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LH6단지 주민 12명으로 구성된 `똑똑방문단`이 노인 및 중증장애인 세대 220가구에 대해 생활실태조사 및 안부확인을 위해 22일부터 가정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장량동행정복지센터, 창포종합사회복지관, LH6단지 관리사무소가 함께 추진하는 `마을주민 안심+, 똑똑한 이웃!`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가정방문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하고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거쳐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되었다. 주민이 참여하는 가정방문은 인적안전망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위기 사유로부터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가정방문에 참여하게 된 주민은 “예전에는 이웃과의 교류가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요즘 현대사회는 옆집에 누가 살고,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조차 모르고 지내다가 사건․사고가 일어난 후에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며, “`똑똑방문단`에 참여하여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손을 내밀어 줄 수 있게 되어 뿌듯하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