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로봇 및 기계전자공학과 윤동원 교수 연구팀이 육지거북을 모방한 ‘보행 로봇(Legged Robot)’의 에너지 효율 향상 연구로 저명한 국제 학술지 ‘Advanced Intelligent Systems’의 표지를 장식했다. 표지 논문은 특별히 주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담고 있으며, 연구의 중요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선정된다. 따라서 표지 논문으로 선정된다는 것은 연구 결과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척도이기도 하다. DGIST 로봇 및 기계전자공학과 윤동원 교수 연구팀은 거북이와 같이 자연을 모방한 ‘보행 로봇(Legged Robot)’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보행 로봇’은 지형 및 환경에 따른 제약을 극복하고 이동성을 확대할 수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바퀴형 로봇’에 비해 에너지 소모가 높다는 단점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로봇의 구조, 제어 방법, 보행 원리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윤동원 교수 연구팀은 보행 원리 관점에서 자연 모사를 통해 ‘4족 보행 로봇’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자, 무게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가진다고 알려진 ‘육지거북(Tortoise)’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이를 로봇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육지거북은 배를 바닥에 끌면서 대각선의 다리를 동시에 움직이는 독특한 보행 방법(Locomotion)을 사용한다. 연구팀은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로봇의 크기와 질량 등의 변수가 바뀌어도 이 보행 방법이 다른 방법들에 비해 낮은 ‘운송 비용(Cost of Transport)’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 다양한 조건에서 실제 로봇 보행 실험을 통해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왔으며, 이를 통해 육지거북의 보행 방법을 모사하면 4족 보행 로봇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 DGIST 로봇공학전공 윤동원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가 저명한 국제 학술지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나아가 이번 성과가 산업 현장 및 탐사 분야 등에서 로봇의 보행 효율과 에너지 효율이 중요한 다양한 보행 로봇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에는 윤동원 교수가 교신저자로, DGIST 로봇공학전공 임승현 석박사통합과정생이 1저자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3월 8일 저명 국제 학술지인 ‘Advanced Intelligent Systems’에 발표됐으며,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또 연구는 한국연구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우기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4년 우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구도시개발공사 강점문 전무이사는 지난 4일 ‘대구대공원 주거단지 조성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사는 오는 20일까지 6개 건설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배수계획 △수방자재 확보 △비탈면 상태 △현장주변 취약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개선계획 수립 후 우기 이전까지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산시지부는 지난 5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제13회 경산시 지적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진로ㆍ진학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ㆍ학부모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대구교육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교육시티투어’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2023년 시민정책공모 사업으로, 대구시교육청 산하 기관을 거점으로 대구지역의 다양한 교육적 테마 장소를 투어 형식으로 방문하며 체험하는 진로 탐색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대구교육시티투어는 문화예술, 역사탐방, 생태환경, 창의융합, 세계시민 등 5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되학생들에게 학습ㆍ진로 등 교육과 흥미를 함께 제공하기 위해 시작 전 활동, 실시 활동, 종료 후 활동 등 활동 단계별로 운영된다. 또 학생 5명당 1명의 담임(전문)해설사가 배정돼 보다 내실 있는 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시작 10일 전부터 투어 장소에 대한 자료조사 및 수집, 담임해설사 및 친구와 친해지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실시 당일에는 산하 기관 체험학습, 테마 장소에서 수업 활동 등에 참여한다. 또 프로그램 실시 후 10일 동안은 체험학습 소감문 작성 및 질의 요청, 대구경북다시보기 공모전 신청 등의 연계 활동을 진행한다. 대구교육청은 향후 ‘대구교육시티투어’ 참가 대상을 학생, 학부모에서 시민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교육시티투어는 학부모들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정책 공모사업으로 내실 있게 운영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지난 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8일간 월곡로 등 4개 구간의 조명등 교체공사를 실시한다. 공사 구간은 월곡로, 호국로, 송라로, 청호로 4개 구간으로 공단은 공사 기간 동안 총 491개의 노후된 방전등을 고효율 LED 조명등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도로 일부가 통제되는 이번 공사는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력적으로 시행된다. 공단 가로등관리팀은 이번 공사를 통해 조도 향상과 도로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며 친환경 캠페인 확산을 위해 지난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한 데 이어 ‘바이바이 플라스틱(BBP: 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라는 뜻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 문화 실천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이병호 사장은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했으며, ‘플라스틱 안녕’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다음 챌린지 주자로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을 지목해 농림축산식품부 유관기관이 중심이 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신생아중환자실 평가 결과, 종합점수 93.45점으로 3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또 종합점수 전체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기록하며 신생아중환자 치료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2023년 3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신생아중환자실의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 등의 구조영역과 △중증도 평가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 소생술 교육 이수율 등을 확인하는 과정영역, 48시간 이내 재입실률을 평가하는 결과영역 등 총 10개의 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3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취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경진대회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5월까지 재학생들이 전반적인 취업과정을 경험하고 실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대학은 △개인별 입사서류 온·오프라인 첨삭 △Chat GPT 활용 입사서류 특강 △롤 플레잉·모의면접 등을 제공했다. 대회는 14개 학과 재학생 337명이 참가했으며 개인별 입사지원서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22명이 선정됐다. 이후 대면 모의면접을 거쳐 본선 진출자 중 최종 7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진출자에게는 이미지메이킹과 취업용 증명사진 촬영 특전이 제공됐다. 서류전형과 모의면접 심사점수를 합산한 결과 22명(△대상 - 방사선학과 하승범 △최우수상 - 임상병리학과 김민석 △우수상(5명) -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천세은, 방사선학과 강한영, 작업치료학과 목보현, 임상병리학과 김민정·최초빈 △장려상(5명) - 간호학과 남혜원, 임상병리학과 김나은·배은진·정효민, 물리치료학과 신우석 △입선(10명) - 임상병리학과 고민서·김다은·오세웅·유미애·이지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선주원·은동희,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이연우, 물리치료학과 이진수, 보건행정학과 정지윤)의 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다수 참여 학과와 본선 진출이 높은 학과도 선정했다.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는 전체 학과인원 81명 중 64명이 참여하며 약 79%의 참여율을 기록해 ‘다수 참여 학과’로 선정됐으며, 임상병리학과는 참여자 22명 중 11명이 본선에 진출하며 ‘본선 진출이 높은 학과’로 선정돼 각각의 학과가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방사선학과 3학년 하승범 학생은 “면접위원으로 현직 병원관계자와 전문면접관이 있어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진대회 수상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피드백 받은 내용을 토대로 원하는 곳에 취업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이재홍 학생취업처장(물리치료학과 교수)은 “매년 취업경진대회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를 고민해 올해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입사서류 특강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학생들이 변화하는 취업시장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5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제29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일반시민 대상 환경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7일 2024 집중안전점검 현장점검의 일환으로 대명동 소재 재개발 건설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상태 전반에 대해 직접 점검한다.
22대 국회가 개원 첫날부터 삐걱대고 있어 걱정이다. 22대 국회 첫 본회의가 지난 5일 개원됐으나 여당이 회의에 불참한 채 항의집회를 여는 바람에 반쪽자리 국회가 됐다. 첫날부터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 없이 개회됐다는 이유로 회의를 보이콧했다. 새로 구성된 국회의 첫 단추를 꿰는 상징적 자리였는데 첫날부터 파행으로 얼룩졌다. 집권당이 불참한 가운데 야당 단독으로 개원한 건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국민들은 22대 국회 가 앞으로 계속 이런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을 것이다. 본회의에선 결국 야당만의 표결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이학영 의원이 각각 국회의장,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여당 몫 부의장은 여당이 추천도 하지 않아 공석으로 남겼다.
대구경북(TK) 행정통합이 연내에 'TK 통합 특별법'을 제정하고, 오는 2026년 7월 1일 통합 자치단체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지난 4일 이철우 경북지사, 홍준표 대구시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의 4자 회동에서 이같은 결과물을 도출해 냈다. 이번 4자 회동으로 TK 행정통합은 그야말로 속전속결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500만 시도민이 환영할 만한 통합 방안을 마련하고, 시·도의회 의결을 거쳐 연말까지 TK 통합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TK 통합이 행정 체제 개편의 선도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통합 과정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고, 행정·재정적 특례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범정부 통합지원단'도 구성한다고 한다.
대구 남구는 지난 3일 남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장려 및 소극행정 예방ㆍ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남구청은 현수막, 손팻말, 구호 제창 등을 통해 정례조회에 참석하는 직원들에게 조직 내 적극행정 확산과 소극행정 예방ㆍ근절을 장려했다. 조재구 구청장은 “도전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적극행정은 매우 가치있는 일이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소극행정을 예방하고 적극행정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을 확인해 준 컨설팅업체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가 7일 기자회견에서 '설익은 발표'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1인 기업', '구멍가게' 논란 등 액트지오를 둘러싼 신뢰성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말끔하게 해소 될지 주목된다. 만약 이날 해명되지 않고 해프닝으로 끝날 경우 지난 70년대 박정희 대통령에 이은 제2의 '포항 석유발견' 해프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아브레우 박사가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포항 영일만 심해 가스전 개발에 대한 질문을 받을 계획이다.
대구 달서구가 지난 5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22대 지역구 국회의원이 모두 모인 가운데 구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제22대 국회의원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발맞춰 구정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협력의 초석을 다지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4선에 성공한 윤재옥 의원을 비롯해 제18대 국회의원과 전 대구광역시장을 지낸 권영진 의원, 그리고 초선인 유영하 의원 등 제22대 지역구 국회의원 3명 모두 참석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의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달서구의 주요 현안사업과 중점 추진사업 공유 및 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울릉군은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읍 도동리 현충탑에서 열었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4일 MG새마을금고 달성군협의회에서 지역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의 주범으로 알려진 남성이 직원으로 일한다고 알려진 경북 청도의 국밥집이 철거하면서 사과문을 내걸었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청도 국밥집 실시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방금 지나가다가 봤다"고 밝히면서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굴삭기로 해체 작업이 시작되자 샌드위치 패널로 만든 건물의 지붕과 벽면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 모습이다. 가게 안에 있던 집기와 허물어진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지난 3일 달성종합스포츠파크 주경기장 내 위험물 보관창고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달성소방서와 함께 '2024년 상반기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위험물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를 대비하기 위해 화재 대비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시설관리공단 직원 14명, 달성소방서 소방대원 5명, 군민 3명이 참가한 가운데 훈련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5일 오후 4시 52분쯤 구미시 옥계동의 한 상가건물 1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 장비 19대, 인력 66명을 투입해 1시간 30분 만인 오후 6시 24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건물 벽면과 내부 집기등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