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 치매 어르신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 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치매 어르신 가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전달과 기념 촬영, 격려 시간을 가졌다.특히 지난 2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헤아림 치매 가족 교실`은 치매 어르신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방법 등을 교육해 치매 가족에게 혼자가 아니라 함께임을 알리는 희망을 제공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치매 친화적인 상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