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방사성폐기물의 저장 공간 부족 문제를 풀기 위한 법안을 민주당이 발목을 잡고 있다. 오는 29일 21대 국회 임기 종료로 방폐장법도 폐기될 위기에 놓였다. 해당 법안은 김영식·이인선 국민의힘 의원과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약칭 ‘고준위 방폐장 특별법’이다. 국회 첫 관문인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는 방폐장 법안 첫 발의 후 13개월이 지난 2022년 11월에서야 뒷북 심의를 시작하더니 아직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여야 지도부가 최근 이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정작 특허소위는 지난 21일까지도 가동되지 않았다. 민주당이 느닷없이 자당 소속 우원식 의원이 발의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과 방폐장 법안의 연계 처리를 주장했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오후 3시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 공장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A씨가 지게차에 치여 숨져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공사장 안전관리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청도군 보건소는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과 키 성장을 돕기 위해 ‘키 쑥쑥! 몸 튼튼! 마음 성장!’ 교실을 운영한다.
한미 공동 유해발굴팀이 지난 4월 참전자 증언과 과거 전투기록을 바탕으로 양국의 미확인 전사자의 유해를 발굴하기 위해 토의를 진행했다.(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제공)한·미가 공동으로 한국전쟁(6·25전쟁) 전사자를 찾는 유해발굴을 추진한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과 함께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6주간 경북 문경시 마성면 일대에서 유해발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유단에 따르면 한·미는 지난 2000년
윤경희 청송군수는 23일 오전 10시 40분 금곡리 890 일원에서 열리는 ‘수자원공사 청송지사 통합 관리동 착공식 및 안전실천 선포식’에 참석했다.
구미의 원룸에서 4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5분쯤 구미시 상모동의 한 원룸에서 "세입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혼자 살던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건물주가 신고했고, 119구조대가 문을 열고 들어가 부패가 심한 상태로 숨져 있는 A 씨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없지만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청송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영농 인력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4월부터 일손이 필요한 농가의 신청을 받아 지난 21일부터 50여 농가의 사과적과 작업에 투입됐으며, 이로 인해 농촌지역의 만성적인 인력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줄 계획이다. 현재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는 대한노인회 부산시 수영구지회와 MOU를 체결하여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받고 있으며, 농작업 가능인력을 선별해 영농교육을 거쳐 투입인력에게는 숙식·교통비·상해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도시의 유휴인력 활용으로 도시민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확보하고 인건비를 안정시켜 농업경쟁력 향상과 효율성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영농일자리지원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은 지난 21일 이달의(4월) 우수관서로 선정된 수성경찰서 지산지구대, 성서경찰서 죽전파출소를 현장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유공직원에게 대구경찰청장 표창을 전수했다
수년간 방치돼 있던 대구 수성구 한 실내동물원의 동물들이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22일 ㈜스파밸리 네이처파크에 따르면 지난 14일 진행된 매각 절차를 통해 동물 324마리를 1억3100만 원에 낙찰받아 새 시설로 옮기고 있으며, 이달 말 이송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실내동물원 운영자가 코로나19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다 지난해 5월부터 동물원 운영을 중단하면서 '동물 학대' 논란을 빚었다. 하이에나의 경우 2년간 자기 몸에 딱 맞는 케이지
청송군은 22일 청송군민운동장 주차장과 용전천 일원에서 10개 기관·단체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풍수해 대응 합동 재난수습'이라는 주제로 재난대응 현장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재난대응과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임무 숙지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병행해 동시에 진행됐다. 토론훈련은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상황판단회의에 이어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별 주요 임무와 조치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을 실시했다. 한편 같은 시각 군민운동장과 용전천에서는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육군 제3260부대4대대, 한국전력공사청송지사, KT청송지점, 청송군자율방재단, 청송군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여러 유관기관·민간단체와 지역주민이 참여해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재난대응 종합훈련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미흡한 점을 앞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안전에 대한 높아져 가는 군민의 눈높이와 행정수요에 맞춰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청송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
김진표 국회의장은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특검법)을 표결에 부치겠다는 입장을 22일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연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가능하면 여야가 합의해서 일정을 마련하고 본회의를 소집해야 하지만, 만약 합의가 안 되더라도 28일에는 본회의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채상병특검법이 합의되면 합의된 안(案) 대로, 안 되면 재심의 요청된 법안에 대한 표결을 통해서 최종 마무리할 수밖에 없다"며 "그것이 국회법 절차"라고 말했다. 채상병특검법은 지난 2일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이 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3일 오전 9시, 열린마당에서 ‘6.25 참전유공자회 동구지회‧고엽제전우회 동구지회 전적지 순례’에 참석하고 오전 11시, 열린마당~동서시장에서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에 참석하며 오후 2시, 동대구역화성파크드림에서 ‘동대구역화성파크드림 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한다.
대구시 동구 신암5동 민간사회안전망·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지난 21일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지난 21일 성주읍 SJ컨벤션에서 '2024년 성주지사 물관리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구 동구 대표 특산물인 ‘상동체리’가 22일 첫 출하에 들어간다.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상동체리는 동구 둔산동 지역에서 현재 20여 농가 17만㎡에서 연간 30톤 정도가 생산되고 있다. 특히, 산자락에 과원이 조성돼 배수성과 통기성이 양호하고 다른 지역에 비해 평균 일교차가 커 단맛이 풍부하다. 무엇보다 체리는 열량이 낮으며 칼륨이 풍부해 여름철 수분균형을 잡아주는 역할도 한다. 또, 체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눈 건강 유지 및 세포의 손상을 막고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리 농장에서 직접 구입 및 택배 주문이 가능하며, 롯데마트, 동촌농협 하나로마트(053-980-3711~2) 등에서도 문의 및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6월 1~2일 봉무공원 곤충페스티벌 직거래판매장에서도 신선한 상동체리를 구입할 수 있다.
대구 동구청 사회복지공무원이 현장 중심의 복지 정책을 펼친다. 대구 동구 사회복지직 공무원 230명으로 구성된 ‘대구 동구 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23일, 안심근린공원 일대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복지 종합 전문 컨설팅’ 행사를 개최한다. 동구 주민을 위한 첫 현장 봉사활동이며, 현장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과 함께 복지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상담은 △기초수급 △기초연금 △노인복지 △주거복지 △신용회복 △청소년 복지 등이며, 지역 내 14개 복지기관도 함께해 △상담부스 운영 △무료 급식 및 아이스 커피 봉사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 보급대대는 지난 21일 대구공항과 대구기지 내 POL(Petroleum Oil Lubrication: 유류저장시설) 일대에서 전시 항공유 지속 지원능력 향상을 위한 '대구공항 유류시설 및 상용제트유 인수훈련'을 실시했다. 11전비 보급대대는 긴급상황 발생 시 대구공항 유류시설과 상용제트유(민항기 등 일반 항공기에 사용되는 항공유)를 곧바로 인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 7월 대구공항과 ‘전시 대구공항 유류시설물 사용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대구공항은 대구기지와 최단 거리에 유류시설이 위치한 곳으로, 11전비는 유사시 신속하게 항공유 저장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훈련은 이 같은 배경에서, 유사시 대구공항으로부터 신속하게 유류시설과 상용제트유를 인수해 비행단이 운용하는 항공전력에 급유할 수 있도록 유종을 변환하는 절차를 숙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봉산문화회관은 ‘2025 유리상자-아트스타’ 전시 공모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를 통해 매년 초대 개인전을 진행하며 예술가들의 창의성과 실험 정신을 선보이고 있다. 봉산문화회관 건물 2층에 위치한 'ART SPACE'는 사면이 유리로 둘러싸인 직육면체 공간으로, 소중한 무언가를 담고 있다는 의미에서 '유리상자'라 명명됐다. ‘유리상자’는 공간적 특수성을 중시해 동시대 작가들의 실험 정신을 자극하고, 형태와 형식의 제한을 넘어서는 기발한 미술작품을 선보이는 자체 기획 전시이다. 평면에서 입체 그리고 가용 가능한 실험미술까지 다양한 창작활동의 확장 가능성을 지지하며, 유리상자 공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주목한다.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4인의 작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각 300만원의 창작지원금과 약 60일간의 개인전 개최, 평론가 매칭 및 홍보물 제작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전시 공간 밖에서 내부를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유리상자’의 장소특정성을 기초로 한 이번 전시공모에 참신하고 역량 있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22일 울진소방서에 산불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산림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주택화재 방어용 기초 소방시설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손봉순 대외협력처장 외 한울본부 관계자 5명 등 참석했다. 사업자 지원사업비 1억5천만원을 지원해 구입한 기초 소방시설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방어용 스프링클러 각 900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울진소방서를 통해 산림 인접 지역주택 1850가구에 설치될 예정이다.
울진군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지역 내 취약계층 18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