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이산초등학교는 17일 영주 소백도예 체험장에서 이산유치원 3명, 장수유치원 8명, 문수유치원 5명의 아이들은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도자기 만들기 체험활동을 하면서 유아들은 흙을 조물조물 만지고 주무르고 탐색해보면서 흙의 부드러움, 말랑말랑한 느낌에 대해 많은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 또 유아들이 만지는 흙이 살아‘숨 쉬는 흙’이라는 사실에 무척 신기해했다. 유아들은 흙 놀이를 마음껏 하면서 집중력과 소 근육 발달, 창의적인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이번 체험은 유아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도자기 그릇을 완성함으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전시된 도자기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아름다운 예술품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길 줄 아는 유아로 자라길 기대해
영주시는 오는 5월 3일까지 16일간 '2024년 경북도.영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통계청에서 표본가구로 선정한 관내 912가구의 가구주와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방문 면접조사와 인터넷조사(https://survey.k-stat.go.kr/gb2024i)가 병행된다. 조사항목은 주관적 행복, 가구와 가족, 건강, 지역산업 등 12개 분야 총 50개로 구성돼 있으며, 최근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반려동물 양육 현황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 정도 등의 항목도 추가됐다.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개인별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거해 안전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시민 생활의 실태와 의식을 파악하여 지역개발과 복지시책을 추진 하는 등 조사결과는 맞춤형 행정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길 홍보전산실장은 "시민 중심의 정책이 발굴되려면 정확한 기초자료가 필요하다"며, "조사원 방문 시, 시민 여러분의 성실한 응답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17~19일까지 3일간 시청 현관 로비에서 '새우란 전시회’를 진행한다. 영주 새우란우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반려식물을 통한 시민 정서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새우란을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량증식을 위한 농가협력실증시험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칠곡군 사암연합회는 지난 13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300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영주시는 17일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19개 읍면동 종합평가 결과를 공개하며 모범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22일까지 한 달간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등 각종 행사를 앞두고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한 영주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19개 읍면동별로 자체 계획을 세워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한 달간 총 3306명의 인원이 참여해 178톤의 쓰레기를 수거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새마을, 바르게살기협의회,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시민이 동참해 마라톤 코스 및 관광지 주변 집중 정비, 영농쓰레기 대대적 수거,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를 조성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국토대청결운동 추진 시 현장 작업 종사자가 있는 경우 안전교육 실시 및 위험요인 확인, 안전장비 착용, 작업안내 표지판 설치 등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의무사항을 이행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별다른 사고 없이 안전하게 완료됐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 평가는 계획수립, 수거, 환경정비, 홍보,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 등 6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 평은면, △우수 문수면, 가흥2동, △장려 하망동, 영주1동, 휴천1동 등 6개 읍면동이 선정됐다. 특히 평은면은 '안전조끼.안전모 나눔', '시(詩)가 있는 공중화장실 만들기', '쓰담걷기 캠페인' 등 차별화된 특수시책 추진과 수거 및 홍보실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다른 읍면동도 '올바른 태극기 수거 캠페인'과 '지역 내 학생들과 함께하는 환경정비', '관광지 주변 꽃길조성' 등의 다양한 우수사례 추진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낭 새마을봉사과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시작으로 환경살리기사업과 Green City조성사업 등 국민운동단체 중
영주시는 17일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남서 시장 은 현안 사업 성공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총 34명으로 지역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출향 인사들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에는 영주댐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지역 발전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영주시 관광, 조직, 행정의 발전을 위한 '지역발전 전략연구' 책자를 발간을 하는 등 민간전문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간 운영 일정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또, 국가산업단지, 무섬마을, 영주댐 등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향후 시가 추진할 핵심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사업장에는 박남서 영주시장도 동행해 현안에 대해 적극 설명하며 시 현안사업 성공을 위해 정책자문위원회가 중추적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민병철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제5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전년도 9월에 위촉되어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영주시를 위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시의 핵심 사업을 더욱 심도있게 고민해보기 위하여 주요 사업 현장 방문을 기획했다. 시와 함께 우리 위원회가 더욱 힘을 내어 영주의 밝은 미래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책자문위원회 운영위원회 및 분과위원회를 통해 영주 시정현황에 대해 상시로 소통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정책자문위원님들은 늘 지역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고견을 제시해 주시는 분들"이라며 "올해도 영주시를 향한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소백산 깃대종인 모데미풀이 최근 연화봉 일원에서 첫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데미풀은 4월 말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외에도 갈퀴현호색, 중의무릇, 처녀치마 등 아름다운 봄 야생화가 피어 천상의 화원 면모를 볼 수 있다. 조기용 자원보전과장은 "봄 야생화는 그 크기가 작은 것들이 대다수로, 천천히 걸으며 봄을 만끽해보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깃대종은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생물로서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종으로 소백산에는 여우, 모데미풀이 있다.
영주시의회는 최근 제280회 임시회 기간 중 효율적인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동물보호센터 증축부지를 비롯한 총 5개소의 사업장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17일 영주시의회에 따르면 먼저 동물보호센터 증축부지에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수렴했으며, 향후 개선사항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8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경상매일신문 주최 ‘상생포럼’ 제21기 개강식이 17일 오전 7시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렸다. 상생포럼 제21기 1주차 조찬특강에는 KBS 개그맨 출신 김홍식(일명 김쌤.사진)씨가 강사로 나서 특유의 능숙한 입담으로 원생들과 즐거운 아침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경상매일신문 천기화 회장을 비롯 이종근 부사장, 지역 CEO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홍식 강사는 수강생들에게 “모든 사람들 가운데 가장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이 누구일 것 같나요? 1위가 배우자입니다. 평생을 함께 해야 될 사이인데 가장 말이 안 통하는 사람 1위죠” 라며 웃음 속에서 강의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와이프에게 선물을 하며 느낀건데, 매년 선물할 때는 큰 반응이 없다가 최근에 편지를 한 장 써서 ‘100살까지만 같이 살자’고 말했다. 여태 선물만 할 때는 큰 반응이 없었는데 이 편지 덕분에 엄청 고마워하더라. 여자는 그렇다. 따뜻한 말 한 마디에 감동 받는다. 반면 남자는 돈, 가족, 명예보다 중요한 것이 ‘자존심’이다. 때로는 다른 어떤 것보다 내 남편 자존심 한 번 세워주는 것이 중요할 때가 있다” 라며 남녀 간 소통의 중요성과 가족애를 강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8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열리는 '안동시 통합성과관리시스템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안동시 일직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가졌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해 끼니를 제때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매달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 이어 이른 아침부터 정성 들여 준비한 닭개장과 밑반찬을 생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또한 회원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과 경로당을 찾아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외로운 어르신의 말벗도 되어드리는 등 찾아가는 나눔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이후불 일직면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을 통해 더 넉넉해지고 훈훈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옥 일직면장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밑반찬이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매번 밑반찬지원 봉사활동으로 애써주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결식이 우려되는 취
아미회는 지난 15일 안동시 용상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용상동 소재 33개소 경로당 회장과 회원 80명이 모인 가운데 사랑의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빵과 라면, 두유로 구성된 간식 세트 540개를 준비해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도록 각 경로당 회장 및 회원에게 전달했다. 아미회는 회원 160여 명으로 구성된 지역봉사단체이며, 매년 주기적으로 경로당 어르신에게 간식·밥차 나눔 등을 실천하며, 복지 안전망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한대영 아미회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간식세트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변광희 용상동장은 “따뜻하고 소중한 나눔행사를 개최해주신 아미회에 감사드린다”며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은 어느 순간마다 힘이 될 때가 많다. 전달하는 간식꾸러미가 어르신들에게 작은 즐거움으로 다가가
지역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운영되고 있는 (재)안동시장학회에 ㈜극동 오순영 회장이 지난 16일 시장실을 방문해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도산면 원천리 마을회관에서 ‘출동!드림봉사단’의 일원으로 13개 단체와 함께 전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출동! 드림봉사단’은 다양한 분야의 단체가 함께하는 전문봉사단으로, 봉사활동의 사각지대인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며 지역맞춤형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출동! 드림봉사단’에는 가위사랑봉사단, 안동문화사진연구소, 유리민들레봉사단, 집고수봉사단을 포함해 13개의 단체가 참여했으며, 마을 어르신 쑥뜸, 이‧미용, 목욕 서비스, 환경정화, 방충망 수리, 전기 점검, 심리 상담, 물리치료, 행복사진 촬영, 소독, 이동세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안동시청 희망복지지원단과 명륜동 간호직 공무원도 함께해, 오지마을 생활의 고충을 듣고 복지상담과 혈압혈당 체크를 하는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오후에는 ‘찾아가는 청춘음악단’의 노래공연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흥겨운 노랫가락에 맞춰 다 같이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어르신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다. 김태성 도산면장은 “홀로 계신 어른이 많은데 드림봉사단의 출동으로 어르신의 고독감도 해소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하루가 됐을 것”이라며 “영역별로 아낌없이 재능을 기부해주신 각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출동 드림봉사단이 다양한 재능기부로 더욱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손길이 오지마을에 깊숙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정미 민원새마을과장은 “어르신들의 미소가 다가오는 봄날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것 같다”며 “귀한 시간 내어 참여해 주신 사회단체와 봉사자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17일 안동 길주중학교에서 도서관 증축을 위한 기본설계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권광택 경북도의회 교육위원과 학교장, 건축사, 설계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와 지역주민을 위한 내실 있고 완성도 높은 설계를 논의했다. 안동 길주중학교는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으로 선정돼 2022년 12월 기본계획 고시, 2023년 4월 우선협상대상자 결정 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권광택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의 “학교와 인근 지역 주민들에 문화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학교복합시설 사업이 필요”하다는 제안에 따라 지역사회의 요구와 학교 시설의 미래가치에 발맞춰 도서관 증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도서관은 지상 3층, 총면적 1,364㎡ 규모로 1층 북카페와 열람실, 2층 도서실과 회의실, 3층 시청각실(150석 규모)을 계획하고 있으며, 연결 통로를 통해 그린스마트스쿨 대상 동과 연계될 계획이다. 류선기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길주중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사업과 학교 복합시설인 도서관 증축 사업의 동시 추진으로 안동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새로운 청사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지난 16일 오후 3시 남후면 무릉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후면 무릉2리 이웃사촌복지센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은 주민 주도형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다. 안동시는 2023년 풍천면 광덕2리와 안기동 2통을 시범마을로 선정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했으며, 2024년에는 남후면 무릉2리를 추가로 선정해 확대 운영한다. 발대식에서는 주민이 투표해서 뽑은 마을 슬로건 ‘함께해서 힘이 되는, 든든한 이웃울타리’로 피켓 퍼포먼스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 설명 및 영상물 시청을 통해 주민 간 관계 형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민조직화 △주민역량강화 △연계협력 지원체계 구축 △마을특화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주민욕구 파악 및 해소 등 이웃사촌 복지공동체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정철환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장은 “이번 발대식은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마을복지를 실현해 나가는 소중한 첫걸음이다. 주민이 행복한 무릉2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시장은 “주민이 주민을 서로 돌보는 이웃사촌복지를 통해, 단절과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살기 좋고 행복한 마을 무릉2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용상동 행정복지센터를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동 지역 중 60세 인구수가 가장 많고 치매안심센터가 위치한 용상동을 첫 시작으로 치매안심로드 사업을 추진한다. 치매안심로드는 치매 안전망 구축과 치매안심센터 인지도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진행되며 연중 용상동 내 모든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 파트너 교육과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하고, 한마음치매극복걷기행사 등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용상동 내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 치매안심로드를 조성한다. 용상동 행정복지센터는 치매 관련 리플릿을 상시 비치해 방문객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환자 발굴과 치매 인식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용상동 내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위해, 개인 사업장을 운영하시는 분들과 단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치매안심로드 조성으로 지역 주민의 치매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 치매안심가맹점은 △중앙미장원 △경북상회 △제일약국 △모란뜰공방 △미랜그린스토어강남점 △안동탑요양보호사교육원 △부부온누리약국 △수창약국 △문화광장 △바다양푼이동태탕 △사거리식당 △장원보청기청각재활센터이며,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대한노인회안동시지회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안동청소년문화센터 △안동시니어클럽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용상동행정복지센터가 있다.
안동시에서는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24년 경상북도 및 안동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경북도 및 안동시 사회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로 사회적 관심, 삶의 질에 관한 사항 등 시민의 주관적 관심사를 파악해 지역균형개발, 복지시책추진 등 행정시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이다. 조사내용은 시민의 전반적인 생활과 의식수준, 관심사, 여가활동 등 총 51문항(도내 공통항목 42개, 안동시 특성항목 9개)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사결과는 다음해 10월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조사원이 지역내 95개 표본조사구 1140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면접조사 및 인터넷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12일 정확한 현장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철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박재성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사회조사가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당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며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보
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19일까지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기업의 성장주기에 따라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 ‘창업 돋움 지원사업’, ‘창업 성장 지원사업’으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만 19세 이상의 안동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은 예비창업가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기업을 선발해 창업지원금 최대 1400만원 및 창업교육을 지원해 초기 기업의 사업역량을 강화한다. 창업 1년 이상 3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창업 돋움 지원사업’은 5개의 지역기업을 선발해 2천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하고, ‘창업 성장 지원사업’은 창업 2년 이상 7년 미만인 기업 중 전년도 매출액이 2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6천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 접수는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신청 및 세부 내용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누리집(http://andongjob.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단에서는 지역의 창업문화를 조성하고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업 경쟁력, 사업 수익성 등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예비 창업가와 우수기업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지역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창업기업의 매출 증대와 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