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15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2025년 국비 전략 보고회(3차)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2025년 국비 신청 목표액 4조7천억원을 위해 2~4월까지 매달 국비전략 보고회를 개최해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신규사업과 대형 국책사업을 발굴해 왔다. 현재 대통령이 지원을 약속해 준 교통인프라 개선과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사업 등을 집중 발굴해 3차 보고회 기준으로 당초 목표액을 초과한 4조7113억원 사업을 발굴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도희)에서는 4월 15일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읍면동 단위로 재난 대비 및 재난 위험 상황에 체계적이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중앙동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앙동 안전협의체는 지역 사정에 밝은 자율방재단,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의 단체로 23명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중앙동 안전협의체는 평상시는 관내 재난 취약지역 등에 사전 예찰 활동, 배수로 정비, 위험지역 교통 통제 등 재난 및 안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활동을 하며, 재난 시에는 신속한 재난 수습 및 복구 지원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청송군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청송군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창업가 20여 명이 지난 5일 '청송 로컬 청년CEO 네트워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이 활발한 정보공유를 통해 유대감을 쌓고 생동감 넘치는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송 로컬 청년CEO 네트워크는 2024년 청송군의 지역소멸대응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로컬 팝업스토어 청년CEO 발굴·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창업가들로 창업역량 강화와 정보교류를 위한 협의체이다.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 지원과 청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로컬 팝업스토어 청년 CEO 발굴·육성사업’은 로컬브랜드 청년 CEO 육성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가 멘토단 컨설팅 지원, 지역자원 활용 로컬브랜드 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거쳐 최종적으로 연말에 대도시 연계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청송 청년들의 우수한 상품들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한 청년창업가는 “도시에 비해 창업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렵고 또래 친구들이 많이 없어 정보교류가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에 청송의 젊은 창업가들이 힘을 합쳐 다같이 잘 사는 청송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년CEO 네트워크가 청년층과 행정의 원활한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유연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여 앞으로 청년들이 살고 싶어하는 청송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15일 통장협의회(회장 남무형)와 함께 포스텍 의대 설립 촉구를 위해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수도권 중심의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붕괴 직전의 열악한 지방의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73명의 통장이 ‘바이오 보국 포항, 포스텍 의대 신설’ 구호를 외치며 한목소리를 냈다. 남무형 통장협의회 회장은 “포스텍 등 우수 연구시설이 있는 포항이 바이오 산업과 지역의료 산업의 최적지라며 지역민들의 간절한 목소리에 정부가 귀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우창동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장 이금미)는 지난 13일 자원봉사거점센터 회원 및 봉사자들 40여 명이 함께 클린데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클린데이 봉사활동은 매월 첫째주 토요일마다 철길숲을 중심으로 상가 주변과 단독주택 밀집지역, 공한지 등 환경 취약지역의 불법투기 쓰레기와 유리병, 캔 등을 분리해서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날 처음 나온 대학생 김모양은 “친구와 함께 쓰레기를 치우며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보람이 느껴진다. 시간날 때마다 자주 오겠다.” 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금미 센터장은 “사전투표 선거로 한주 미루어졌음에도 잊지 않고 매달 클린데이에 동참해주신 회원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영덕군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오는 오는 18일 강구면 금호2리 마을회관 마당에서 운영한다.
영덕군은 수출 배추 재배 농가와 수출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만 수출 배추 농약 안전성 교육’을 진행했다.
2024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전 DAC EP 2024 'NEW STREAM'이 오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3전시실에서 열린다. 'NEW STREAM'은 '새로움'이라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예술적 표현의 본질을 암시하는 반면, 'Stream' 안에 유동성, 연속성, 무한성의 의미를 담았다. 이 전시는 예술계에 역동적으로 진화하는 새로운 흐름이 되고자 한다. 전시에 선정된 7명의 작가는 김영창, 박민우, 엄장훈, 우동윤, 오수정, 이하늘, 최근희다.
대구시교육청은 책쓰기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글을 쓰고 나누는 즐거운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 학생(교원)저자 출판지원 도서 전시(이하 도서 전시)’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도서 전시는 올해 발간된 학생ㆍ교원저자 도서 33편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대구시립공공도서관 10곳과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대구교육해양수련원,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대구아트웨이 등 총 15곳에서 진행된다. 또 도서 전시와 함께 학생저자, 교원저자가 글을 쓰고 책을 만들게 된 과정을 상세하게 소개 하는 저자와의 만남 행사도 준비해 저자와 함께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지난 3일 대구삼국유사군위도서관에서 진행된 ‘저자와의 만남’은 지난해 7월 대구로 편입된 군위지역에서 처음 열린 대구독서교육 관련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원저자인 대구월성초 이인희 수석교사가 발간한 도서 ‘초등놀이토론’과 대구불로초 이혜진 수석교사가 발간한 도서 ‘어서 오세요, 시맛집입니다’가 소개됐다. 이 도서들은 모두 초등학교 수업시간 결과물을 엮은 책으로, 학생들이 토론과 시(詩)에 관심을 갖고, 직접 토론에 참여하고 시를 창작하는 과정을 자세히 담았다. 또 두 수석교사는 군위지역 교원 20여 명과 함께 책을 만들게 된 계기, 진행과정, 소감 등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2009년부터 매년 책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ㆍ교원저자를 양성하고 도서 출판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488권(전자책 15권 포함)을 출판했다. 특히 학생들이 출간한 도서 중 2022년에는 유가중학교의 ‘감성21’, 2023년에는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문예창작영재교육원 학생들의 ‘모르는 척 하지마 네 얘기야’가 작품성을 인정받아 각각 대구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또 교원저자의 도서는 신규 및 저경력교사들에게 수업과 학급경영에 대한 좋은 지침서가 되기도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책을 읽고 책을 쓰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고, 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융합적인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경주시는 오는 9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대전이 열려 늦여름의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경주시가 11일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유한회사가 주관하는 ‘2024 리그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약칭‘LCK’) 서머 결승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난해 12월 한국e스포츠협회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고 올 1월 후보 도시로 선정됐다. 이후 LCK 제작팀 관계자들과 e스포츠 협회 관계자들의 현장 심사를 거쳐 2월 23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뒤 11일 서머 결승전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게임대회 개최는 비수도권 지역 중 2022년 강릉시, 2023년 대전시 개최 이어 세 번째이다. 이번 대회는 9월 6일부터 경주실내체육관 인근 타임캡슐공원 광장에서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로 구성된 LCK 펜 페스타(LCK Fan Festa)를 시작으로 9월 7일~8일 양일간 결승진출전과 결승전을 동시 개최해 대회 열기를 띄우고,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한 이스포츠와 게임 문화 향연의 장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LCK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팬과 시청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e스포츠 리그로 지난해 대전에서 개최된 결승전은 약 3만명이 현장을 방문하고, 국내외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가 1일 기준 400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는 2009년 미국 라이엇 게임즈 사에서 출시한 온라인 게임으로 5명이 한 팀을 이뤄 상대방의 기지를 파괴하는 전략 게임이다. 전 세계 월평균 접속자 수가 1억명에 달하며, 국내 PC방 게임 순위에서도 1위(점유율 42.5%)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유명 프로게이머인 ‘페이커(본명 이상혁)’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약 149만명으로 2023 LoL 월드챔피언십 우승,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선정한 ‘2023 스포츠계 파워 1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경주시가 결승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된 요인은 다른 지역에서 교통 접근이 쉽고, 각 행사장 간 이동 동선이 짧아 행사 및 안전 관리에 유리하며, 대회장 반경 3km 내 충분한 숙박시설을 보유한 점 등으로 분석된다. 또한 원활한 대회 개최를 위한 경북도와 경주시의 전폭적인 약속도 선정에 한몫을 담당했다는 평이다. 도와 경주시는 행사 개최 장소인 체육관 일원 대관 지원과 숙박 객실 확보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3만여 명의 방문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e스포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신라 천 년 문화를 대표하는 경주시를 세계에 알려 APEC 정상회의 유치에도 활용한다는 방안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LCK 결승전은 해외 유명 스포츠팀 내한 경기보다 지역에 대한 홍보와 파급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북미, 유럽 등에서 e스포츠 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경주 대회를 계기로 경북이 e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용묵.김경철기자
]“요즘 포항스틸러스가 왜 이렇게 잘해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박태하 포항스틸러스 감독이 바뀌고 나니 더 잘 하는 것 같네요...” 포항스틸러스 골수팬 정석화(63.남구 오천읍)씨는 요즘 K리그1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포항스틸러스의 신들린 연승행진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그러면서 포항에 사는 것이 행복하다고 했다. 축구도시 포항이 요즘 잘 나간다. 특히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취임한 후 이강덕 포항시장과 화해의 악수를 나눈 이후부터 포항스틸러스도 덩달아 훨훨 날고 있다. 포항스틸러스는 현재 프로축구 K리그1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신임 박태하(56) 감독이 부임하고 나서 막판 극적인 역전 드라마가 연이어 펼쳐지고 있다. 이 때문에 ‘태하드라마’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김천시는 지난 12일 시의원, 평화남산동, 대곡동 주민 등 30여 명의 주민들과 고성산 둘레길 전망대 경관조명사업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고성산 둘레길은 부곡동 문지왈에서 김천고, 성의여고를 거쳐 남산동 정심사까지 이어지는 5km 구간의 숲속트레킹 코스로 목교, 파고라, 벤치 등이 설치돼 있으며, 특히 김천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와 부곡동 방면에 설치된 1km 구간의 맨발걷기 길은 이미 입소문으로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김천시는 일반적인 둘레길에서 벗어나 야간에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색다른 코스를 개발하기 위해 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시립도서관에서 전망대에 이르는 1km 구간에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충섭 시장은 시립도서관에서 전망대까지 이
김천시는 15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2024년 제1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설정해 집중적인 체납액 징수체제에 돌입했다.
대구 남구 안지랑 곱창골목 상가번영회가 17~18일 양일간 남구 대명동 안지랑 곱창골목 일대에서 '2024 안지랑 막페스티벌'(이하 안지랑 막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천시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13일 청소년참여기구 4월 정기연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참패했다. 불과 2년 전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될 때만해도 여당의 지지세는 압도적이었다. 표를 준 국민 중 300만명 이상이 이번 총선에서 여당에 등을 돌렸거나 투표를 하지 않았다. 그 결과 득표율 차이는 5.4%포인트였고 지역구 의석수 차이는 더 벌어졌다. 여당은 90석 대 161석이라는 기록적 패배를 안았다.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민심을 겸허히 받들겠다"고 했지만 지지층들이 하나둘씩 떠난 그 이유를 알아야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통계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선 254개 지역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475만표(50.48%), 국민의힘은 1318만표(45.08%)를 각각 득표했다. 2022년 대선 때 윤 대통령은 득표율 0.73%포인트 차이로 1639만표(48.56%)를 얻었다. 윤 대통령을 뽑았지만 이번에 국민의힘 후보를 뽑지 않거나 투표소에 가지 않은 사람이 321만명에 달한 셈이다.
조성된지 40년이 넘어 노후화된 포항철강산업단지에 파란불이 켜졌다. 정부가 300억원 이상을 들여 포항철강산단에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을 조기에 완공한다는 희망찬 소식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단지공단)가 주관한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포항철강산단이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1순위 협상대상자로 지정된 ‘SK E&S’를 주관 기관으로 경북연구원, 포스텍, 영남에너지서비스, 삼원강재 등 10개 사로 구성된 컨소시엄 및 한국산업단지공단과 5월 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이 사업에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200억원을 포함한 총 352억원(국비 200, 지방비 60, 민자 92억원)이 투입된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6일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건강밥상 나눔 요리교실 개강식'에 참석한다.
대구노동청은 임금체불 등 노무관리가 취약하여 신고사건이 많이 접수되는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과 파견ㆍ사용업 및 사내하도급 사업장에 대해 ‘수시 근로감독’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달 14일 ‘임금체불 등 신고사건이 접수된 사업장은 반드시 근로감독을 통해 특별관리’하겠다고 밝힌 대구노동청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대구 달서구가 행정안전부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 사업’ 공모에 ‘지자체와 민간기관 간 협업을 통한 복지자원 연계 강화 사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