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예천박물관은 16일 예천읍 청복리에 거주하는 해평윤씨 오방부사직공파 유물기증식을 진행했다. 해평윤씨 오방부사직공파는 예천읍 청복1리에 8대에 걸쳐 살아왔으며, 고서 188건 343점, 고문서 307건 418점과 문중에서 건립한 침석정(沈石亭)에 걸려 있던 현판 등 민속품 19건 24점 총 514건 785점을 모두 예천박물관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이광사 필첩'은 문화재 지정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작품으로, 이광사는 '원교서결(圓嶠書訣)'등을 저술하고 조선 서예사의 이론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한 인물로 '두남집(斗南集)', '원교집선(圓嶠集選)'등의 저술을 남겼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해평윤씨 오방부사직공파가 예천읍 청복리에 대대
청도군은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김규봉 청도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이장협의회, 농업인단체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농산물안전분석실 개소식을 가졌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회의실에서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관계회복 생활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울릉초등학교 강천원 교장은 ‘관계회복 생활교육의 이해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 강 교장은 이 자리에서 관계회복 생활교육의 정의, 응보적 생활교육에서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패러다임의 전환, 관계회복 생활교육 조정자와 조정과정 등의 내용으로 이론과 사례를 함께 제시했다.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계회복 생활교육은 학교폭력 예방과 대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교 구성원 간의 갈등 해결로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와 교육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교육전문가들의 일관된 평가다. 김진규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에서는 사전에 학생들을 이해하고 철저한 지도를 통해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자"며 "대화와 협력을 통한 관계회복 생활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청정 울릉 교육을 제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협 문경시지부는 지난 15일 임직원 및 동문경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산양면 소재 육묘장에서 본격 영농철 대응 영농지원 총력 결의 캠페인 및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으나 자원봉사 등 인력수급이 어렵게 된 농촌의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전국적인 농촌일손돕기 참여 분위기 조성을 통한 농협의 역할 강화 차원에서 전사적인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15일 지역자활센터에서 (사)대한미용사회 울진군지부 주관으로 미용업 기존영업주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미용업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울진군은 오는 30일까지 후포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후포면 도시재생사업 집수리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사업’은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사업대상은 후포면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이 경과한 노후주택(단독, 다세대, 연립주택)이며, 지원범위는 경관개선을 위한 지붕, 단열, 방수 등 건물 외부 보수와 담장, 대문 등이다. 지원금액은 각 호당 자부담 10%를 포함해 최대 1241만
울진군은 올해 이상기후와 응애류 등으로 피해를 본 관내 양봉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양봉기자재 및 병해충 예방약품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울진군은 4월 12~19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리는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권은지 선수가 여자일반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15일 울진지역 미용업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먼저 인사하기’ 실천 운동 홍보 및 교육을 시행했다.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수많은 어려움과 예기치 못한 고비를 만난다. 이러한 위기를 만났을 때 어떤 이는 그대로 주저앉아 실패를 인정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꿋꿋하게 맞서기도 하며, 또 어떤 이는 그 위기를 또 다른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 가기도 한다.
영양군은 지난 12일 가정 내 방치 중인 폐의약품의 안전한 회수를 위해 영양읍 경로당 39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폐의약품이란 가정에서 먹다 남은 약 혹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변질, 부패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등을 의미한다. 가정 내 폐의약품이 방치될 경우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 발생 우려가 높으며 무분별하게 버려질 경우 생태계 교란 등 환경오염으로 이어지게 돼 안전한 수거와 관리가 요구된다.
영양군은 16~17일까지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2024년 실적) 시군합동평가 실적향상을 위해 15개 정성지표 담당팀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초빙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주요 국·도정과제 목표달성을 위해 실시하는 시군 합동평가 금년도 총 지표수는 104개이며, 정량 89·정성 15개로 구성돼 있다. 정성지표는 목표대비 실적 달성여부를 단순 측정하는 정량지표와 달리 각 지표마다 영양군만의 특색이 드러나는 우수시책을 스토리 텔링 방식으로 작성해야 하며, 해당 시책을 추진하기 위한 지자체 노력도, 효과성 및 전파가능성 등 여러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받게 된다. 또한 일부 지표는 우수사례 선정 시 국민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하기도 한다. 다가오는 6월, 1차 제출을 앞두고 실시하는 컨설팅 내용은 차별성과 완성도가 높은 정성자료 작성을 위한 평가지표 및 지표 매뉴얼 분석, 우수사례 발굴 및 실적요약서 작성 방법 등이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전에는 어떻게 작성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지 잘 몰라서 여러 가지 행사나 사업을 나열하는 방식으로 작성하여 결과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는데, 컨설팅을 받게 돼 큰 힘이 된다”며, “9월에 실시하는 2차 컨설팅에도 참여하고 최종 제출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컨설팅과 더불어 우리군이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 시책을 지표에 적극 반영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사례 발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학교 내 흡연예방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난 15일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학교 심화형 운영교 및 보건소, 교육지원청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들의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의회를 통해 2023년 흡연예방사업 추진 결과 및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흡연예방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구서영 교육장은 “학교-보건소-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흡연예방을 위한 홍보 강화, 캠페인 실시 등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칠곡군은 지난 14일 칠곡보생태공원에서 군민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과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세대통합, 건강합심, 건강올림PICK 행사를 진행했다.
<김세환 이사장 취임 3년 ‘괄목 경영 성과’> “지난 3년간 3高 복합적 위기 속 소상공인 중심의 보증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한 결과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재임 3년간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도민중심 경영방식’과 ‘탁월한 업무 추진력’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성적표에는 △역대 최대 출연금 유치, △전국 최초 비대면 업무처리 시스템 개발, △경북만의 차별화된 저금리 특례보증 개발 등 ‘최대’,‘최초’,‘유일’의 수식어가 붙는다. 지난해는 우수한 보증실적과 경영혁신으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13일 연일읍 일원에서 농촌일손 돕기와 함께 산불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소방공무원 및 연일의용소방대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부족한 일손을 지원해 농업인의 사기 진작에 목적을 뒀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혐의로 수감돼 4ㆍ10 총선에서 옥중 출마를 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석방을 주장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시장은 전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거도 끝났으니 송영길 대표도 풀어주고 돈봉투 사건도 불구속 수사함이 앞으로 정국을 풀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썼다.
메신저 피싱범이 피해자의 은행계좌를 원격 조종해 다른 사람 계좌로 송금해 카드대금이 자동결제된 사건에 대해 1심과 2심 재판부가 "해당 카드계좌의 소유자가 부당이득을 취하지 않았다"고 판결했으나 대법원이 파기환송했다. 16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대법원 제2부(재판장 이동원)는 메신저 피싱 피해자 A 씨가 B 씨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상고심에서 'B 씨가 부당이득을 취하지 않았다'고 판단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돌려보냈다. A 씨는 2021년 10월 자녀를 사칭한 피싱범으로부터 '휴대전화 액정이 깨져 수리비가 필요하다'는 문자를 받고 피싱범이 안내하는 대로 특정 웹사이트에 접속했다.
일선 경찰서의 팀장급 경찰 간부가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6일 대구경찰청과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경북 경산시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대구 중부경찰서 형사과 소속 A 경감이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적발됐다.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추정되는 차가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경감을 붙잡았다. 당시 A 경감은 "주차장에서만 운전했으며, 동승자가
'묻지마 폭행' 등의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출범한 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시민들의 든든한 안전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16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기동순찰대는 '묻지마 폭행' 등 이상 동기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6일 전국에 신설된 조직이며, 경북경찰청에는 13개 팀 92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5개 팀, 36명으로 이뤄진 포항팀은 포항남부경찰서에 배치돼 포항·경주·영덕·울진지역에서 등하굣길 어린이 보호, 모텔촌·원룸·주택 밀집지역 순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수배자와 수배차량 등을 조회해 범죄자를 검거하는 일도 맡는다. 포항팀 관계자는 "각종 축제 현장과 다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