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4대 명절인 단오. 울진에서 특별한 축제가 개최된다! 울진군은 오는 8~9일 양일간 평해읍 시가지 일원에서 ‘제38회 평해 단오제’를 개최한다. 평해 단오제는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열리는 우리 고유의 전통 행사로 1984년부터 평해읍 청년회와 지역민들의 각별한 노력으로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해마다 개최됐다. 특히 이번 단오제는 울진의 대표적
영주시보건소는 4일 지역 임산부 25명 대상으로 임산부교실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모유수유 교육'과 '아크릴 썬캐쳐 만들기'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임산부교실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진행된 모유수유 교육에서는 정명순 전문 강사가 모유 수유의 중요성, 올바른 수유 방법, 수유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참석한 임산부들은 "모유수유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며 "실제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진 아크릴 썬캐쳐 만들기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아크릴 재료를 사용해 창의적인 썬캐쳐를 제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활동은 임산부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태아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손수 만든 썬캐쳐를 집에 걸어두니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임산부들의 건강과 행복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앞으로도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임산부교실에 관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위생과(054-639-5743)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영주시에서 생산된 체리가 국내산 체리 최초로 전국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6일부터 영주체리발전연구회에서 생산한 체리가 현대 홈쇼핑과 공영 홈쇼핑 통해 직판된다. 과원에서 체리를 바로 수확해 3~4일 내 택배로 배송 예정이라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영주시 체리 재배 농가는 20여 호로 재배면적은 5ha정도이다. 영주 체리는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다른 지역보다 당도가 높고 색상이 진하며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적이다. 영주시는 체리를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체리 품종 지역 적응 시험'과 '체리 수형별 적정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실증실험 결과 내한성이 강하고, 당도가 높은 대과종인 버건디펄과 러시아8호가 영주지역에 적합한 품종으로 판단됐다. 또, 수형은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초기에 주간을 제거하여 부주지를 형성하는 개심형으로 재배하는 것이 적정한 것으로 예상된다. 영주체리발전연구회 윤영훈 회장(63)은 "새콤달콤한 영주체리를 신소득 작물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재배기술 표준화, 균일한 고품질 체리 생산과 공동선별을 통한 브랜드화가 필요하다"고 영주 체리의 발전 방향을 밝혔다. 영주 체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술지원과(054-639-7386)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시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전략수립 용역'의 이행사항 점검 보고회를 4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보고회에는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영주시의회 의원,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장, 용역사 및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패를 결정할 성공적인 기업유치 전략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8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현황 분석 △유치대상 타깃기업(100개) 발굴 △심층기업(30개 이상) 선정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유치활동 지원 △맞춤형 기업 지원 및 규제개선
영주시는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yjmarket.cyso.co.kr)’에서 18주년 맞이 대규모 행사를 한 달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오픈한 영주장날은 그동안 큰 성원을 보내온 회원들에게 보답하고자, 1만8천원 할인쿠폰 발행(5~28일) 및 영주장날 소문내기 이벤트(5~21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영주장날 18번째 생일을 축하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주문금액 4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8천원 할인쿠폰을 영주장날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5일부터 1800명에게 선착순 지급한다. 또한, 영주장날 홈페이지 내 '영주장날 소문
김천시는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자 '줄이자 탄소, 살리자 지구'라는 슬로건으로 6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으로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이용하기’을 시행하고 있다.
영주 동양대학교는 최근 인사혁신처가 시행하는 2024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하승연(안전공학부, 2024년 졸업)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동양대학교는 지난해에도 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2008년부터 꾸준히 2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꾸준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수욱 부총장은 "동양대학교 공무원사관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지역인재 7급 공무원 합격자가 배출되고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개교 30주년을 맞이한 해에 이런 경사가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재학생 및 졸업생이 나라에 기여하는 인재로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정화 공무원사관학교 원장은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학생 성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배시규 취업학생처장은 "공직자를 배출해온 공무원사관학교가 꾸준히 동양대학교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어서 향후에도 합격의 좋은 소식을 계속 전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합격자인 하승연 학생은 중앙행정기관(부.처.청)에서 실시하는 공직 적응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 후 1년간 수습 근무를 하고, 업무수행 평가를 거쳐 정규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영주여자고등학교는 최근 독도지킴이 동아리 활동으로 학생 12명, 지도교사 1명이 함께한 '2024학년도 독도지킴이 동아리 독도관련 근대문화유산 및 전시관 탐방'을 실시했다. 4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동북아 역사재단에서 공모한 독도지킴이 학교에 응모한 결과 전국 40개의 고등학교 중 한 곳으로 선정돼 운영된 영주여고 독도지킴이 동아리는 독도의 관리 현황, 역사, 자연 등을 탐구할 목적과 현장감 있는 학습을 위해 서울 영등포구의 독도체험관을 관람하고, 이후 일본의 국권 침탈 역사를 파악하고자 서울 용산구의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이번 독도지킴이 학교 답사 활동을 통해 교과서에 간략하게 제시되어 한정적으로 가지고 있던 독도에 대한 지식을 폭넓게 확장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과 국토 사랑에 관한 관심을 키울 수 있었다. 김윤진 학생(2년)은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위인들의 서사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었으며, 시마네현이 주도하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분쟁에 대해 확실하게 반박할 수 있는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어진이 학생(1년)은 "이번 활동으로 배운 지식을 친구들은 물론 지역민들까지 관심 가지고 살펴볼 수 있도록 독도지킴이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야겠다"고 말했다. 이용욱 교장은 안전하게 답사 활동을 진행한 지도교사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도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지킴이 학교에 선정된 전국 40개 고등학교 중에서도 독도가 행정구역으로 속한 경상북도의 독도지킴이 학교인 만큼, 독도지킴이 동아리의 활동이 전교생, 나아가 지역사회에까지 파급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영주시와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4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2024년 공무원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체결식은 박남서 영주시장, 이연직 위원장을 비롯해 노사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해 단체교섭 경과보고, 대표교섭위원 인사말, 단체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요구로 시작돼 노사 상호 간 대화와 소통, 설득과 이해를 거듭하며 6개월에 걸친 교섭 끝에 양측이 최종 합의했다. 근무방식 개선을 통한 직원 휴식 보장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한 출산 장려, 악성민원 및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직원 보호가 이번 협약의 주요 목표이다. 협약사항으로는 읍.면.동 당직 재택근무 실시, 비상근무 개선(근무지침 체계화, 제외자 산부 기준변경 등), 육아시간 사용 대상 확대, 포상휴가 확대, 악성민원 및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직원보호, 새내기 공무원 교육자료 배포 등이 주요 협약 사항으로 담겼다. 전문을 포함한 총칙 및 본문 9장 66조, 부칙 8조로 구성된 이번 단체협약서는 양측 대표가 서명함으로써 향후 2년간 효력을 갖게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단체협약을 통해 열심히 일한 직원들이 충분히 휴식하고, 보상받는 직장문화가 조성되어 즐겁게 일하는 조직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소망을 밝혔다. 이연직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열악한 노동조건이 조금이나마 개선된 것에 대하여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 9월 출범해 '소통과 화합, 건강한 조직! 즐거운 우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조합원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향상,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주시새마을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가 4일 업무협약을 맺고 한반도 평화와 새마을정신 발전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천시는 지난 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6월 정례석회에서 김충섭 시장을 포함한 소속 직원 45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상 갑질 금지 규정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이자 노무법인 이수에서 대표 공인노무사로 활동 중인 이선형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공무원 행동 강령상의 갑질 금지 규정을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5일 오후 2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후원금 기탁식에 참석한 후 오후 3시 영주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다.
김천시는 지난 1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우리 모두는 서로의 운명이다–멸종위기동물, 예술로 HUG' 특별전 아티스트 토크를 사전신청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시의 부대행사로 열린 이날 아티스트와의 만남은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의 해설로 시작한 전시 투어, 작가와의 토크, 현장 질문,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5일 오후 2시 하이코에서 열리는 ‘경북식품박람회’에 참석한다.
청도 덕산초등학교는 지난 3일 덕산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통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통일 교육은 통일교육개발연구원 소속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실시했다. 강사 진모 씨는 2000년대 탈북자로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의 현실과 통일의 소망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탈북 과정과 가족과의 가슴 아픈 이별, 탈북의 이유, 북한의 경제 사정, 정치 모습, 북한의 학교를 전해 들으면서 학생들은 북한의 실상을 배우고 모두에게 자유를 나눌 수 있는 통일에 대한 꿈을 키웠다. 진모 강사는 “나에게는 마지막 소원이 있다. 바로 고향에 한 번이라도 가서 사랑하는 가족을 만나고 싶다. 그러기 위해 여러분들이 여러분들의 방식으로 통일을 이루는데 애써 주었으면 좋겠다”고 강의를 마쳤다. 3학년 도모 학생은 “여러 가지 감시와 가난, 국민의 생활을 돌보지 않는 독재자가 있어 안좋긴 한데 그래도 탈북자 선생님을 직접 보고 또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북한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 사는 곳이라는 것을 알았다. 통일이 돼 탈북자 선생님이 탈북하면서 헤어진 언니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수업 소감을 말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3일 ㈜일진베어링이 지원한 사랑나눔 후원품(온누리상품권 15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울릉 힐링 관광 콘텐츠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울릉군 힐링 관광자원을 전국에 홍보키 위해 경북여행리포터와 경북여행서포터즈 17명이 참여했다. 경북여행리포터단은 지난달 30일 포항에서 대형크루즈를 타고 31일 울릉도에 도착하자마자 독도행 쾌속선에 먼저 올랐다. 독도에 발을 내디뎠다는 기쁨과 함께 독도를 둘러싼 해양자연환경에 감탄을 자아내며, 리포터단 모두가 생애 첫 독도 방문이라며 벅차오른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리포터단은 30분이라는 짧은 체류 시간을 아쉬워하면서도 이번 팸투어 일정 중 가장 기대했던 순간이었던 만큼 취재에 열띤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울릉도에서 3일간 머무르며 촛대바위와 행남해안산책로, 나리분지, 태하향목전망대, 우산국박물관, 울릉자생식물원 등 울릉도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자원과 울릉도만의 독특한 문화 등을 취재하며 여행리포터로서의 활동을 했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울릉도를 시작으로
청도경찰서는 청도평생학습행복관에서 청도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 12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주시가 충효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청도군은 청도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지역의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 내 주민 및 관광객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오색 등불이 가득한 '제16회 청도유등제'를 봉행했다고 4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