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026년 예산편성 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6년 주민참여예산 편성 설문조사 및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교육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제고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학부모, 학생 등을 비롯해 대구교육에 관심 있는 대구 시민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먼저 ‘설문조사’는 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대구시교육청 및 각급 학교 누리집 팝업창과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문항은 △대구교육재정의 방향, △예산편성 우선순위 △희망 사업에 대한 의견 등 총 22개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대구교육청은 6월 말까지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집중 기간으로 지정하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 또는 우편·팩스로 참여 가능하다.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정현아 학과장과 2학년 학생들은 지난 29일 전북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90회 한국낙농식품응용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에 전공 관련 현장체험학습으로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반려동물 분야 중에서 펫푸드(Pet Food)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학회의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에서 특별히 펫푸드 분과(Pet Food Session)를 신설했고, 한국에서 펫푸드 분야에서 가장 연구 업적이 많은 정현아 교수가 이번 학회에서 연사로 초청됐다. 정현아 교수는 ‘국내 기능성 소재를 이용한 펫푸드의 산업 동향 및 축산 낙농업의 적용 방안’에 대한 내용을 발표해 참가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고, 많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포항시는 지난 4일 포항시립미술관에서 ‘2025년 중반기 전시 개막식’과 ‘제21회 장두건미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희 포항시평생학습원장을 비롯해 전시에 참여한 작가 최옥영, 이정, 그리고 장두건미술상 수상자인 안효찬 작가를 비롯한 미술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전시 관람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장두건미술상의 수상자로 선정된 안효찬 작가는 “고향 포항에서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내년에 있을 개인전 준비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중반기 전시는 오는 9월 14일까지 열리며,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각 전시가 전달하는 독창적인 메시지를 통해 예술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시각을 제시한다. 스틸아트작가조망전 최옥영 ‘물성, 감각하는 철’은 산업 폐기물인 철을 예술적 언어로 승화시키는 과정을 보여준다. 제20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이정 ‘Big Spider Is Watching You!(왕거미가 당신을 주시하고 있어!)’는 현대 사회의 고독과 시선을 주제로 공간과 관계성을 탐구한다. 장두건 소장품전 ‘투계: 끝없는 완성’은 예술가의 긍정적인 삶의 철학과 활력 넘치는 에너지를 ‘투계’ 작품으로 선보인다. 포항시립미술관 전시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좌훈승 교수 연구팀이 실시간 시스템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대회인 ‘IEEE RTAS(Real-Time Embedded Technology Applications Sympo sium) 2025’에서 아시아 최초로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IEEE RTAS는 미국전기전자학회(IEEE)가 주관하는 실시간 시스템 분야 세계 2대 학술대회 중 하나로, 자율주행차, 산업 로봇, 항공 제어 시스템 등과 같이 안전성이 필수적인 시스템의 신뢰성과 실시간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 발표되는 권위 있는 국제 학술 무대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근안)는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4일 오전, 포항에 위치한 유해액체물질 저장 해양시설인 OCI(주)를 방문해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내 저장탱크와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4일 여름철 유원시설 이용객 급증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업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기타유원시설업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포항시 안전관리자문단 건축분야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물 주요 시설 안전성 점검, 유원시설업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이행 여부, 유기기구의 정기 확인 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 중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행정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여름철에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기타유원시설업소의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4일 대구염색공단 제3공영주차장에서 '나드리콜 차량 무상정비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나드리콜은 장애인, 노약자 등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을 위해 대구시에서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무상정비서비스에서는 나드리콜 특장차량 218대를 대상으로 와이퍼·워셔액 등의 소모품 교환 및 에어컨 냉매가스 충전, 매연필터(DPF) 클리닝 정비뿐만 아니라 정비 상담 및 자가점검 교육도 병행했다. 유호식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공공기관 정비 전문인력의 기술을 이렇게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교통약자를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은 한국 뮤지컬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 공연예술인들에게 실전 경험과 성장을 위한 경연 무대를 제공하는 '제19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본선 진출 8개교를 확정하고 축제의 개막일인 오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대구 전역에서 무료 공연을 진행한다.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매년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팀을 선발하며 참가팀은 DIMF로부터 공연 제작 및 운영, 홍보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창작뮤지컬 또는 라이선스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올해 본선에는 국내 7개 대학과 해외 1개 대학이 선정되어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무대에서 펼칠 예정이다.
포항시가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의 방사광가속기를 앞세워 미래 소재 산업의 글로벌 거점 도약을 본격화했다. 포항시는 4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 강당에서 ‘차세대 미래 소재 산업기술 육성 및 발전’을 주제로 ‘제7회 가속기 기반 국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종규 포스텍 부총장 등과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미래 소재 관련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18년 ‘그린신소재산업’을 주제로 첫 개최된 이래 7회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석학과 산업계 전문가들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으며, 국제 기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는 민·관 사례관리 업무 활성화를 위해 구청 통합사례관리사와 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 담당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공동사례관리 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대구·경북지역센터 전산실습장에서 진행됐으며, △공공 행복이음 공동사례관리 의뢰 기능 △민간 희망이음 시스템 운영 절차 △사례관리 정보 공유 방법 등 실무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현장 실무자들의 요청에 따라 기획된 지역 맞춤형 교육으로, 시스템 기능에 대한 설명을 실시간 시연과 함께 제공하는 문답형 실습 방식으로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포항시 남구 장기면(면장 강호경)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장기면 양포항 복합공원에서 열린 제15회 장기 산딸기랑 농수산물 문화축제가 약 3,500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장기 산딸기랑 농수산물 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욱)의 주관으로 ‘화합과 희망으로, 미래를 꿈꾸는 장기면!’을 슬로건으로 개최되었으며, 장기 지역 자생단체 회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4일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학도의용군의 희생과 용기를 기리고자 작지만 뜻깊은 추모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용흥동위원회가 주관하고,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포항시립합창단의 협력으로 마련되었으며, 북구청장, 도의원, 시의원, 학도의용군 생존자 6명, 한국자유총연맹포항시지회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및 용흥동 지역 주민과 포항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음악회는 엄숙한 묵념으로 시작되었고,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이 들려준 선율은 총성과 연기 속에서도 나라를 지켜낸 학도병들의 용기를 되새기게 했다. 또한 연주가 끝난 뒤에는 학도의용군 생존자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포항대흥초 백일장에서 최우수를 수상한 남다슬 학생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시 낭독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마지막으로 학도의용군 생존자 6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과 선물을 전달하며 행사는 마무리 되었으며, 참석자 전원이 기립 박수로 학도의용군 생존자분께 존경의 뜻을 전했다. 백상훈 자유총연맹 용흥동위원장은 “이런 감동적인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학도의용군의 희생과 용기 및 용흥동 전승기념관을 널리 알리고, 함께 공유할 수 있었다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으며, 이은주 용흥동장은 “나라를 위해 소년의 시간을 포기한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용흥동은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을 중심으로 보훈과 감사, 그리고 기억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
대구 남구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오는 16일부터 남구보건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 임종과정의 기간을 연장하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항암제 투여와 같은 연명의료에 대한 중단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남기는 제도로서,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4일 구지면 창2리 일원에서 ‘달성愛(애) 농촌사랑일손나눔! 온기나눔!’ 활동을 펼치며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달성군을 비롯해 대구시자원봉사센터, 중구·남구·수성구·동구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참여했으며, 총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마늘과 양파 수확을 도왔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촌 현실 속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땀방울은 농민들에게 큰 위로이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5일 대구엑스코서관에서 열리는 2025 경북농식품대전 수출정책 최우수상 수상식에 참석한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5일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되는 '제16회 대구꽃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식용얼음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일~11일까지 구·군 합동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하는 제빙기 얼음과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한 포장얼음 총 23건이다. 주요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 대장균, 세균수 등으로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폐기 등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품접객업소에서 식용얼음 수거 시 제빙기 내부 위생상태를 확인해 제빙기가 위생적으로 취급·관리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대구시가 우수기를 대비해 교통신호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시설물 파손이나 오작동을 사전에 예방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점검은 신호기 보수업체와 합동으로 오는 9일~20일까지 2주간 실시할 예정으로 교통 신호시설 취약지역,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장애 발생 시 민원이 집중되는 장소 등의 시설물을 우선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그리고 신호제어기와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 각종 케이블 배선 및 맨홀 침수 상태를 점검하고, 강풍으로 인한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신호등 및 안전표지 등 시설물의 안전 고정장치를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대구시는 한국은행과 협력해 디지털화폐의 실생활 활용 가능성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화폐 체험 이벤트’를 5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이벤트는 한국은행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화폐 활용성 테스트’의 일환으로, 시민이 ‘디지털화폐’를 실제 상점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해 봄으로써 디지털화폐의 사용성·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블록체인 기반 통합 모바일 신원 인증 플랫폼인 ‘다대구’ 앱을 통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다대구’ 앱에 대구통합도서관 회원증을 등록하고, 지정 은행 중 한 곳에서 전자지갑을 개설한 만 19세 이상 내국인이다. 응모 기간은 5일~12일까지며, 선착순으로 2000명을 모집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3일 발표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교보문고 대구점 및 칠곡점에서 디지털화폐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다대구 디지털화폐 리워드 바우처’가 제공된다. 바우처 사용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대구시는 기존 자동차 등록번호판발급대행자 지정 만료에 따라 신규 자동차 등록번호판발급대행자를 공개 모집한다. 자동차 등록번호판발급대행자는 자동차관리법, 시 조례 등 관련법에 따라 등록번호판 제작·발급 및 재발급 업무를 처리하는 자로서, 대구시는 내년 4월 기존 등록번호판발급대행자 지정기간 만료에 따라 신규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자동차 등록번호판발급대행자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차량등록사업소 본소(만촌동)와 서부분소(이곡동) 2개소로 구분해 모집한다. 대구시는 공정한 선정을 위해 교통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에서 사업계획서, 번호판 발급수수료, 이용자 편의성 등 평가항목에 따라 평가·심의를 거쳐 경쟁력 있는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