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와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퇴직한 신중년 전문인력에게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안동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참여 대상자는 만 50세에서 70세(1954.1.1.~1974.12.31. 生)의 미취업자로 활동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3년 이상 경력이나 공인자격을 갖춘 사람이다.참여기관은 ‘사회공헌활동 참여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기관’을 말하며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공공기관, 행정기관, 중앙정부 및 자치단체에 등록된 비영리법인 등이 해당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신중년은 참여기관의 수요에 따라 경영, 마케팅, 재무회계, 외국어, 법무 등 12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고, 공헌활동 시에는 소정의 참여수당(시간당 2,000원) 및 활동실비(1일 4시간 이상 활동 시 1만4천원)를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신중년과 기관은 모집 완료시까지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070-4953-8535)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신중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다양한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