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23일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지역 내 11개 의무관리대상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2024 공동주택관리 법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17조에 따라 공동주택 동대표가 매년 4시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며, 입주자대표회의의 윤리 및 운영에 관한 교육과 나날이 복잡ㆍ전문화 되어가는 주민분쟁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공동주택 분쟁 조정 △회계 처리에 관한 사항 △사업자 선정 △장기수선계획 수립 등 공동주택 관리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을 교육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장원호 건축과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입주자대표회 운영으로 이웃간 소통으로 보
예천군은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27~31일까지 예천군민을 대상으로 걷기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금연 홍보 &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금연 홍보 & 걷기 챌린지’는 27~31일까지 5일간 진행하며 5만3100보 걷기(하루 1만3천보 제한)를 달성하고 금연 안내판, 스티커 등 금연 홍보물을 사진으로 찍어 챌린지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예천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바일 앱 ‘워크온’에서 ‘예천군 뚜벅이’ 가입 후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고 두 가지 미션을 모두 달성해야 한다. 운영기간 동안 걷기와 사진 인증 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미니 캐리어를 증정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한 금연과 걷기 통합 챌린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담배 연기 없는 클린예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호미곶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배성규)은 지난 23일 다가오는 여름철 우수기를 대비해 호미곶면 마을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회'는 전국 23개 댐 소재지 중 현재 보령·안동·임실·춘천·충주시의회 5개 시군구의회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발족 이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발빠르게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해 ‘국회의원 후보자 공약 건의사항’을 채택하고 제출한 바 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협의회 회장 선출과 규약 협의 등 지속적인 운영과 제도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이 대표발의하여 입법예고(24.1.22) 중인 '댐건설관리법' 일부개정안 등 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입법 건의할 내용을 협의했다. 또한, 댐 소재지 수리권 확보,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상향 요구 등 댐 주변지역 지원에 대한 내용, 규제 완화·광역상수도 급수체제 개선 등 댐 주변 지역의 합리적 보전과 이용에 관한 내용이 제안됐으며, 녹조문제, 오염퇴적토 준설 등 피해복구와 지속적인 정비를 위한 내용이 구체적인 지역의 애로사항과 함께 제시되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김기영 처장이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 이하 WANO) 도쿄센터 사무총장 연임에 성공했다. 김기영 사무총장은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회원사를 직접 찾아다니며 현장을 살피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김 사무총장은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만장일치로 24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임기는 2026년 5월까지다. WANO는 체르노빌 사고 이후 1989년에 설립된 원자력 분야 최대 민간 국제단체로, 전 세계 36개국 123개 원전 운영사가 참여해 원전 안전성 향상에 힘을 모으고 있다. WANO 도쿄센터는 WANO의 4개 지역센터(애틀랜타, 파리, 모스크바, 도쿄) 중 하나로, 아시아 18개 회원사의 114개 원전에 대한 안전점검을 총괄하고 있다. 도쿄센터 사무총장은 아시아 18개 회원사의 CEO들로 구성된 이사회와 총회의 선발과정을 거쳐 임명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글로벌 원
경주에서 미래 먹거리 산업인 푸드테크 트렌드를 제시하는 경북도식품박람회가 다음달 5~7일 사흘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로써 경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도식품박람회 개최하게 됐다.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현장실사에서 ‘매우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 20~22일 사흘간 경주를 시작으로 제주와 인천 등 APEC 개최 후보지 3곳을 대상으로 외교부 개최도시선정위원회의 현장실사를 받았다. 비공개로 실시된 현장실사단의 심사는 첫날인 지난 20일 KTX를 통해 경주에 도착한 후 정상회의장이 될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해외 정상들이 묵을 보문관광단지 내 숙박시설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 이어 대릉원과 월정교, 국립경주박물관을 거쳐 정상 입국 장소인 김해국제공항 내 VIP 의전실 등 군사 공항시설도 면밀히 살펴봤다. 이날 실사단은 경주가 회의장과 숙박 인프라에 있어 정상회의를 개최하는데 전혀 문제가 될게 없다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 무엇보다 보문호반을 중심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호텔, 리조트와 연수시설에 대해 놀랄 정도로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시는 전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24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칠곡 북삼고등학교 2학년 학생 19명과 지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제72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열었다. 제72회 청소년의회교실에는 박순범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해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사이버 도박’, ‘ESG경영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관심을 가지자’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 ‘청소년 노동 인권 교육 의무화에 관한 조례안’, ‘청소년 도박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건의안’등 4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 과 찬·반 토론을 진행한 후 전자투표로 의결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포항시 대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희영)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거주 초등·중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내 소속감을 고취하고자 ‘대송 아이들 큰잔치’를 개최했다.
포항여성불교연합회(회장 김봉순)는 지난 24일 창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영중)에서 우창동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는 ‘2023년 해양수산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운영’ 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우리 바다에서 발견된 신종 34종과, 국내에서는 처음 발견된 미기록종 49종 등 총 83종의 해양생물을 새롭게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기존에 알려졌으나 실물로 보유하지는 않았던 미보유종 129종도 추가로 확보했다. 최근 해양바이오 시장의 성장과 함께 해양수산생명자원 관리·활용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해수부는 대학교, 공공연구기관 등 27개 기탁등록보존기관을 지정해 해양수산생명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신종과 미기
포항시는 포은중앙도서관과 포은오천도서관이 2024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항시립예술단은 지난 17일 제철공업고등학교에 이어 22일 장기중학교를 찾아 사제동행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공연은 포항시립예술단이 시민들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로 장기중학교 하랑관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친숙하고 다양한 레퍼토리로 학생들이 클래식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공연은 시립합창단의 여성중창 뭉게구름(이정선 작곡)을 시작으로, 남성 독창(바리톤 안영중)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더 이상 날지 못하리’를 연주했다.
25일 낮 12시 28분쯤 영천시 금호읍 황정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장비 14대, 인력 54명을 투입해 3시간여 만인 오후 3시 36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주택 1동이 전소, 내부의 가전, 집기 등이 소실됐다. 같은 날 오후 1시쯤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한 야산에 위치한 주택에서 불이나 장비 15대, 인력 50명이 투입돼 3시간 40여분 만인 오후 4시 43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주택 1동이 전소되고 산림이 인접해 있어 연소 확대 방지 작업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의기투합(意氣投合)한 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까지 적극 지원 방침을 밝히면서 통합론에 더욱 彈力이 붙는 모양새다.
대구와 광주 지역 소상공인들이 손잡고 양 지역 경제발전과 소상공인 권익 향상에 앞장선다. 특히 양 지역은 지난 2009년부터 '달빛(달구벌+빛고을)동맹'을 통해 교류를 지속해서 이어오던 터라 민간 차원의 협력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연합회 대구광역시회와 광주광역시회는 지난 25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지역 간의 달빛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올해 88고속도로 개통 40주년을 맞아 양 지역 소상공인의 협력사업과 문화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대구지역 소상공인연합회 정영환 회장을 비롯한 8개 지부 지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광주 지역에선 소상공인협회 이기성 회장과 부회장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영·호남경제문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중앙대학교 인간-정보기술 임상연구소, ㈜파미티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기관 간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연구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R&D 과제기획 및 발굴·수행 △기타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강봉근 책임연구원과 김성민 연구원이 2023년부터 중앙대학교병원, ㈜파미티와 R&D 과제기획 및 기술교류를 진행해 왔으며, 세 기관의 협력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핵심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대학교 부설연구소인 인공-정보기술 임상연구소는 스마트폰과 같은 정보기술 장치가 생활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주로 진행한다. ㈜파미티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으
대구광역시에서 시행한 2023년 대형유통업체 지역기여도 조사에서 ‘더 현대 대구’가 최고 평가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베스트업체로 선정됐다. ‘더 현대 대구’는 2017년부터 시행한 대기업 유통업체 지역기여도 평가 결과 발표에서 2021년을 제외한 7번 베스트업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려 지역기여도 부동의 1위라는 영예를 얻었다. 지역기여도 평가는 대형유통업체의 자발적인 상생협력과 지역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대구광역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대구지역 내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8개사 26개 점포를 대상으로 지역기여도 가이드라인에 따라 10개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 현장실사, 전문가위원 심사를 거쳐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더 현대 대구’는 지역금융 이용, 용역서비스 지역발주, 지역인력 고용, 지역 상설매장 설치, 영업이익 환원 등 5개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다른 지표에서도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역 취약계층에 기탁물품들을 전달했다. 또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사랑의 용돈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등 나눔 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용돈지원사업은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취약 아동을 대상으로 용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지난 24~25일까지 칠곡평화분수광장에서 참외퍼뜩시장(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