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의 원룸에서 4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5분쯤 구미시 상모동의 한 원룸에서 "세입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혼자 살던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건물주가 신고했고, 119구조대가 문을 열고 들어가 부패가 심한 상태로 숨져 있는 A 씨를 발견했다.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없지만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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