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한국4-H경상북도본부(회장 탁상훈)는 13일 경북도에 저출생 극복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4-H경북본부는 이날 농촌 인구 소멸에 대응해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1100명 회원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탁상훈 회장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이끌어 온 4-H회인 만큼 저출생 극복 문제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다”며,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날까지 4-H회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 극복 성금 기부에 동참해 주신 한국4-H경상북도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으로 저출생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H본부는 청년4-H, 학생4-H를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후원회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모금 성금을 비롯해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기탁, 시·군 단위 장학금 전달, 나눔 행사,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