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오는 5월 3일까지 16일간 `2024년 경북도.영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통계청에서 표본가구로 선정한 관내 912가구의 가구주와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방문 면접조사와 인터넷조사(https://survey.k-stat.go.kr/gb2024i)가 병행된다. 조사항목은 주관적 행복, 가구와 가족, 건강, 지역산업 등 12개 분야 총 50개로 구성돼 있으며, 최근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반려동물 양육 현황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 정도 등의 항목도 추가됐다.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개인별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거해 안전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시민 생활의 실태와 의식을 파악하여 지역개발과 복지시책을 추진 하는 등 조사결과는 맞춤형 행정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길 홍보전산실장은 "시민 중심의 정책이 발굴되려면 정확한 기초자료가 필요하다"며, "조사원 방문 시, 시민 여러분의 성실한 응답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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