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이 주최하고 창과모(창의력을 키우는 과학교사들의 모임)가 주관하는 2024 제18회 포항과학싹잔치가 행복한 어린이날을 앞두고 5월 4일(토)에 과학의 요람 경북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포항과학싹잔치는 매년 어린이날에 가족과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지역 대표 과학축제로 올해는 연휴 첫날인 5월 4일에‘손으로 만지고 가슴으로 느끼는 어린이 과학 꿈터’라는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탐구꿈터(과학실험), 맹글꿈터(메이커활동), 놀이꿈터(과학놀이), AI-STEAM꿈터(인공지능창의융합), 디지털꿈터(디지털·SW-AI), 지구별꿈터(환경) 6개 영역의 30개 체험 부스와 포항해양경찰서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연안안전교실(심폐소생술 교육, 구명조끼 입기 체험)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APC(재미있는 물리를 하는 사람들)에서 ‘해리포터♥ 마법학교를 구해줘!’를 주제로 과학공연이 오전 11시 10분, 오후 2시 2회 공연되며, 버블 퍼포먼스(1회 10:40), 캐릭터 공연(3회 11:40, 13:00, 15:00) 등 신나고 즐거운 공연을 다양하게 준비하였다. 이번 포항과학싹잔치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손으로 만지고 가슴으로 느끼며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가족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추억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