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완연한 4월, 안동시립웅부도서관은 우리 지역과 자연을 사랑하는 에세이 작가 두 명을 초청해 시민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2024년 웅부 미니 북콘서트는 ‘책으로 연주하는 봄의 교향곡’이란 주제로 오는 19일 오후 7~9시, 27일 오전 10~12시 총 2악장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제1악장은 웅부도서관 특색사업인 지역작가 은행제 사업의 일환으로, ‘책으로 떠나는 종점기행’이란 소주제로 지역작가 서미숙의 신간 ‘안동 시내버스 종점기행’과 함께한다.
안동시와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퇴직한 신중년 전문인력에게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안동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참여 대상자는 만 50세에서 70세(1954.1.1.~1974.12.31. 生)의 미취업자로 활동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3년 이상 경력이나 공인자격을 갖춘 사람이다. 참여기관은 ‘사회공헌활동 참여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기관’을 말하며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공공기관, 행정기관, 중앙정부 및 자치단체에 등록된 비영리법인 등이 해당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중년은 참여기관의 수요에 따라 경영, 마케팅, 재무회계, 외국어, 법무 등 12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고, 공헌활동 시에는 소정의 참여수당(시간당 2,000원) 및 활동실비(1일 4시간 이상 활동 시 1만4천원)를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신중년과 기관은 모집 완료시까지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070-4953-8535)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중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다양한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안동시는 오는 30일까지 산불 특별대책 기간 대형산불의 사전 차단을 위해 산불방지에 전 행정력을 동원한다. 지난 8일 안동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소방서, 경찰서, 남부지방산림청 등 5개 유관기관과 안동시 관련 부서가 모인 가운데 산불방지 총력대응을 위한 산불 재난대비 관계기관 회의를 가졌고, 회의에서 나온 의견 등을 바탕으로 산불 발생 최소화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10일 국회의원 선거일을 포함해 주말․휴일에는 안동시청 공무원 1115명을 875개 마을에 책임담당자로 지정해 불법소각 행위 단속 등 산불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산불감시원 169명을 구역별로 배치해 주요 등산로 및 취약지를 상시 순찰하고 산불감시탑(29개소), 산불 무인감시카메라(20개소)를 활용한 조기 발견체계를 구축과 더불어 산불진화헬기를 배치해 산불예방과 진화에 신속 대응한다. 시는 산림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불을 피우다 적발될 경우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고, 산불을 내는 경우 형사입건 처리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산불이 동시다발, 대형화됨에 따라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체계적인 초동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2024 베트남 하노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오는 14일까지 참석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 관광객의 수요를 파악해, 안동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안동시 홍보관 운영 및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테마 및 관광콘텐츠 홍보를 통해 선제적 해외 관광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 개최 기간, 안동시는 베트남어로 제작된 관광홍보물 배부 및 안동홍보 퀴즈, 탈만들기 체험행사 및 안동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위한 포토존 마련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안동시 홍보관을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지 베트남 여행사와 B2B 미팅을 통해, 안동의 4계절 축제 중 5월 3~7일까지 5일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는 11일부터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을 개시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2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중구새마을회 동 회장, 총무 직무교육’에 참석한다.
상주시 화동중학교는 지난 8일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특색교육활동인 사제동행 소통활동 “진달래화전 만들기”행사를 펼쳐 선생님과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존경하는 대구 동구군위군을 주민여러분,22대 국회의원 당선자 강대식입니다.먼저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이번 총선은 민심이 어느 때보다 무거웠고, 매서웠던 선거였습니다.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이 있듯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지 않는다면 미래는 없다라는 경고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저부터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을 위한 좋은 정치가 무엇인지 다시한번 고민하고 성찰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대구 수성구민 여러분,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인선과 국민의힘에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수성구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봉산문화회관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공간인 유리상자(아트스페이스)는 일반적인 전시 공간과는 달리 상시 관람객이 내부로 출입할 수 없는 쇼케이스 형태이다. 사면이 유리로 둘러싸여 있어 외부에서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람객에게 열려있는 생활 속 예술공간이다.
상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 치매 어르신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 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상주시는 새봄을 맞아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내 주요도로를 점검 정비한다고 밝혔다.. 국도3호선(경상대로)과 국도25호선(영남제일로) 등 노후화된 주요 도로 일부 구간을 재포장과 차선 재도색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통행량이 많은 도로부터 갓길 정비와 노후 도로이정표, 포트홀 등 위험 요인도 집중 점검해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 보수하고 있다. 한편 상주시는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도로 내 노면표시 퇴색 정도 등을 확인해 일정 주기로 재도색을 시행하고 있으며, 도로 순찰과 긴급 도로보수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2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2024년 마중(마음으로 가는 중) 상담소’를 운영해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9일 상주시 지역개발지원센터를 방문한 경주시 농촌활력과와 업무 교류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경산소재 자동차부품 도매 기업인 ㈜현대통상(대표 성달표)이 10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2천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 ㈜현대통상은 2003년 설립돼 자동차부품 물류 유통산업 전문업체로 입지를 구축했으며, 나눔 경영과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성달표 ㈜현대통상 대표는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기업인으로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미력하나마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 기업체들의 성금 기부는 저출생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렇게 모여진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경북도와 22개 시군은 오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친다. 경북도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1847억원 중 739억원(40%)을 다양한 징수 기법을 활용해 징수한다. 우선 경북도는 기획조정실장과 시군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한 체납정리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한다. 체납정리단은 체납자 부동산, 차량, 금융재산, 급여, 매출채권 등 전방위적인 재산조회로 재산압류, 압류재산의 매각 등 강력하고 신속하게 환가절차를 진행한다. 또한 압류, 매각 등 체납처분과 함께,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감치, 출국금지,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 실시해 체납자를 지속해서 압박한다. 경북도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한 특별 대책을 수립했는데, 그 첫 번째로 5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 가상화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지방세 체납액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의 강력 징수를 위해 도내 전역에 대한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경찰서, 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도 실시한다. 한편 실직과 부도․폐업 등 일시적인 경영 악화로 인한 체납자에게는 분납, 징수유예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부서와 연계해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박시홍 경북도 세정담당관은 “지방세 체납은 지방재정의 악화와 조세 형평성의 저하 등을 야기하는 만큼 신속한 자진납부를 해달라”며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에는 분납, 유예제도,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이 있으
경북도는 11일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민족자존 의식 확립을 위해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 지역 도의원(김대일, 권광택, 김대진) 등 도내 주요 인사, 기관단체장과 보훈 단체장, 유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3.1운동 직후, 국권 회복과 민족의 자주독립을 이루기 위한 3․1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수립, 흩어져 있던 임시 정부를 통합하고, 독립을 쟁취한 1945년까지 27년간 우리 민족 독립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했다. 정부는 1989년부터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계승하고 기리기 위해서 매년 4월 11일을 대한민국 기념일로 제정했다. 경북도에서도 선열의 독립 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광복회 경북도지부 주관으로 매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새벽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추모벽 참배 △기념공연 △약사보고 △기념사 △축사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임시정부 수립 선열의 강인한 의지와 독립 정신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근간이었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신 순국선열과 유공자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하고, 섬김의 보훈 문화를 지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또래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40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교사연합회 회의와 상담 연수를 실시했다. 또래상담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또래상담사업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학교별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개최된 상담연수에서는 한동대학교 신성만 교수를 초빙해 ‘상담교사가 알아야 할 청소년 약물중독 실태와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또래상담교사의 역량을 강화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각 학교별 또래상담자를 지도하는 교사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회의를 갖는 것은 양질의 또래상담사업 운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각 학교별로 또래상담자 운영이 활성화돼 건전한 청소년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마음보듬, 마음성장터’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전화1388, 청소년상담, 또래상담, 부모교육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240-9143)로 하면 된다.
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는 3월 30일, 4월 6일 2회기에 걸쳐 가족들과 함께 쑥을 캐고, 쑥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시간을 함께하며 가족애를 키우는 ‘가족愛(애) 쑥쑥 캠프’를 운영했다. ‘가족愛(애) 쑥쑥 캠프’는 포항시 지역 내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지구지키미 숲 체험과 쑥 캐기 ▲쑥을 이용한 쑥국 끓이기 ▲쑥털털이 만들기 ▲쑥인절미 만들기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직접 캔 쑥으로 요리를 하고 어머니가 준비한 도시락과 함께 점심을 먹으니 더 맛있고 건강해지는 하루가 됐다”며 “수련원에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남은 3년 임기에 치명타를 입게 됐다.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국민들은 더불어민주당이 꺼내든 ‘정권 심판론’에 힘을 실어주면서 범야권이 압승을 거두었고, ‘거야 심판론’을 들고나온 여당인 국민의힘은 대참패했다. 민주당의 범야권이 200석 안팎을 확보하면서 개헌도 가능하게 됐고, 국힘은 지난 21대 이어 개헌저지선도 못지키는 여소야대의 정치지형을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이로써 윤석열 대통령은 남은 임기 3년 동안 국정동력을 상실하게 됐고 레임덕(권력누수)도 앞당기게 됐다. 여권의 이번 대참패 원인으로는 대통령실발 악재로 꼽힌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윤 대통령이 입장을 표명한 이후 황상무 전 시민사회수석, 이종섭 전 주호주대사 사의 수용,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한 유연한 대처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당은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해 윤 대통령의 특검과 탄핵까지 가능하게 돼 대통령의 국정 장악력은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10석 이상까지 확보해 김건희 여사의 특검, 대통령 탄핵까지 몰아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