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26일 어린이‧가족을 대상으로 극단 퍼플의 어린이 마술공연 ‘책 읽는 마법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극단 퍼플의 어린이 마술공연 ‘책 읽는 마법사’는 아이들에게 책과 함께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어린이ㆍ가족들이 직접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마술 프로그램이다. 비둘기 마술을 시작으로 책을 이용한 마술, 관객참여 마술, 쉐도우 그라피 공연, 공연자가 관객들에게 도구 증정을 하는 불빛 이동마술까지 다양한 마술공연에 어린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더해져 행사장이 더욱 빛났다.
대구경북(TK) 행정통합을 위한 고위급 4자 회동에 대한 시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6월 4일 오후 3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홍준표 대구시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 위원장이 만난다. 통합 당사자인 시·도 단체장과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 장관,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지방시대 위원장이 머리를 맞대기로 한 만큼 어떤 결과물이 나올 것인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회동에서는 대구경북 통합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여 정부 차원의 ‘어떤 선물 보따리’가 나올 것인가에도 주목된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TK 행정통합에 적극적인 지원을 지시한만큼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정부에 대폭 이양하는 '큰 그림'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경찰청은 신규 도입한 후면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의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28일부터 정상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후면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는 위반차량의 후면에 부착된 번호판을 촬영하는 원리로, 일반 차량을 포함하여 번호판이 뒷면에만 부착된 이륜차의 위법행위도 단속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 추적용 카메라의 영상분석 기술을 이용해 이륜차 탑승자의 안전모 미착용도 단속한다. 이번에 정상 단속을 시행하는 장비는 수성구 범어네거리 남측(동대구로 범어네거리 방면)과 수성구청 앞(달구벌대로 만촌네거리 방면)에 설치된 4대며, 다른 장소에서 시범운영 중인 47대의 장비도 오는 7월 17일부터 정상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경찰청은 대구자치경찰위원회, 대구시와 협업해 연중 71개소까지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최근 배달서비스 증가 등 이륜차의 운행이 증가하는 시점에 이륜차의 위반행위까지 단속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AI-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2일 교육은 7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에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량계 및 스마트폰 활용법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활동량계 및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통해 어렵다고 생각했던 전자기기 사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6개월동안 비대면 건강관리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대구 달성군 국가산단에 ‘정밀가공 종합기술지원센터(이하 종합기술지원겐터)’를 건립하고, 정밀기계가공산업 디지털 기술 개발과 보급을 통해 대구 신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 27일 준공식을 개최한 종합기술지원센터는 대구국가산단 1단계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811㎡ 규모로 건립되며, '포터블 정밀부품 형상 3차원 측정기' 등 최신 장비 60종을 구비한 정밀기계가공 분야의 첨단 교육·연구 시설이다. 이는 대구광역시가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지털융합 제조공정혁신 정밀기계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5년간 315억 원을 투입해 정밀기계가공 분야의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기업에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정밀기계가공산업은 자동차부품, 의료, 광학, 전기·전자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모든 산업분야에 적용되는 핵심 기초 산업으로 로봇, UAM, 반도체 등 대구시 5대 신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필수 산업이기도 하다.
대구 중구 남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30일 옛 선인들의 지혜와 지성이 깃든 대구향교 명륜당 광장(명륜로 112)에서 주민들을 위한 문화행사인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주제로 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해 특별한 문화 체험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시와 음악을 통해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탄생의 아름다움, 청소년기 사춘기와 열정, 청춘, 가정, 장년, 노년, 회상으로 나누어 각 파트에 어울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한 시 낭송과 전문 낭송가의 시 낭송,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의 성악 공연으로 구성되어 스토리 있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27일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점검 회의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경북교육청, 경북경찰청, 대구지방기상청, 제50보병사단, 전력공사,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도로공사, 적십자사, KT 등 관계기관과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점검 회의는 여름철 자연재난(태풍, 호우)으로부터 ‘인명피해 ZERO’, ‘재산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기관 간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경북 북부지역에 유례없는 극한호우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바가 있고, 최근 중국 광둥성·두바이·케냐 등 전 세계적으로도 물 폭탄으로 몸살을 앓는 상황에서 다시는 인명피해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깊은 뜻이 담긴 점검 회의이기도 하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재난관리 체계를 사후 복구에서 사전 대비체계로 대전환한다.
대구 중구는 5월부터 철거한 불법 현수막을 에코백, 장바구니, 돗자리 등 생활용품으로 새활용해 구정 홍보 및 캠페인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중구에 따르면, 불법 현수막을 수거해 현재까지 5800여 개의 마대자루로 재활용해 거리 환경정비에 사용해왔다. 그러나 지난 해에만 불법 현수막 정비로 수거한 폐현수막이 1만여 개에 달해, 단순 매립․소각되는 폐현수막을 줄여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폐현수막을 생활용품으로 새활용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기로 결정했다. 구에서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사업으로 각 부서에서 현수막 제작 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현수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 게시기간이 지난 폐현수막과 불법 현수막은 수거해 350여 장의 에코백, 장바구니, 돗자리 등으로 제작했으며, 마약류 예방사업, 고독사 없는 동네 만들기 등의 사업 홍보용으로 구민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포항큰동해시장상인회(회장:김병석)는 5월 22일(수) 17:00~19:00까지 '포항큰동해시장과 함께하는 해도동 관내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8일 오후 2시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하는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석한다. 이날 수성구를 포함한 27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해 통합연계훈련을 실시한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추풍령휴게소(하행선) 뒤편에 위치한 추풍령테마파크의 개장 준비 작업을 마치고 29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더불어 추풍령테마파크는 시범운영 후 6월 4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은 휴장이다. 또한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천재지변 등의 사유로 운영을 제한할 예정이다. 운영시간 및 운영 요금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20~21일 이틀간 들안길초등학교와 동문초등학교 초등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똑똑 건강학교, 어린이 식생활 교육’을 실시했다. 수성구 어린이 건강증진사업인 ‘똑똑 건강학교’는 올 한해 지역 초등학교 4곳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홍보 캠페인과 영양관리·구강보건 등 분야별 건강증진 교육을 운영하며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건강한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을 주제로 △아침식사의 중요성 △골고루 먹기 △덜 달게, 덜 짜게 먹기 등의 내용을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해 전달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4개 마을 청소년, 추진위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청 대강당에서 ‘우리마을 교육나눔 청소년 통합워크숍 청·정·수(청소년이 정말 행복한 수성구) 커뮤니티 액션스쿨’을 개최했다.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은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마을 안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에서 건전한 창의 인성을 함양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이 지역의 주인으로 성장하고, 마을이 청소년을 함께 키우며, 마을이 청소년의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진로·직업 체험, 봉사·나눔, 마을 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주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는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수성구청 광장에서‘2024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이번 판매행사에 수성구의 11개 자매도시와 수성구새마을회가 참여한다. △영주 인삼 △정읍 단풍미인쌀 △함평 쑥설기 △거창 사과즙 △포항 오징어 △울진 돌미역 △영천 와인 △청도 홍시찰떡 △예천 참기름 △의성 마늘소 △완도 젓갈 등 자매도시의 특색이 묻어나는 다양한 특산물과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는 유통 과정 간소화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각 도시의 우수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특성화고등학교 8교, 특수학교 1교, 직속기관 1곳 등 산하 기관 10곳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특성화 학교 특별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위험한 기계ㆍ기구를 취급하는 특성화고, 수영장 운영 학교(기관)를 집중 점검해 실습 중 직ㆍ간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해ㆍ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시교육청 안전관리자가 합동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내용은 △위험 기계ㆍ기구 안전관리 상태 점검(방호장치 설치 등), △안전검사 대상 기계ㆍ설비 점검(프레스, 사출성형기, 압력용기 등), △실습실, 수영장 작업환경 관리(위험성평가 및 사고 예방 조치 등), △기타 실습현장 안전보건 관리실태 등이다. 점검반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시교육청 안전관리자 및 점검대상 학교(기관) 소속 담당 교직원, 안전보건관계자를 포함해 7~1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확인될 경우 재해 예방을 위해 보수ㆍ보강, 사용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점검결과를 자체 안전보건관리 기본 계획에 반영해 실습실 및 수영장 특성에 맞는 자체 대응 매뉴얼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특성화 학교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실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 나루봉사단은 지난 25일 회원 20여명과 함께 소보면 평호리 경로당(소보면 평호길 149)에서 주민들을 위해 방충망 교체, 농기계 수리,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대구군위군향우회봉사단(이하 봉사단)은 27일 우보면 이화3리 경로당을 방문해 고향 어르신들에게 짜장면 중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3일, 군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는 군위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사랑이 꽃피는 오일장”행사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24일 군위생활문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2분기 정기회의 및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 방안‘ 정책건의 의견수렴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행기관장인 김진열 군위군수와 이우석 군위군협의회장 등 군위군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및 대행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우석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장은 “우리 군위군협의회는 정기회의 출석률 1등을 한 모범 협의회로 참석에 항상 힘을 써주고, 통일의견 수렴과 정부의 한반도 정책을 널리 홍보하는데 애쓰는 모습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그동안 잘해온 사업은 지속 유지하되 더욱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사업추진과 민주평통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정책건의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신임희 교수(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가 지난 22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에서 개최된 ‘2024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 임상시험의 날’은 영국 해군 군의관 제임스 린드(James Lind)가 항해 중 괴혈병을 치료하기 위해 1747년 5월 20일 선원들을 대상으로 최초의 근대적 임상시험을 실시한 것을 기념해 지정된 날이며, 전 세계에서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이번 기념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박인석 이사장, 국내 주요 제약사 및 병원 관계자와 환자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임상시험 발전에 기여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