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중학교(교장 김정남)는 4월 19일 등굣길에‘모두가 행복한 우리 학교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 했다. 본 캠페인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태도 및 편견을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장애인식개선 홍보 문구가 새겨진 물품을 나누어주며 교직원과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구호를 외쳤다. 특히 장애인을 배려하는 분위기와 장애 학생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 없는 분위기를 유도하였다. 영천중학교는 4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장애공감실천 주간을 운영하며, 등굣길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장애공감을 주제로 ‘책갈피 만들기’, 학부모 대상 장애인식개선 가정통신문 배부 등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장애를 가진 친구를 이해하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가도록 노력했다. 김정남 교장은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장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은 함께 살아가야 할 우리의 이웃이라는 공감대가 널리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이 주최하고 창과모(창의력을 키우는 과학교사들의 모임)가 주관하는 2024 제18회 포항과학싹잔치가 행복한 어린이날을 앞두고 5월 4일(토)에 과학의 요람 경북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포항과학싹잔치는 매년 어린이날에 가족과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지역 대표 과학축제로 올해는 연휴 첫날인 5월 4일에‘손으로 만지고 가슴으로 느끼는 어린이 과학 꿈터’라는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탐구꿈터(과학실험), 맹글꿈터(메이커활동), 놀이꿈터(과학놀이), AI-STEAM꿈터(인공지능창의융합), 디지털꿈터(디지털·SW-AI), 지구별꿈터(환경) 6개 영역의 30개 체험 부스와 포항해양경찰서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연안안전교실(심폐소생술 교육, 구명조끼 입기 체험)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APC(재미있는 물리를 하는 사람들)에서 ‘해리포터♥ 마법학교를 구해줘!’를 주제로 과학공연이 오전 11시 10분, 오후 2시 2회 공연되며, 버블 퍼포먼스(1회 10:40), 캐릭터 공연(3회 11:40, 13:00, 15:00) 등 신나고 즐거운 공연을 다양하게 준비하였다. 이번 포항과학싹잔치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손으로 만지고 가슴으로 느끼며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가족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추억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22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청년 25명을 대상으로 농업인대학 ‘디지털 청년농부’ 과정을 운영한다. 농업인대학은 일반적인 단기 농업교육과 달리 지역 특화작목 위주의 수요자 맞춤 장기 전문교육으로 도내 전 시군에서 매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디지털 청년 농부’ 과정은 현재 농업을 하고 있거나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팜을 비롯한 디지털 농업 기술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로 전문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총 77시간 과정으로 집합교육과 현장 견학과 실습, 농촌진흥청 e러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ChatGPT를 활용한 창업계획서 작성, 농업용 드론 조종 등 실제 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기술의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CES 2024 최고 혁신상을 받은 미드바르 에어로포닉스와 유비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기술도 익힌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은 농업 대전환을 통해 농업을 첨단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디지털 청년 농부로 거듭나 농업 대전환을 이끄는 주역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농업인 디지털 농업
포항시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LH6단지 주민 12명으로 구성된 '똑똑방문단'이 노인 및 중증장애인 세대 220가구에 대해 생활실태조사 및 안부확인을 위해 22일부터 가정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장량동행정복지센터, 창포종합사회복지관, LH6단지 관리사무소가 함께 추진하는 '마을주민 안심+, 똑똑한 이웃!'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가정방문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하고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거쳐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되었다. 주민이 참여하는 가정방문은 인적안전망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위기 사유로부터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가정방문에 참여하게 된 주민은 “예전에는 이웃과의 교류가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요즘 현대사회는 옆집에 누가 살고,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조차 모르고 지내다가 사건․사고가 일어난 후에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며, “'똑똑방문단'에 참여하여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손을 내밀어 줄 수 있게 되어 뿌듯하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의성군은 최근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서 클래식 '진호의 책방'과 뮤지컬 '렛미플라이' 2개 작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항시 우창동(동장 정명숙)은 우창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교육은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이혜림 정신건강요원을 강사로 초청하여 ‘생명지킴이 양성 보고듣고말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60여명이 교육에 참석하였다. 강의는 자살위기자의 조기발견 및 개입을 위한 ▲보기(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 확인)▲듣기(실제 자살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 경청)▲말하기(안전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의뢰) 기술에 대해 실제 사례중심으로 현장감 있게 전달되었다. 앞서, 우창동은 복지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을 위해 지역 내 실정을 잘 아는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91명을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 활용 전임상 연계를 통해 치과용 임플란트, 정형외과용 인공관절 개발지원 기술서비스를 강화한다.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 Computed Tomography)는 사물의 내부단면을 촬영하는 영상장치로 의료분야에서는 제품 설계 및 최적화, 임상시험 지원, 맞춤형 제품 제작 등에 활용된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컴퓨터단층촬영장치를 활용한 전임상 동물모델 평가를 통해 치과용 임플란트, 정형외과용 인공관절의 안전성·유효성 평가 기술서비스를 확대해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양전자방출–컴퓨터단층촬영장치(P
경북도는 22일 상주시 낙동면 화산리 표고 재배 임가 현장에서 산림청 ‘4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김윤영(사진) 백두표고 대표의 상패 수여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수여식에는 산림청장과 경북도, 상주시 관계관들이 직접 임가를 방문해 선정자에게 상패, 현판 등을 수여하는 한편 임업 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소통하는 뜻깊은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산림청은 국민에게 임업‧산촌에 대해 알리고 임업의 발전과 임업인의 사기를 복돋우기 위해 단기임산물 재배에 성공한 임업인을 매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행정학을 전공하고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던 김 대표는 표고버섯 재배를 하는 부모님을 통해 임업의 희망과 가능성을 보고 2018년 귀산촌해 연간 15톤의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을 활용한 표고 칼국수를 개발해 신제품 특허를 출원하고,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밀키트를 선보이며 연간 1억 7천만원의 상당한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한편 이 외에도 표고버섯 장아찌, 표고건면 등 가공품을 생산해 직거래, 오픈마켓, 로컬매장 등에서 판매하며 소비시장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신선함이 최고의 건강식이라는 신념으로 재배한 청정 임산물을 활용해 앞으로도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판매하는 성공한 청년 임업인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임업의 가능성을 보고 도전하는 경북의 청년 임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산림소득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청년들이 경북 임업의 미래가치를 더욱 빛내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대구식약청)은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식중독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2일 칠곡군 소재 중학교에서 ‘2024년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학교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식중독 발생 후 신속 보고단계부터 현장조사 과정까지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훈련해 현장감을 높였다. 현장에서는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신속 보고, 보존식ㆍ조리도구 등 환경 검체 채취와 인체 검체 채취 등 역학 조사를 훈련을 진행했으며, 유증상 학생에 대한 모니터링 등 식중독 사후조치 방안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20일, 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은 제41회 영천시장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가 시민테니스장 외 2개 구장에서 개최됐다.
영천의 뿌리 깊은 문중, 오천정씨 환구세덕사 보존회가 족보 목판 775점을 영천시에 통 크게 기탁했다. 본래 족보 목판은 영천시 임고면에 소재하는 환구세덕사 보판각에 소장돼 있었으나, 목재류 특유의 까다로운 보존 환경 등을 이유로 오천정씨 환구세덕사 보존회에서는 영천시로 목판 이관을 결정했다. 지난 16일, 오랜 기간 환구세덕사를 지키던 오천정씨 선조들의 족보 목판 이관에 앞서, 문중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모여 엄중히 고유제를 거행 후 영천시청 담당 학예사에게 족보 목판 775점을 인수인계했다.
대구시교육청은 102주년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기념해 산하 16개 기관에서 230여 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학생과 가족 단위의 독서ㆍ공예ㆍ체육 체험, 전시ㆍ연극 관람, 선물 증정 이벤트 등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먼저 다양한 교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몸 건강, 마음 건강, 지구 건강 체험을 통해 자기 자신과 지속 가능한 지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39개의 체험부스를 마련해 과학, 수학, 정보가 융합된 놀이마당과 어린이와 함께하는 꿈마당 등을 운영하고, 이외에도 과학 마술 공연, ‘길냥이 키츠 우주정거장의 비밀’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어린이날 특별기획 ‘영화야, 넌 누구니?, 가정의 달 특별기획‘홀릭 인형극’, ‘인피니티 플라잉’,‘르네상스를 알면 미술이 보인다’, ‘온 가족 신나는 예술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ㆍ예술 관련 체험 및 공연을 준비한다.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가족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실내체험 59종과 실외체험 50종 등을 준비했고, △대구팔공산수련원 본원은 추억의 달고나 등 체험부스 6개, 짚라인, 숲속탈출 등 안전체험활동 활동을, 분원인 체육체험학습장에서는 스크린 사격, 스포츠 클라이밍 등 9종목의 가족단위 체육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대구교육박물관에서는 박물관 전시 체험, 고고학 체험, 문화유산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대구시립도서관 10곳은 책 놀이 활동, 독서 퀴즈, 동극 공연, 원화 전시 등 어린이의 인문ㆍ예술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 대구 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2024 대구시교육청 공공동서관 축제를 열어 페이스페이팅, 가족네컷 등 16개의 가족 중심 체험‧놀이 활동을 운영한다. 한편 제102주년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운영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은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사전에 해당 기관 누리집을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 후 참여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어린이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소중한 존재다"며 "어린이들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주인공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경북도가 지난 19일 도서 지역 해양쓰레기 운반선 ‘경북0726호’를 이용해 울릉도 해양쓰레기 60㎥를 육지로 운반함으로써 울릉도 해양쓰레기 전용 운반선의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170톤급 도서 지역 정화 운반선 ‘경북0726호’는 울릉도, 독도의 해양쓰레기 운반을 위해 건조된 해양쓰레기 전용 운반선이다. 경북도는 그동안 동해의 파고가 높고 선박 운항이 불가능한 날이 많아 울릉도 해양쓰레기 운반을 비용이 많이 드는 민간 대형 화물선을 이용해 위탁 운송했으나, 전용 운반선의 취항으로 인해 해양쓰레기 처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각·청각화 기능을 활용한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개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더샵'의 인공지능(AI), IoT기반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해 공동주택 내에서 자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애인 및 노약자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개했으며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등 올해 분양단지부터 사업조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기존의‘스마트홈'은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각과 청각부문에 다소 어려움을 겪는 입주자들에게는 이용이 제한적이었다. 이번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는 아이템별로는 평소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술이지만, 세대 내 홈네트워크를 통해 일괄 관리가 되고 통합적으로 운영되는 장점이 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23일 시의회에서 개최되는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콘서트하우스가 22일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 20명을 초청해 클래식 공연 관람을 지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북구가족센터와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공연장 투어와 클래식 공연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구콘서트하우스를 찾은 어르신들은 공연장 투어 후 ‘2024 봄의 합창 : 두 번째 이야기’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공연은 CTS루미너스콰이어를 비롯한 다양한 합창단이 출연해 다채로운 화음을 선보였다.
대구시는 일상에서 지속적인 불안, 우울감을 느끼고 있지만 비용 부담, 접근성 문제 등으로 상담을 망설이는 대구 청년들의 아프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청년 마음건강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 대구시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조기 발굴하고 적절한 조기개입 및 치료를 통해 정신질환을 예방하고자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대구청년마음건강센터를 별도로 개소해 지난해 10월 3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야권에서 채 상병 특검법 처리를 추진 중인 가운데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2일 경산경찰서에서 해병대 1사단 포병 대대장이던 이 모 중령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중령은 지난해 7월 19일 경북 예천군에서 발생한 수해 당시 실종자 수색을 위해 투입됐다가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채 상병의 대대장으로, 위험한 상황에 무리한 수색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많은 관계자들을 조사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의 변호인과 조사 기일을 조율하고 있다"며 "이 중령의 조사가 마무리되면 임 사단장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성군보건소는 지난 19일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정보제공과 정신건강 문제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의성유니텍고교를 시작으로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운영하게 되는 학교는 의성중, 의성여중, 안계중, 경북중부중, 의성여고, 의성유니텍고교 6개 학교로 1학년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실시하게 된다.
경북도가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위해 국외 전담여행사 16개사를 선정하고 공동으로 해외 마케팅을 펼친다.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22일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경북 국외 전담여행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모로 선정된 경북 국외 전담여행사 16개사 대표와 경북도와 공사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와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선정된 16개 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2년간 △경북도 신규 콘텐츠 개발 팸투어 지원 △경북도 관광상품 온·오프라인 홍보비 지원 △온라인 여행플랫폼(OTA) 내 경북도 관광상품 등록 인센티브 지원 △해외 오프라인 공동마케팅 활동 지원 △경북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원 등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3월 주력 국가별(중화권, 아시아, 구미주) 전담여행사를 총 16개 사 선정했다. 특히 올해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전담여행사 지정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이고 선정여행사 수를 기존 10개 사에서 16개 사로 대폭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 행보를 이어나간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24년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달성을 위해 전담여행사와 공동 협력 마케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들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