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우창동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장 이금미)는 지난 13일 자원봉사거점센터 회원 및 봉사자들 40여 명이 함께 클린데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클린데이 봉사활동은 매월 첫째주 토요일마다 철길숲을 중심으로 상가 주변과 단독주택 밀집지역, 공한지 등 환경 취약지역의 불법투기 쓰레기와 유리병, 캔 등을 분리해서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날 처음 나온 대학생 김모양은 “친구와 함께 쓰레기를 치우며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보람이 느껴진다. 시간날 때마다 자주 오겠다.” 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금미 센터장은 “사전투표 선거로 한주 미루어졌음에도 잊지 않고 매달 클린데이에 동참해주신 회원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정명숙 우창동장은 “주말 좋은 날씨속에 우리 동네를 위해 거리로 나온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의 봉사를 통해 더욱 행복하고 살기좋은 우창동이 되기를 바란다.” 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