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도기욱 의원(국민의힘, 예천1)은 제347회 정례회에서 ‘경북도 문화재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도기욱 의원은 “현행 문화재 보호 조례는 관련법인 '문화재보호법'이 1962년 제정 당시부터 일본식 ‘문화재(文化財)’ 명칭과 유형문화재ㆍ무형문화재 등으로 구분되는 분류체계를 사용하고 있고, 재화ㆍ사물로 개념이 한정된다는 용어의 한계점이 있었다”고 말하고 “문화재 관리체계를 국가유산관리체계로 변경하는 '국가유산기본법'이 지난달 17일 시행됨에 따라 경북도의 현행 문화재 관리체계를 국가유산체계로 전환시키는 토대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쌍방울 불법 송금 수사 검사 특검법 발의 등 더불어민주당 공세에 국민의힘이 '이재명 사법 파괴 저지 특위'를 꾸려 맞대응에 나선다. 국민의힘은 13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재명 사법 파괴 저지 특위'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위원장과 간사에는 각각 검사 출신인 유상범, 주진우 의원이 선임됐다. 이 밖에 여러 법률 전문가도 특위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 달성군은 13일부터 1박 2일간 달성행복복지한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우수사례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보)를 방문했다.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원(포항,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북도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2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 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2023년 7월부터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스토킹방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상위법에 맞춰 조혜상의 용어를 재정비하고, 피해 지원 대상을 확대 규정하는 등 스토킹 피해자 등에 대한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11개 상임위원장을 독식한 더불어민주당이 원 구성 마무리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야권의 일방적 상임위원장 선출에 국민의힘 내부에선 "협상해선 안 된다"는 강경론과 "나머지 7개라도 받아오자"는 현실론이 맞서며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늦어도 다음 주중 7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상황이다. 여야가 극적으로 합의점을 찾을지, 정국이 극한 대립으로 치닫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한국4-H경상북도본부(회장 탁상훈)는 13일 경북도에 저출생 극복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지역 사립의 명문고 대륜고등학교(교장 김동현) 축구부는 다음달 31일부터 14일까지 상주에서 전국 고등학교 32개 팀 800여 명이 참가 한 2024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U17)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륜고는 예선 3경기에서 2승 1무(13득점 3실점)로 가볍게 조1위로 통과, 16강전 서울JLFCU18팀을 1:0, 8강전 서울보인고를 3:1, 4강전에서는 경북 오상고를 맞아 전후반 0:0 승부를 가르지 못했고 승부차기 5:4 승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에서 서울의 강팀인 장훈고를 맞아 4:2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대회 최고의 수비상에는 김형호 선수, 우수선수상에는 추기웅 선수, 우수지도자상은 이선재 감독과 정원진 코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번 대회 대륜고 선봉장에 전상식 부장, 이선재 감독, 정원진 코치, 박상만 GK 코치는 모두 대륜고 출신으로써 매년 개최되는 전국대회에서 원활한 소통과 원 팀의 저력으로 매번 입상하는 지도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졸업 후 프로팀 진출(고재현, 고동민, 박병현)과 축구부 전원이 축구 명문 대학으로 진학하는 등 학교와 지역 축구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김동현 대륜고등학교장은 “축구부가 그동안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성과를 내준 것에 지도자·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축구부가 더욱 성장하고 훌륭한 인재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며 “우리 대륜고 축구부 유니폼 상의에는 다른 팀들과 다르게 “大倫人” 이라는 한자가 새겨져 있는데 축구를 통해서 정정당당함의 사회성을 배우고 인성을 갖춘 대륜고 출신으로써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륜교육재단(이사장 김의용)과 학교측에서는 선수들의 노력에 화답하며, 최근 합숙소 리모델링 공사, 헬스장 확장 이전공사, 운동장 야간 조명공사 지원과 선수들이 학업과 축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7월에는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도 예정돼 있어 앞으로 대륜고 선수들의 비상이 예상된다.
경북도의회 이충원 의원(의성, 국민의힘)이 제347회 정례회에서 '경북도 스마트농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7월 시행됨에 따라 조례의 스마트농업 육성정책 관련 내용을 법률에 맞춰 정비하고 체계를 명확히 해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정책방향 모색과 내실있는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스마트농업법'에 따라 ‘스마트농업’에 관한 정의를 새롭게 정비했고, 스마트농업 육성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개정해 스마트농업 육성 목표 및 전략, 현황과 전망, 기반조성에 관한 사항 등 구체적인 내용을 추가했으며, 육성계획을 수립 및 변경할 경우 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표하도록 신설해 도민에 대한 정보제공 사항을 명확히 규정했다.
DGIST 학제학과 융합전공 김태완 교수가 파킨슨병 치료를 위해 뇌에 이식한 줄기세포가 이식 후 사멸하는 매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발견하고, 임상 적용이 가능한 세포 생존율 향상법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난치성 파킨슨 환자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킨슨병’은 도파민 신경세포가 사멸해 생기는 질병으로, 이를 치료하기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만든 새로운 도파민 신경세포를 환자의 뇌에 이식하는 임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가 높은 수준으로 발전했음에도, 도파민 전구세포 이식의 안전성 문제와 이식한 세포가 대부분 사멸하는 문제는 아직 해결하지 못했다. DGIST 김태완 교수의 이번 연구결과는 순수 도파민 신경세포의 안정적인 이식 방법으로 세포 치료의 안전성을 극대화하고, 나아가 이식한 세포가 사멸하는 원인을 규명함으로써, 난치성 파킨슨 질병에 대한 세포 치료제의 개발을 더욱 앞당길 수 있는 지름길을 만들었다. 김태완 교수는 2021년 ‘줄기세포로부터 임상 적용 가능한 도파민 신경세포를 만드는 방법’에 관한 논문을 국제 전문 학술지인 ‘Cell Stem Cell(IF: 23.9)’에 게재했었다. 해당 연구를 통해 실제 임상 적용 가능한 도파민 전구세포를 제작했고, 현재 미국에서 12명의 파킨슨 환자가 세포 치료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연구를 통해 이식한 도파민 신경세포가 사멸하는 원인을 규명해내면서, 파킨슨병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했다. 김태완 교수는 ‘체내 유전자 조작 스크린 방법’ 등을 이용해 ‘TNF (종양 괴사 인자)-NFκB-p53’ 신호전달 체계가 이식한 세포의 사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 370개의 항체를 이용한 항체 스크린을 통해 순수한 도파민 신경세포를 분리해 내는 항체를 발견했다. 나아가 김 교수는 FDA로부터 승인받은 약물인 TNF 억제제(Humira)를 이용해 안전성을 극대화한 순수 도파민 신경세포의 이식 및 생존율을 높였고, 동물실험을 통해 파킨슨병으로 이상행동(한 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움직이는 행동)을 보이는 실험 쥐가 정상적인 행동으로 회복하는 것을 입증했다. DGIST 김태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파킨슨병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 시 이식 후 사멸하는 매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이로부터 순수 도파민 신경세포의 이식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임상 적용 가능한 방법을 발견했다”며 “향후 해당 기술을 통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성 뇌 질환에 대한 세포 치료제 개발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사업’과 DGIST ‘Start-up’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DGIST 김태완 교수(제1저자, 공동 교신저자), 미국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의 Lorenz Studer 교수(공동 교신저자), 구소연 박사(공동 제1저자, Weill Cornell Medicine 박사과정 졸업)가 참여한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셀(Cell)’에 6월 11일 온라인 게재됐다.
대구 군위군보건소는 2024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노후화된 공공의료시설의 에너지 성능 향상과 효율 개선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친환경 리모델링 사업이다. 보건소는 총사업비 4억6천만원으로 복성· 문덕· 연계보건진료소의 내·외벽에 단열 보강, 고성능 창호 설치, 고효율 냉난방 장치 교체 등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효령한마음클럽은 이른 더위에 도보 훈련 중인 군인에게 빵과 시원한 수박을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4일 보화원회관4층에서 열리는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경북농협은 13일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경북농협 본부 광장에서 '범농협 사랑의 생명나눔 임직원 헌혈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캠페인은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도움을 주고자 경북농협, 농협경북노조, 안동, 예천 지역내 임직원 70여 명이 동참했다. 한편 헌혈에 참여한 농협경북노조 김종필 위원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봉사에 참여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노동조합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함을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농협 임도곤 본부장은“소중한 생명을 위해 헌혈에 참여해 주신 범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경북농협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4일 대구동산병원에서 개최되는 '초기 제중원 원형 재현 봉헌식'에 참석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는 지난 11일 지역사회 청렴문화 조성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하Go! 청렴하Day!’ 로드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 동부사업소는 수성못 상화동산 인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하Go! 청렴하Day!’ 로드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부패 청렴문화 조성 및 안전의식 전파, △시민과 함께하는 3대 관행(갑질, 꼰대문화, 편의제공·수수) 밟기 퍼포먼스, △청렴·안전 화분 제공 등 시민들에게 안전과 청렴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동부사업소의 다짐을 보여줬다.
울릉군은 지난 11~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4년 농업기술박람회에서 특산물 가공상품 설명회를 열고 있다.
대구 남구는 7월 1일 납기로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 3만 8277건 38억을 부과 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는 지난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자동차 소유자에게 납세의무가 있으며, 연납제도를 이용해연세액을 1월, 3월에 신고납부한 차량은 고지되지 않는다. 전국 은행 및 우체국, 새마을금고 등 CD/ATM기에서 통장 및 신용카드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www.wetax.go.kr) 지로(www.giro.or.kr) 사이트 및 모바일앱(스마트위택스, 모바일지로)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그 외에도 가상계좌 납부,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ARS(142211)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7월 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대구 달서구는 6월 1기분 자동차세 부과분부터 대구 최초로 자동이체 납부자의 체납방지를 위해 ‘자동이체 잔고확인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올해 자동차세와 재산세 등 정기분 지방세 자동이체 납부자를 대상으로 '자동이체 잔고확인 알림 서비스'를 최초로 시행한다. 자동이체 신청 건 중 매년 4300여건이 잔고 부족으로 정상출금이 되지 않아 체납이 되는 경우가 발생했다. 자동이체 납부자의 체납 방지를 위해 자동이체 신청 시 등록한 휴대전화번호로 문자 및 카카오톡을 발송, 자동이체 신청 계좌의 잔고 확인과 유지를 안내해 주는 서비스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10월 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을 앞두고, 얼리버드(조기예매) 할인을 진행한다. 혁신적인 작곡가 슈트라우스의 최대 흥행작 ‘장미의 기사 Der Rosenkavalier’로 개막하는 이번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오는 10월 4일에서 11월 8일까지 36일간 다섯 편의 메인오페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20주년을 넘어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는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주제는 ‘길을 열고 나아가다’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미국환경자원협회(이하 ERA)가 주관하는 수질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미국환경자원학회(ERA)는 ISO/IEC 17043 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 시험 운영기관으로, 매년 국제적 수준의 시험분석 능력과 신뢰성을 평가하기 위해 국제숙련도 시험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시험에는 공단을 포함한 전 세계 1018개의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수질분야 5개 항목(BOD, TOC, SS, 총인, 총질소)을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