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보건소는 지난 19일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정보제공과 정신건강 문제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의성유니텍고교를 시작으로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운영하게 되는 학교는 의성중, 의성여중, 안계중, 경북중부중, 의성여고, 의성유니텍고교 6개 학교로 1학년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실시하게 된다. 마음성장학교 운영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 경고신호와 중요성을 알아보는 마음 들여다보기△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관련 마음성장 퀴즈 대회 △디지털 기기를 지혜롭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자살예방교육인 보고 듣고 말하기 등 다양한 프로 그램으로 진행하게 된다.보건소는 청소년의 정신건강 및 마음건강 교육을 통해 심리상담 문화정착을 유도,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예방과 자신의 자존감과 이해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이선희 군보건 소장은 "마음성장학교를 통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육체적, 심리적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