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2일 과테말라 Grand Tikal Futura Hotel에서 섬유분야 기업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는 경북테크노파크가 경북도 경제산업국 외교통상과의 경북도 기계전 및 판촉전 사업을 통해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화SRC, 일성기계공업주식회사, ㈜대일테크, ㈜니텍스제침, ㈜해인기계 등 경상북도 도내기업 5개 사와 과테말라 현지에 진출한 기업 및 교민기업 9개 사가 참석했다. 행사의 주요내용으로 △한-과테말라 섬유기업 관계자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섬유분야 경북테크노파크의 신규사업(과테말라 섬유TASK센터 조성 지원사업) 안내가 있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1~23일까지 경북 도내 섬유기업과 함께 중남미 섬유분야 최대 전시인 2024 Apparel Sourcing Show에 참가했다. 과테말라에서 진행한 이번 전시회는 경북테크노파크가 경북도 경제산업국 외교통상과의 “경상북도 기계전 및 판촉전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에게 지원했다. 전시회에는 ㈜이화SRC, 일성기계공업주식회사, ㈜대일테크, ㈜니텍스제침, ㈜해인기계 등 국내 섬유분야 기업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현지 기업과의 B2B 미팅은 KOTRA 과테말라 무역관이 연계해 지원했다. 또, 삼성전자에서는 참가 기업에게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갤럭시 S24 Ultra 기기를 지원했다. 행사 기간 중 주 과테말라 대한민국 대사관의 천준호 대사(사진 우측에서 5번째)가 한국기업 전시관을 방문해 격려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2019년부터 산업통상부의 '과테말라 섬유분야 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TASK) 사업', '과테말라 섬유TAS
대구 군위군은 지난 23~24일 1박 2일간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6급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중견리더 청렴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조직의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인식과 청렴리더십 함양, 소통‧공감능력 등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워크숍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렴리더십을 포함한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팀빌딩 교육을 시작으로, 세계기록유산전시체험관 및 도산서원 견학 등으로 실시했다.
대구 군위군치매안심센터는 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두뇌웃음교실을 지난 2~5월까지 16주에 걸쳐 진행해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대상자 중 희망자를 신청 받아 치매 예방에 초점을 맞춘 인지자극 훈련과 신체활동을 통해 뇌건강, 몸건강, 마음건강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 중 특히 민요체조는 처음 시도하는 수업으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동작 하나 하나 배워가며 음악과 함께 몸전체를 움직이는 활동들이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교육으로 생활의 활력소가 되었다며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대구달서소방서는 지난 24일 달서구 죽전동 소재 죽전시티프라디움 대상으로 고층건축물 화재 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은 이달부터 비행단 장병·군무원의 체력 향상과 체중 관리를 위한 ‘T-T-T(Towards The Top) 운동 캠페인’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캠페인은 오는 7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매주 월·목 일과 후 체력단련 시간을 적극 활용해 대연병장에서 3km 달리기를 실시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11전비 전 장병·군무원 중 희망자 총 30여 명을 선정해 체력증진과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 11전비는 지원자들의 참가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달리기 실시 후 현장에서 프로그램 참여 도장을 부여하거나, 체력단련시간에 달리기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개인적으로 달리기를 실시해 항공의무전대에서 개설한 카페를 통
대구고용노동청은 6월 한 달간 대구‧경북 지역 내 중대재해 발생 주요건설업체(현대엔지니어링, 디엘이엔씨 등)가 시공하는 현장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청 지역내에서 올해 발생한 전체 중대재해의 약 68%가 건설현장에서 발생했고, 그 중 비교적 규모가 큰 건설현장인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제출대상현장*에서 전년동기대비 급격하게 증가(150%)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단순 현장의 안전조치 미흡사항을 찾아내는데서 그치는게 아니라 관리감독자 중심으로 안전관리가 이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관리의 미흡한 부분은 시정토록 하되,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6월 한달 간 총 4회에 걸쳐 점검을 실시하고 필요 시 기간을 연장해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최근 사망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봉화군 소재 ㈜영풍 석포제련소를 대상으로 27일부터 산업안전 감독을 실시한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해 12월 6일 모터교체 작업 중 아르신 급성중독으로 근로자 1명 사망하고 3명이 부상한 데 이어, 지난 3월 8일 냉각탑 내부 석고 제거작업 중 석고에 맞아 근로자 1명이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이에 대구고용노동청은 지난 3월 발생한 사망사고 직후,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간담회를 열고 재발방지 및 근원적 안전확보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안전관리 조직·인력 보강, 안전보건 예산 추가 운용, 관리감독자 역할 수행 강화 등)하도록 했고, 안전보건관리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관리·지도해 왔다. 이에 더해 이번 감독은 5일 이상, 20명 이상 근로감독관 및 안전보건공단 전문가를 투입해 실시할 예정으로, 사업장 전반의 유해·위험요인별 안전보건조치 여부, 안전보건관리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주)창성씨앤엘 김종률 대표가 지난 2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에게 저출생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지난 2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제빵’은 소외계층 등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케이메디허브 임직원이 빵을 만들기 위한 금액의 기부는 물론 직접 제빵에 참여하는 사회공헌 봉사활동으로 3년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임직원 40여 명은 대구 서구 ‘사랑의빵나눔터’에 모여 빵 500개를 만들었으며 이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재난 이재민, 의료소외계층 등 지역사회에 기부금 전달은 물론 연탄, 김치, 빵, 도시락 등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러한 사회공헌 기여 공적을 인정받아 2023년 11월 ‘나눔국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으로 지역 어르신께 작게나마 마음이 전달되길 소망한다”며, “케이메디허브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3일 본교 취창업관 1층 로비에서 '2024 ’DCU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새로운 출발을 위한 현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고교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판식은 성한기 총장과 곽희경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향후 운영 방향과 목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성한기 총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청년 고용의 허브로서 우수한 인재 와 양질의 일자리 매칭 하는 협업과 상생을 역동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청년과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거점형)’,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고료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등 3개 사업의 운영 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대구가톨릭대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대구가톨릭대는 매년 약 17억 원의 사업예산을 통해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진로 취업 진화적 캠퍼스 인프라 고도화 △지역 청년 오픈형 교육 서비스 확대 △진로 탐색 및 전문 상담 지원 강화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 기관과의 협업 및 거버넌스 확산 △취업 컨설팅 및 일자리 매칭 서비스 확대 등 지역 청년의 취업 성과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군위읍 전통시장에서 ‘자원봉사가 꽃피는 오일장’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 군위군 부계면은 지난 23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병환으로 일손이 부족한 대율리 과수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와 함께하는 아빠 요리 교실’을 지난 23일 도청 맛남광장(요리실습실)에서 진행해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출생과 전쟁 중인 경북도가 도청 남성 직원부터 공동육아에 대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추진한 아빠 육아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요리를 통한 남성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공동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대상은 5~7세 자녀를 둔 남성 직원으로, 이날 16명의 아빠와 아이들이 참가했다. 아빠와 자녀는 2인 1조로 전문 요리 강사의 설명에 따라 유부초밥, 핫도그 샌드위치, 과일꼬치로 구성돼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나들이 도시락’을 완성했다. 또 아빠가 요리사가 돼 자녀와 소통하며 만든 특별한 요리를 가족 모두가 함께 맛볼 수 있도록 예쁘게 포장해 집으로 가지고 가는 등 함께하는 육아에 대한 즐거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박모 주무관은 “평소 가족을 위해 요리해 보고 싶다고 생각 했는데 이렇게 아이와 함께 요리할 좋은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는 집에서도 틈틈이 아이, 아내와 함께 요리를 해볼 생각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일‧가정의 양립과 공동육아 활성화를 위해 3~7세 자녀를 둔 초보 아빠들에게 다양한 상황별 육아 방법을 교육하고, 체험학습, 캠핑 등 아이와 좋은 추억을 쌓아가는 프로그램들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여성의 활발한 경제활동 참여에도 불구하고, 양육과 돌봄은 여전히 여성의 몫이라는 인식이 결혼과 출산 기피 현상을 초래한다”며 “아빠 육아에 대한 긍정 경험 확산을 위한 돌봄 정책을 추진해 저출산과
대구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장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지난 16일 우보면의 과수 농가를 찾아 열매솎기(적과작업)를 실시했다. 이번 봄철 농촌 일손 돕기는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내 자체 노동력 확보가 곤란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지원함으로써 적기 영농 실현과 함께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 중구보건소가 어르신과 주부를 대상으로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청춘드림 실버운동’과 ‘우리엄마 예쁜body 만들기’ 교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구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매주 화, 목 총 16회차로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체 수업뿐 아니라1:1 체형 분석과 개인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사전 선호도 조사에 따라 주부는 소도구 필라테스를 진행하고 노인은 보건소 내 운동처방사의 재활·근력강화 운동수업을 진행한다.
대구 중구 동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중ㆍ장년 1인 가구 10명을 초대해 다도 예절 교육과 다식만들기를 함께 체험하는 ‘손으로 놀아보아요’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 중구 남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어르신 10명과 함께 1마을 1특화사업인 ‘꽃보다 할매·할배 대문 밖은 재밌어~!‘의 두 번째 사업으로 ’다같이 동네 한바퀴·키오스크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경북도는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남이공대학교와 함께 지난 25일부터 오는 9월 22일까지 4회에 걸쳐 미래형(친환경) 자동차(이하‘친환경 자동차’) 현장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9월 3개 기관이 체결한 ‘미래형(친환경) 자동차 현장 전문인력양성’ 양해각서(MOU)에 따른 것으로, 산업 기술 발전으로 증가한 전기차 정비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 영남이공대학교(스마트 e-모빌리티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육에는 권역별 전문정비업 종사자 25명을 4회에 걸쳐 선발해 연간 100명, 3년간 총 300명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감전‧화재 등 안전 지침 △전기차 고장 진단‧정비 △배터리 수리 등 친환경 자동차와 관련된 현장 실습 위주로 교육한다. 세부교육과정은 △고전압 장치 화재예방 대책 △전기차 절연복, 공구관리 △전기모터, 배터리 구성장치 △HPCU 스캐너 진단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 배터리 탈부착 등 현장에서의 차량 점검에 필수적인 내용을 배운다. 경북도는 전문 인력 300명 양성으로 도민들이 도내 어디서나 친환경 자동차 정비 서비스를 받고, 자동차 정비 기술 인력의 기술 고도화로 정비 산업 선진화를 기대한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운전자와 정비사업자의 안전을 위해 교육을 했다”며 “이번 교육이 경북도 자동차 정비 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의 정비능력 함양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아트피아 명품시리즈의 네 번째 공연 ‘당 타이 손 피아노 리사이틀’이 6월 8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당 타이 손은 1980년 ‘제10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 이후 아시아계 피아니스트들의 귀감이 되어 많은 영향력을 끼친 피아니스트이다. 또한 그는 교육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는 중이며 ‘제18회 쇼팽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브루스 리우’를 키워낸 스승으로 교육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쟁의 고통 속에서도 음악의 끈을 놓지 않은 피아니스트 당 타이 손은 베트남의 1세대 피아니스트인 어머니의 헌신과 가르침의 끝에 유학길에 올랐으며 이후 제10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세계인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의 우승은 당시 암묵적으로 이어져오던 ‘동양인은 서양 음악을 이해할 수도, 연주할 수도 없다’와 같은 편견을 당당히 깨고 베트남 정부, 더 나아가 동양의 예술가들에게 많은 희망과 자신감을 안겨줬다. 이러한 영향은 추후 아시아 출신 음악가들이 음악계에 진출할 수 있는 발돋움이 됐다. 당 타이 손의 첫 스승인 어머니는 베트남이 프랑스령에 있던 시절, 프랑스 피아니스트로부터 피아노를 처음 배웠고 이러한 어머니의 가르침은 곧 당 타이 손의 음악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당 타이 손이지만, 쇼팽 외에 그가 가진 또 하나의 음악적 강점으로 여겨지는 프랑스 레퍼토리는 그의 고난과 역경을 담아낸 예술혼의 집대성을 보여준다. 이번 공연은 ‘인생의 고난과 역경은 예술가에게 꼭 필요하다. 당신의 눈물이 감각을 풍성하게 하고 예술을 깊게 할 것이다.’라는 그의 말처럼 당 타이 손의 음악적 서사를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부는 포레 서거 100주년을 맞아 포레의 작품으로 포문을 연다. 프랑스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포레의 뱃노래와 야상곡, 그리고 드뷔시의 아라베스크, 가면, 어린이 차지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2부는 당 타이 손에게 가장 의미 있는 작곡가인 쇼팽의 작품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쇼팽의 뱃노래, 야상곡, 왈츠 그리고 스케르초까지 현존하는 피아니스트 중 가장 쇼팽다운 연주자라는 평을 받는 당 타이 손이 연주하는 쇼팽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특별히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전반적으로 뱃노래와 야상곡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바탕으로 음악이 전개되며, 작곡가에 따른 각기 다른 매력을 그만의 탁월한 해석과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