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3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청년층의 고용불안정과 높은 주택가격 등 청년층의 주거환경의 사각지대에 청년계층이 있어, 주거비 부담과 열악한 주거환경 등 경제적, 물리적, 정서적 측면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하여 건립을 계획하게 됐다.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은 청송읍 월막리 204-1번지에 총공사비 81.8억, 사업규모는 원룸 44세대(연면적 1782.07㎡, 다가구주택 1동, 다세대주택 2동)이며 금일 보고회를 거쳐 6월 착공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을 조기 추진하여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인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년빌리지 사업으로 인한 청년인구의 유입이 이루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5일 오전 10시 문경 일원에서 열리는 ‘통장 한마음수련대회’에 참석한다.
대남 오물 풍선 살포로 남북한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아슬아슬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자로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는 잠정 중단됐지만, 대북 전단을 빌미로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우리도 이에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로 맞대응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언제든 정세격화의 불씨가 재점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북한은 지난 2일 밤 국방성 부상 담화를 통해 "얼마나 기분이 더럽고 많은 공력이 소비되는지 (남측에) 충분한 체험을 시켰다"며 대북전단 대응이던 오물 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닷새간 1천개에 달하는 오물 풍선을 날리고,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연일 위성항법장치(GPS) 교란 공격을 감행하는 등 '복합 도발'을 퍼붓던 상황에서 돌연 태세 전환에 나선 것이다.
유재성 대구경찰청장은 4일 2024년 상반기 베스트 지구대에 선정된 수성경찰서 지산지구대를 방문해 인증패 및 유공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수여식은 대구경찰청이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베스트 지역경찰 평가’에서 대구경찰청 산하 31개 지구대 중 수성서 지산지구대가 1위에 선정돼 인증패와 표창장을 받았다. 대구경찰청 베스트 지역경찰 평가는 최일선 치안현장에서 근무하는 지역경찰의 사기 진작을 위해 포상하는 것으로, 중요범인검거·현장조치 우수사례·현장대응력 강화 등을 합산해 선발하며, 반기별로 우수한 지구대·파출소 3개, 순찰팀 3개팀을 포상한다. 유재성 대구경찰청장은 “흉기소지자·정신이상자 등 이상동기 범죄 신고 접수시 보호장구를 완벽히 착용해 피습에 철저히 대비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취약지 순찰을 철저히 해 대구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해양소년단경북연맹은 최근 울릉 저동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립 발대식을 열었다. 경북연맹은 앞으로 저동초등학교에 대한민국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K-해양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한다. 한편 경북연맹은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육성에 관한 법률과 해양교육 문화법을 기반으로 이뤄진 사단법인이다.
“오늘부터 365일 현충일이고, 우리 집이 현충원입니다” 현충일을 앞두고 현충 시설이 아닌 집에서도 가족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성을 기리기 위한 ‘이색 챌린지’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전사 장교 출신으로 칠곡군 홍보대사와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강철부대에서 마스터를 맡고 있는 최영재 씨는 4일 ‘집에서 감사’ 챌린지를 시작했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3일 교육생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미시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프로그램 심화 과정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5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7회 경북농아인의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안동시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지역 내 복지 사지대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직접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안동시 중구동 적십자봉사회는 지역 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이틀에 걸쳐 경로당에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가졌다.
안동시는 지난 1~2일까지 1박 2일 동안 '2024년 안동시 다둥이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하회선유줄불놀이; 하회야연(河回夜宴)’ 두 번째 시연이 지난 1일,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일대 강변에서 성공리에 이뤄졌다. 올해 시연 주제는 하회야연(河回夜宴)이다. 중국 당(唐)의 시인 이백(李白)이 지은 명문장인 '춘야연도리원서(春夜宴桃李園序)'에 착안해, 근심 걱정을 잠시 잊고 지금 이 순간의 자연과 풍류를 함께 즐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달 5일 첫 시연과 달리 이번 시연은 날이 맑고 선선해 쾌적한 관람이 가능했다. 이날 선유줄불놀이 시연에 앞서 진행된 부대행사에서는 통기타 가수 양준모, 해금 연주자 남영주, 소리꾼 정해윤, 가수 정재욱의 음악 공연이 연이어 진행되며 선유줄불놀이를 기다리는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일 밤 시연을 관람한 시민과 관광객은 6400여 명이었고, 행사추진을 위해 공공안전‧교통 관리‧행정‧행사 운영 각 분야에 투입‧종사한 인력은 매회 200여 명에 달한다.
안동시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수상안전사고 ZERO를 목표로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히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는 다음달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책기간 중 안동시, 안동경찰서, 안동소방서, 안동교육지원청,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재난안전네트워크 등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기관·단체별 역할분담과 비상연락망 구축을 완료했고,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무원 담당구역제 운영과 재난안전네트워크 현장 순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전수조사를 통해 물놀이 관리지역 27개소에 안내표지판 및 인명구조함 정비를 완료했으며, 구조 능력 함양을 위해 물놀이 안전지킴이 33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주관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수상안전으로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시는 올바른 수상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의식 개선에 중점을 두고 라디오 공익광고 캠페인, 재난 예·경보시설 마을방송, 현수막, 전광판,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여름방학 전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름철 수상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상안전사고 대부분은 기본적인 안전수칙 미이행이 원인으로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금지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며 “수상안전으로 관리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다슬기 채취나 낚시를 하는 경우 두 명 이상이 함께 하고, 수시로 주변을 살펴주시길 바라며, 야간에는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오는 12일까지 ‘2024년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홍보기간 동안 안동시 평생교육과에서 대학교를 직접 찾아가 대학생 학업장려금 신청을 독려하고, 대학 내 전입지원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주소를 이전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행정 편의를 제공한다.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은 지역 내 대학교에 재학하는 대학생에게 학년당 1회 10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이는 지역인재 양성과 인구유입을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신청일 현재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직전 학기 평균 성적 70점(C-) 이상인 대학생이다.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재학 중인 대학교로 서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www.andong.go.kr) 공고문 및 각 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이탈과 수도권 쏠림 등으로 인구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학업장려금 지원 정책은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집중 홍보기간 지원자격을 충족하는 학생이 빠짐없이 10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3일 본회의장에서 제27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22일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구미시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과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총 15건의 안건이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울릉 천부초등학교는 최근 제주도특별자치도에서 도시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3일 구미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 금오천 산책로 흙길 정비와 이끼 제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 이와 함께 금오천 산책로의 벚꽃 나무가 줄지어 있는 보행자 도로 중 일부 포장되지 않은 약 500m 구간에 흙길 정비를 완료해 시민들에게 다시 돌아가도록 했다. 해당 구간은 토사 유실 등으로 노면 상태가 좋지 않아 유모차와 휠체어의 통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구미시는 기존 흙과 자갈을 걷어내고 맨발 산책이 가능할 정도의 흙을 깔아 노면을 정비했다.
구미시가 '유키 구라모토 내한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국내 데뷔 25주년을 맞은 유키 구라모토는 2019년 이후 4년 만의 구미 방문으로, 평일 저녁 공연에도 1200석 가까이 되는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좌석을 표 판매 3일 만에 매진시키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경북교육청은 4일 본청 행복지원동 회의실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교육기부 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문화 활성화를 통해 창의적 미래인재를 기르기 위한 ‘2024년 교육기부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교육기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교육 기부를 활성화하고, 미래인재 기르기 지역협력단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한 원활한 교육기부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인재 기르기 교육기부단은 개인 또는 단체가 경북의 각급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활동에 참여해 재능기부와 봉사 기부, 재정기부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무료로 제공하는 인력풀을 말한다. 행사에서는 교육기부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미래인재 기르기 지역협력단 운영, 교육지원청과 학교 우수사례, 지역별 특색 사례 등을 공유하고 교육기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유진선 교육복지과장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기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가 정착되고 교육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4일 학교 영양(교)사의 급식 관련 행정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무상급식비 월별 집행 계산 프로그램’을 개발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산 프로그램(엑셀)은 학교 급식 운영에 따른 다양한 어려움 중 특히 예산 집행의 어려움을 해소해,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지원해 신규, 저 경력 영양(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분야 전문가인 도 교육청 급식담당 직원이 직접 개발한 계산 프로그램은 사용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모의실험을 거치는 등 안정적인 현장 적용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경북교육청은 세입 예산 대비 세출 예산 집행 계획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계산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해서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다. 민병도 체육건강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교 급식 행정 업무를 줄이고, 안전하고 청렴한 학교 급식을 위한 최선의 노력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학교 급식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