져온 데 이어 4분 뒤 백성동의 쐐기골로 3연승을 확정 지었다. 팀 분위기를 최상으로 끌어올린 포항스틸러스는 다시 홈으로 돌아와 수원FC를 만난다. 총 13번의 맞대결에서 무승부 없이 승패를 가렸던 두 팀이 이번에도 화끈한 승부를 펼칠지 주목된다.
국립해양과학관(이하 과학관)이 오는 5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1일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등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에서 추진 중인 ‘명사십리 곰솔벨트 조성사업’이 한창인 과학관 앞 부지에서 자연녹화를 통한 탄소흡수원 확대 및 기후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과학관은 동해 바다와 인접한 해양과학 문화시설로 일반 식물들이 서식하기 어려운 조건에서도 매년 꾸준히 여러 종류의 나무를 심어 왔다. 특히 올해는 매화꽃이 예쁘게 피기로 유명한 울진군의 지역 특색을 고려해 ‘홍매화(紅梅花)’ 15그루를 심어 수려한 자연경관은 물론 탄소흡수원 지속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인간은 자연이 주는 자원들을 잠시 빌려쓰는 것에 불과하다”며 “이번 행사가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하고 쾌적한 터전을 제공하는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은 브레드바바 가창점과 매월 생일을 맞이한 저소득계층 가구를 선정해 정기적인 생일케이크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은 ‘행복나누기! 추억더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가정의 생일 등 기념일 지원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가족관계 개선 및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내 인적안전망 구축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대구시 제과제빵 명장으로 선정된 김항수 대표는 “평소 내 아이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좋은 빵의 기준을 지켜나가겠습니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에서 기술특강 및 멘토링 교육,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물품후원(월 300만원 상당) 등 꾸준한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