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홈에서 선두를 지킨다. 포항스틸러스는 20일 오후 4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현재 1위 포항스틸러스는 2위 김천상무를 만나 순위 굳히기에 돌입한다. 지난 경기 서울로 원정을 떠난 포항스틸러스는 4-2 짜릿한 승리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전반 14분 허용준의 선제골로 앞서다 상대의 연속 골로 역전당했다. 그러나 후반 27분 이호재, 31분 박찬용의 골로 재역전에 성공했고, ‘추가시간의 사나이’ 정재희의 쐐기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만들어냈다. 대역전승에 성공한 포항스틸러스는 기분 좋게 홈으로 돌아와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2024년 제1차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맞이하여 상습·고질적인 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자의 제1금융권 자산뿐만 아니라 제2금융권 자산도 조사하여 체납처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체납자가 자산 압류를 피하기 위해 제2금융권을 많이 이용한다는 점과 새마을금고, 신협, 지역농협 등은 예금자의 거주지와 사업장 인근에 소재하는 지역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1000만 원 이상 체납자 233명 84억 원에 대하여 전수 조사하여 압류 및 추심으로 체납액 징수에 나설 계획이다. 예금 등 압류 및 채권 추심을 하게 되면 체납자는 지방세 납부 후 압류해제가 풀릴 때까지 금융 거래를 할 수 없게 된다.
포항시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우창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4월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취약세대 지원방안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2분기 특화사업으로 의결된 사항은 ▲어린이날 취약아동 지원▲독거어르신 생활안전키트 지원 ▲거동불편 세대 리모컨 LED조명 교체 ▲지역축제 복지홍보 부스 운영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소통나눔 행사 ▲우창이네 행복한 나눔곳간 운영 ▲우창이네 열린책방 운영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지원 등 총 10건으로 아동, 중장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대상자에게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18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상의 문제로 스스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50명을 위하여 행복 찬(饌) 나르미 지원사업을 실시하였다.
대구광역시는 역점사업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9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민관협의회를 개최하고 문화관광, 상권, 교통, 공간 개편의 분야별 현안사항을 논의한다. 대구의 중심인 동성로의 명예 회복과 침체된 도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추진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하면서, 다양한 정책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구심점 역할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민관협의회(이하 민관협의회)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해외 진출을 위한 제조 데이터 상호연동 가상 시운전 기술 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비 30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93억원 규모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제조 생산공정 데이터와 상호연동할 수 있는 가상 시운전 기술 국산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으로 해외 기술에 의존하는 가상 시운전 시장에서 기술 국산화로 지역산업의 제조공정을 디지털화하고 스마트공장 도입 시 최적화 모델을 도출함으로써 디지털 제조혁신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제조 현장에서는 공장 자동화와 공정 설비 변경 등에 따른 생산비용 절감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 가상 시운전으로 떠오르면서 대기업 공장을 중심으로 이를 적극 도입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가상 시운전 기술은 다쏘(Dassault, 프랑스), 지멘스(Siemens, 독일) 등 해외 기업이 장악하고 있어 값비싼 도입 비용, 제조 데이터 공유에 폐쇄적인 기술 환경 등으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견, 중소기업들에 가상 시운전 기술 국산화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주관으로 경북도와 경남도가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참여한 이번 사업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가상 시운전 개방형 공통 플랫폼을 개발하고, 경북도와 경남도는 각 지역 주력산업인 전자산업과 기계산업을 대상으로 제조 현장에서 실증을 이어갈 계획이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김세원)와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권태숙)는 지난 17일 학교 주변 청소년유해환경 점검단속 및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흥해읍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 및 흥해읍행정복지센터 직원, 자율방범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였다. 주요 활동은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지도‧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청소년에게 술‧담배‧환각물질과 유해약물 판매여부를 점검했으며, 특히 밀집지역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불법 고용 및 출입제한 준수, 유해표시 미 부착 지도점검과 청소년 보호 안내문도 배포했다.
포항시 제철동(동장 이윤우)에서는 지난 17일 원동구획정리지구에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포항시지구 협의회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 및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캠페인을 펼쳤다.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축제 한마당’이 18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 준비위원회 주최로 개최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영애ㆍ하병문 시의회 부의장, 강은희 시교육감 등 각계 인사와 4천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4월 말부터 대구·경북 지역의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시중은행 금리보다 최대 1%p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중소기업 밀집지역 내 소재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밀집지역이란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지역특화발전특구 등을 말한다. 대구에는 성서산업단지 등 62개 지역, 경북에는 경산산업단지 등을 비롯 186개의 밀집지역이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2023년부터 중소기업 밀집지역(이하 밀집지역)의 사업장 수, 종사자 수, 총급여 변화 등을 고려해 지원이 필요한 밀집지역을 별도로 관리하고 있다.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당권 주자로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지난 16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을 누가 이끌어가는 것이 좋다고 보는지' 물어본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 10명 중 4명(44.7%)의 지지를 받으며 압도적으로 1위로 꼽혔다.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지난해 농식품산업 대전환의 한 축인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시군단위로 운영하던 쇼핑몰을 도 단위로 통합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경북도는 ‘사이소‘의 2024년 1분기 매출액이 1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 증가한 가운데, 사이소 통합 아이디를 이용해 구매한 시군몰의 1분기 매출액이 2023년에는 18억8천만원에 그쳤으나, 올해 1분기에는 70% 성장한 32억1천만원 매출을 달성한 것이 큰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면서 지난해 매출액 455억원은 무난하게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결과는 플랫폼 통합으로 회원관리, 등록상품, 결제 및 정산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고객 대응과 시스템 처리가 빨라졌고, 소비자도 하나의 아이디로 ‘사이소‘ 뿐만 아니라 시군 쇼핑몰에서도 별도 절차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과 접근성이 좋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 정기 구독 포인트를 오는 5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사이소‘에서 7만원의 구독 포인트 구매시 다음달부터 추가로 3개월 동안 1만 포인트씩 지급해 총 10만 포인트를 제공받는다. 또한 구매한 포인트는 사이소에서 원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매년 급성장하는 ‘사이소‘는 모두 고객분들과 생산자분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행사 등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농특산물 쇼핑몰로 만들
대구 남구는 음식점 영업주와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주 1회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밥상 나눔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도 유천초등학교는 교사의 철학과 아이들의 삶을 닮은 학급의 수업 모습을 공개하고 교사-학생간의 소통 모습을 확인하기 위한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총 5명의 담임 및 전담 교사는 각 교실 및 특별실 등에서 국어, 과학, 음악, 영어, 통합 교과 등 다양한 수업 모습을 공개해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교육 활동 모습을 보는 기회를 가졌다. 학부모 공개수업에 참관한 학부모는 “요즘 여러 사건으로 인해 담임 선생님에게 연락을 하는 것, 학교를 방문하는 것이 매우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자녀가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담임 선생님과 즐겁게 소통하는 모습이 보여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선생님과 학교에 대한 믿음이 더욱 굳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숙 유천초등학교 교장은 “본교와 같은 소규모 학교는 학부모와 더욱 친밀한 관계를 이뤄야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를 다니고 교사들도 다양한 수업을 할 수 있기에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
경북도는 18일 몽골 울란바토르 문화센터에서 700여 명의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경북도 몽골 유학생 유치설명회’를 열었다. 유치설명회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한국과 몽골의 유사성을 강조하며 문화・산업 전반에서 표출되는 경북의 우수성에 대해 특강을 했다. 특강에서 일제 식민지 지배와 한국 전쟁으로 희망이 없는 나라였던 한국이 기적적인 경제성장을 이룬 것은 새마을운동에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며, 그 중심에 경북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삼성, LG, 포스코 등 세계적 기업의 기반이 된 경북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스마트팜 등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중심지이므로 대학 중심의 지역혁신으로 지역 인재와 외국인 유학생이 교육-취․창업-지역 정착의 선순환 체계를 활용해 K-Dream을 경북에서 함께 실현하자고 역설하며 경북 1호 인재스카우터로서 역할을 했다. 이날 특강은 몽골어로 진행돼 학생들이 열광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으로 관심과 호응을 성공적으로 끌어냈다. 또한 이상수 교육협력과장이 입국부터 초기 적응, 학업, 졸업 후 취업・정착까지 이어지는 경북도만의 특화된 외국인 유학생 지원 정책을 홍보하고, 경운대와 구미대의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학위 및 한국어과정, 장학제도 등의 우수한 교육 여건을 소개해 현장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일 지자체 최초로 유입부터 사회통합까지 책임지는 ‘경북도 이민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경북을 아시아의 이주 허브로 만들겠다는 마스터플랜을 천명한 바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정주를 위해 K-Social 교육과정, 산업 캠퍼스 실습인턴제, 취업 인턴 마이크로디그리 과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학령인구 급감, 청년인구 유출로 인해 해외 인재 유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에 지역인재는 물론 외국인 유학생이 경북에서 자신의 특기와 역량을 키워 K-Dream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임금체불이 올해 들어서도 무려 40%나 급증해 우려를 낳게 한다. 전반적인 경기침체 영향으로 보이는데,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축으로 도산 등이 잇따르는 건설업계의 임금체불이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악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체불 사업주에 대한 구속수사 등 엄정 대응과 함께, 임금 지급에 '우선순위'를 두지 않는 사업주들의 인식이 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체불된 임금은 5천71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1분기(4천75억원)보다 40.3% 급증한 금액이다. 현 추세가 이어진다면 임금체불액은 상반기에 1조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 임금체불액은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는데, 올해 들어서도 다시 급증세를 나타낸 것이
포항해양경찰서는 18일 포항북구보건소(중독관리센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포항운항관리센터) 합동으로 해상 음주운항 근절 및 안전한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포항여객선터미널 및 형산강 선착장 일대에서 음주운항 예방 및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 농가 수가 '100만 가구' 밑으로 떨어졌다. 농민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층 비율은 처음으로 절반을 넘겼고, 어가·임가에서도 고령화 추세가 심화되고 있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작년 12월 1일 현재 우리나라 농가는 99만9천 가구로 나타났다. 고령에 따른 농업 포기, 전업(轉業) 등으로 전년보다 2만4천 가구(2.3%) 감소했다. 농업조사가 시작된 1949년 이래 처음 100만 가구를 하회했다. 다만 통계청은 총조사가 아닌 표본 농가(4만7천725가구)로 추정한 값이라 약 ±1만 가구 오차범위가 있다고 설명했다. 농가 인구는 208만9천명으로 전년보다 7만7천명(3.5%) 줄었다. 연령별로 70세 이상이 76만7천명으로 전체 농가 인구의 36.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60대(64만명), 50대(31만2천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농가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52.6%로 전년보다 2.8%p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9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하는 '2024년 1분기 대덕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달서구는 다음달 9일부터 본리도서관에서 초등학생(3~6학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