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8일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2024학년도 장애 영유아 조기 발견과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 총운영비 5천만원을 지역청 별 특수교육대상학생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비 지원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근거하고 있으며, 영유아 단계부터 장애 특성과 교육 요구에 따른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특수교육대상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장애 영유아 조기 발견과 지원을 위한 진단·평가비, 특수 교육 홍보·정보 안내, 진단·평가 담당자 연수 운영 등의 우선 지원 사업과 유치원 통합교육 지원, 가족 심리상담과 부모 교육, 가정-유치원-교육청 연계 지원 프로그램 등 영유아 관련 프로그램 운영의 보조 지원 사업으로 운영된다. 특히 장애 영유아 조기 발견을 위한 진단비 지원 사업은 장애를 조기에 발견해 발달단계와 특성에 적합한 교육과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의 중증화를 예방하고,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경주교육지원청, 구미교육지원청, 영덕교육지원청 등 3개 교육지원청 16명의 영유아에게 285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경주교육지원청, 구미교육지원청, 영주교육지원청, 경산교육지원청, 영덕교육지원청 등 5개 교육지원청 54명의 영유아에게 1000만원의 진단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진단비 지원은 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만 0~5세 영유아 중 교육(보육) 기관과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에서 장애로 추정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1개 장애 영역에 대한 진단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관할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로 진단비 지원에 관해 우선 문의한 후 안내된 절차에 따라 장애 진단이 가능한 병의원에서 진단 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방법은 장애 진단 검사가 가능한 병의원 유무 등 지역 여건에 따라 교육지원청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진단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영유아 보호자는 관할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해 상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가 의심되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지원하여 영유아 보호자의 진단 검사비 부담을 덜어주고, 2차 장애의 예방과 발달 촉진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장애 영유아를 위한 교육적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9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상주시 이통장연합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경북교육청은 28일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첨단기술의 등장과 급변하는 산업구조, 일자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경북 직업교육 10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 직업계고 27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0차 산업이란, 1차(생산), 2차(제조), 3차(서비스)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존 6차 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이 더해져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미래 종합 산업을 의미한다. 10차산업 교육과정 운영 교는 디지털 콘텐츠(AI, 빅데이터, AR, VR, XR), 3D프린터, 코딩 드론, Chat GPT・IoT, 메타버스, 구글 트렌드․클라우드․워크스페이스․페들렛, SNS, 테블릿 PC, 스마트 팜, 숏폼․릴스, 생성형 AI 등 4차산업 정보통신기술 활용 수업을 통해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정규 교육 과정 외에도 현장 체험학습과 디지털 역량 강화 캠프, 우수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정규 교육 과정을 보완한다. 따라서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국제통상 분야 마이스터고를 개교해 공업(30%)+외국어(20%)+국제무역(50%)의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계열과 교과를 넘어선 융합학과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해 직업계고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하와이주 교육부 방문단이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상주)와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안동)를 방문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융복합 농업과 4차산업 기술력을 더한 스마트 팜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10차 산업 교육 과정을 견학했다. 한편 방문단은 앞으로 추가적인 경북 농업 스마트 팜 현장 견학을 통해 미래 신산업 분야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경북교육청의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10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우리 직업계고 학생들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7~31일까지 신규교사와 저경력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수업 공개, 수업 참관을 통한 수석 교사 수업멘토링을 실시한다. 이번 수석 교사 수업멘토링은 구미 지역내 5명의 초등 수석 교사들이 신규교사를 포함한 5년 이하 저경력 초등교사들을 대상으로 일상 수업을 공개한다. 일상 수업의 공개를 통해 수업자의 의도 읽기, 교사와 학생들의 상호작용, 질문 나눔 등을 살펴보면서 저경력 교사들이 새로운 관점에서 수업을 바라볼 수 있도록 배려해 수업문화를 개선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도덕 수업을 공개한 상모초 수석 교사 수업을 시작으로 음악, 영어, 국어 등 다양한 교과의 수업 공개와 수업 나눔 예정이다. 수업 공개 전 사전 협의회 실시, 수업 공개 후 성찰적 수업 나눔, 주제 강연순으로 이뤄지는 수업 나눔은 교사들이 비평적인 관점, 학생의 배움 중심, 교사의 내면의 관점을 가지고 수업을 돌아보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실 속에서 교사가 행복하고 수업이 즐거워야 학생들의 배움도 커질 수 있다. 저경력 교사들이 수업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수업 공개와 나눔을 통해 수업에 대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됐기를 기대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4~26일까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열린 ‘2024 하노이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판촉 활동을 펼쳤다. ‘2024 하노이 K-관광 로드쇼’는 베트남 MZ세대와 가족 관광객의 발길을 한국행으로 이끌기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했다. 로드쇼에서는 개별관광객과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홍보와 관광 상담을 진행했다. 경북도와 공사는 청량한 여름 분위기가 돋보이는 안동 병산서원을 배경으로 홍보부스를 꾸며 많은 베트남인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경북의 풍부한 세계문화유산, 수려한 자연환경과 한류 관광지 등 K-콘텐츠를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전통적인 고유성과 현대적인 대중성이 공존하는 ‘Real Korea, 경북’을 각인시켰다. 또한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북관광에 대한 설문조사 이벤트를 실시해 방한 여행 수요를 파악하고, 선호하는 관광상품과 여행 트렌드 자료를 수집했다. 특히 설문조사 참가자들에게 경북 대표 관광지 모양의 열쇠고리를 증정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현지 및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 170여 명이 참가한 코리아 트래블 마트(Korea Travel Mart)에 참가해 경북관광 홍보 상담(B2B)을 진행했고, 경북 관광상품을 계획 중인 현지 여행사에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국외 전담여행사, 인센티브 제도 등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이어갔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베트남은 동남아권 방한 관광객 1위 국가이자 지속적으로 지역관광을 선도할 핵심 시장이다”라며 “문화유산, 수려한 자연경관, K-콘텐츠 등 경북이 가진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체류 상품을 발굴하
경북도는 지난 27일 도청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주재한 가운데 도 관련 부서와 시군이 참석해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지난달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61일간 도내 취약 시설 1732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 상황과 도민 자율 안전 점검 홍보 실태를 확인했다. 또한 집중안전점검 기간 종료 시까지 철저한 점검과 도민 참여를 위한 홍보를 당부했다. 경북도는 본격적인 집중안전점검 기간 전에 주민 설문조사와 신청을 통해 취약 시설을 선정한 바 있으며, 선정된 취약 시설은 전수 민간 전문가와 합동 안전 점검을 했다. 안전 점검에서는 필요 상황에 따라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전문성을 극대화한다. 향후 점검 결과에 따라 위해 요인은 가능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연차적으로 보수‧보강하는 등 안전을 신속하게 확보할 방침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현재까지 집중안전점검은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긴장을 늦추지 말고 종료 시까지 철저하게 점검해 도민 안전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지난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도출을 위해 ‘경북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간연구소, 대학, 관계기관 자전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을 포함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최종 보고회는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 동안 진행된 종합계획 용역 결과를 확인하고,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반영코자 마련됐다. 종합계획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5조(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의 수립)에 의거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23년을 기준 연도로 삼고 2028년을 목표연도로 설정, 향후 5년간 경북도 내 자전거 이용 촉진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코자 탄소중립 실천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가운데, 자전거는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할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지속 가능한 중장기적인 자전거 정책을 수립하는 의미가 크다. 이번 계획은 ‘편리한 이동,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도모- SAFETY 경북’이라는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고, 크게 자전거 인프라 확충 방안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등 2가지로 분류해 다양한 정책을 담았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 자전거 인프라 확충 방안으로는 △광역자전거 도로망 구축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개선 △자전거도로 설치·정비 가이드라인 △자전거 주차장 확보방안 △자전거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을 제시했다. 또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으로는 △공공자전거 활성화 △자전거 활성화 정책 확대 △자전거 관련 제도 정비 △자전거 안전 문화장착 등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자문과 토론을 했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공통된 의견으로 “일상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확대를 위해서는 자전거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신속한 자전거 행정수요 대응과 자전거 이용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며 “자전거 이용에 대한 안전 문화·인식이 필수이기에 연령별, 대상별 맞춤형 교육 시행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차광인 경북도 도시계획과장은 “최종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종합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고, 자전거를 생활 속의 교통수단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경북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도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8일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영남대학교 개교 77주년 기념 글로벌 새마을포럼(GSF)에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글로벌 시대! - 지속 가능한 지구촌 빈곤퇴치의 희망, 경북도의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영남대에서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에 주도적인 기여를 한 경북도지사에게 특별히 요청해 큰 의미를 지닌다. 이날 포럼은 ‘인류 공영의 열쇠, 한국발전 경험 공유-새마을국제개발공유사례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개최됐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라마 펠릭스 기니 농림부장관, 자담바 바트 에르데네 몽골 국회의원, 데시 두카모 달키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바쿠라무사 은쿠비토 만지 주한 르완다 대사와 유학생 등 25여 개국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철우 경도지사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역사적 순간마다 경북도의 정신과 저력으로 우리나라 발전을 이뤄냈으며, 특히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해 ‘원조받던 나라’에서 ‘도움 주는 나라’가 된 세계사에 유일한 국가”라고 말했다. 또한 “인류 발전과 교류‧협력을 넘어 지방 외교를 실현하는 경북도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세계에서도 인정한 새마을운동 자부심으로 인류공동 번영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2005년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6개국 77개 마을에 ‘새마을 시범 마을’을 조성해 가난 극복의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를 ‘새마을운동 대전환 원년’으로 선포하고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국가 변혁 프로젝트로 대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변혁 프로젝트 국가는 스리랑카와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으로, 스리랑카는 중앙부처 내 새마을운동 전담 기구를 설치하고,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대통령실 산하에 새마을 위원회를 설치해 민간주도에서 국가주도로 전환했다. 지난 4월에는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가 경북도를 방문해 새마을 운동 보급에 감사를 표시했으며, 양국 간 다양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경북도는 2011년 11월 개원한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2012년부터 예산을 지원해 현재까지 46개국 249명의 글로벌 새마을 지도자를 양성하는 등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저출생 극복 100대 실행전략을 발표한 경북도가 정부에 '저출생 특별법 제정’을 강력 건의하고 나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지시로 김민석 정책실장, 안성렬 저출생과 전쟁본부장 등은 지난 27일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핵심사업 반영 △국가 차원의 정책 뒷받침 △현장규제 개선 등을 건의했다. 먼저 저출생 관련 모든 정책을 규제 장벽 없이 실험할 수 있는 ‘융합돌봄특구’ 시범 지구를 경북에 지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도는 도청신도시 일원에 돌봄 관련기관과 민간 시설 등이 집적된 특구를 디자인해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인구정책 연구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보고, ‘(가칭)국립 인구정책연구원’의 경북 설립을 강력히 건의했다. 경북도는 프랑스의 경우, 인구학연구소 설치가 저출생 위기 반전에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울진소방서는 지난 27일 주택용소방시설 대국민 인식조사에 적극 참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조사는 주택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인식 파악을 통해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율 설치율 제고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조사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조사 문항은 취약계층 무상 보급 수혜 여부 등 총 10개의 설문으로 구성돼 있다.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확정 이후 의료개혁에 속도를 내며 완수 의지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 정부는 의료개혁에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겠다면서 각자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 하지만 의사단체들은 정부의 의료개혁이 이대로 가도 좋을지를 대통령실에 공개 질의하고 있다. 28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전공의들에게 복귀할 것을 재차 요청했다. 현재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은 미미한 수준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달 23일 기준 수련병원 211곳에서는 레지던트 1만501명 중 839명만 출근(출근율 8.0%) 중이다. 이 가운데 대다수 전공의가 소속된 주요 수련병원 100곳의 출근율은 6.8%(9천991명 중 675명)로 더 낮다. 복지부는 앞서 각 수련병원장에게 공문을 보내 이날까지 개별상담을 통해 전공
경북도개발공사는 지난 27일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을 지원하고 경북경찰청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경북도개발공사는 사회공헌기금 1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이하 적십자)에 기탁했고, 적십자는 경북경찰청이 심의한 범죄피해자에게 생계비 등을 지원키로 협의했다. 이번 전달식은 경북 도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개발공사와 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 경북경찰청, 적십자가 상호 필요성을 인식함에 따라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경북도개발공사는 지난 2020년 경북경찰청, 적십자사와 ‘범죄피해자 보호와 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애정을 보여줬다. 경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은 “범죄피해로 고통받는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3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27회 문경YMCA초록동요제가 계절의 여왕 5월만큼이나 화려하고 뜨겁게 진행됐다. 문경YMCA가 주관하고 문경시, 문경교육지원청, 문경제일병원 등이 후원한 동요제에는 참가팀을 비롯한 학부모, 지역 내 학교 교장, 지도교사 등 7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신현국 문경시장, 이경옥 문경교육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수석부의장, 김봉수 문경시초등학교교장협의회장, 신필균 문경관광진흥공단 이사장, 박영철 문경제일병원 상무이사, 강명철 문경시기독교장로회장, 전경홍 문경YMCA 초대이사장이 대회 끝까지 남아 아이들을 격려해 분위기는 더 뜨거웠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내·외 초등학교 14개팀(독창 4팀, 듀엣1팀, 중창 9팀)이 참가해
문경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주민단체인 '신기한 협동조합'은 지난 25일 제4회 틀모산 추억의 소풍축제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틀모산 추억의 소풍축제는 2020년 소규모도시재생사업으로 시작해 제3회까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진행했으며, 이번 제4회 축제는 신기한 협동조합이 문경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액션그룹으로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틀모산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숲 밧줄놀이 체험, 수경식물 재배 체험, 부채 그림 그리기 체험, 달고나 만들기 체험, 전래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방문객들에게는 소풍하면 빠질 수 없는 김밥과 어묵 등 음식을 제공했다. 또한, 축제에 참여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마을에서 주민들이 운영하는 축제에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는 후기를 남겨줬다. 김환국 신기한 협동조합 이사장은 "틀모산 추억의 소풍축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시작했지만, 앞으로는 다른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마을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영재교육원에 재학중인 자녀의 학부모 및 일반 시민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문경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문경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원장 박진구는 학부모 공개수업 참관일에 맞춰 실시된 이번 연수회에서 영재교육 학부모와 문경 시민들에게 본원에 대한 관심과 격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인사에 갈음했다. 이어진 학부모 연수에서는 말과 태도 사이, 아이가 공부에 빠져드는 순간의 저자 유정임 강사를 초청해 '영재맘 자녀교육, 이것이 달랐다'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정임 강사는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작가로 방송을 시작, 다양한 교양정보 프로그램, 주부프로그램 및 교육, 인권, 시사이슈 등의다큐멘터리를 주로 제작했다. 특히 이번 영재교육 학부모 특강에서는 전국의 영재엄마를 취재하고 하버드, MIT 등의 교육현장을 다니며 알게 된 삶 속의 지식과 경험을 문경 영재교육 학부모와 시민들에게 나눴다. 박진구 영재교육원장은 “본원의 학부모 교육 및 연수 특강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실제적인 자녀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과 우수한 강사들로 수업 만족도와 함께 학부모교육 만족도를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강사1리권역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단장 이나나)은 누림협동조합(이사장 허남우)의 이‧미용 및 헬스케어 봉사단과 함께 지난 5월 27일(월)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강사1리 마을회관에서 고령의 마을주민들을 위한 건강, 이‧미용 돌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누림협동조합 이‧미용 및 헬스케어 봉사단에서는 전문 미용사 5인과 건강 체크 전문가 1인과 보조 봉사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강사1리 다무포하얀마을 주민들의 이발과 염색을 진행하였다. 또 혈압, 혈당, 산소포화도와 맥박 등을 측정하고 기록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사1리 김춘복 이장은 “지금까지 우리 마을은 포항시민 봉사자들의 ‘다무포하얀마을 만들기 담벼락 페인팅’ 덕분에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찾아오고, 마을이 밝아지고 활기를 찾았다. 이번에는 우리 마을에 상주하게 된 어촌신활력증진 사업단 덕분에 또 이렇게 마을주민 모두가 마을 마당에 모여 서로 얼굴 마주하며 안부를 묻고, 이발 하고, 흰머리 염색도 하고, 음식을 나누면서 참 유쾌한 하루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항의 대한불교조계종 내연산 보경사(주지 탄원 스님)는 문화유산청과 경북도, 포항시가 주최하고 보경사가 주관해 지난 26일 '나랑 절이랑 폭포랑 만난 시절인연'을 주제로 전통산사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문화유산에 대한 최고의 보존은 활용이다'는 기치 아래 전통산사문화유산에 깃든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향유함으로써 국민들의 삶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템플스테이를 겸한 문화유산 길라잡이 프로그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김천상무가 FC서울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28일 저녁 7시 30분, FC서울(이하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10경기 무패행진 도전과 함께 지난 서울 원정에서 당한 1대 5 패배를 되갚는다는 다짐이다. ▷올 시즌 첫 맞대결 네 골 차 ‘충격패’, 홈관중 앞 필승 다짐 김천상무는 올 시즌 서울과의 첫 맞대결에서 1대 5의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당시 김천상무는 볼 점유율 6대 4로 서울에 앞섰다. 슈팅 숫자도 12대 12로 대등했지만, 빌드업 과정에서 연이어 실수를 남발하며 무너졌다. 경기 종료 후 김천상무 정정용 감독은 “패가 다 드러난 것 같다. 빠르게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을 정도로 결과가 좋지 못했다. 김천상무는 빠르게 상황을 수습했다. 전술 변화, 신병 선수 기용과 함께
김천상무 박승욱이 6월 A매치 2연전에 나서는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박승욱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두 경기에 나서는 A대표팀 23인에 발탁됐다. 김천상무 8기 신병 선수 박승욱은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올 시즌 K리그1에서 10경기를 치렀다. 그는 후방 빌드업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과 함께 클리어링, 대인방어 등 수비 능력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K리그 제공 기록에 의하면 박승욱의 평균평점은 7점에 달한다. 박승욱은 이와 같은 활약으로 첫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박승욱은 “발탁 소식이 알려지고 축하 연락을 많이 받았다. 첫 발탁이라 조금 실감이 안 나기도 하지만, 김천상무 선수이자 군인 신분으로서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발탁을 계기로 앞으로 계속 선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 길종성 중앙회장은 지난 27일 사랑회 독도홍보관에서 헬스앤드림 고정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협약식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