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2025년 안부살핌소포 우편서비스'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하나로, 구미시는 공모를 통해 국비와 우체국 공익재단 예산을 지원을 받게 된다. 구미시는 지난 4월 구미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립 고위험군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8일 ‘경북도교육청 학생자살예방위원회’를 열고 학교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를 통해 학생 생명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뜻을 모았다. 회의에서는 학교와 의료기관 간 연계 강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북교육청은 29일 본청 행복지원동 304호 회의실에서 ‘2025년 민원서비스 개선과제 발굴단(이하 발굴단) 위촉식과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군별 민간인 1명과 공무원 5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된 발굴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년도 발굴단 운영 결과를 보고한 뒤, 민원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29일 사립유치원 교사 공백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유아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립유치원 단기대체교사 인력풀’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립유치원에서는 교사의 경조사와 출산 휴가, 자격연수 등으로 인한 일시적 수업 결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나, 대체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수업 공백이 지속적으로 문제가 돼 왔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번 인력풀을 마련했다.
경북교육청 29일 본청 접견실에서 한국스카우트연맹과 함께 최근 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은 물론,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도 연대와 봉사 정신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청소년단체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스카우트연맹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지역 산불 피해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29일 가정과 학교 간의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고, 학부모의 자율적 교육 참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 학부모 도전! 삶 성취 교육감 인증제’를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제는 ‘삶(S.A.R.M)을 성취하는 경북 학부모 교육 참여’라는 비전 아래, 학부모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실천 가능한 다양한 교육 참여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의 역할을 인식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경북도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처와 확산 방지를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 대응체계’에 돌입한다. 비상방역체계는 대규모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5~10월까지 유지하며, 해외 유입 신종감염병,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하절기 빈번히 발생하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으로 병원성 미생물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도는 23개 시군 보건소와 함께 비상근무 체계를 구성하고 집단 설사 와 감염병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경북도는 지난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전담하는 ‘풍력 현장 기술 인력양성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64억원(국비 30억, 도비 17억, 군비 17억)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 선정은 국내·외 풍력 시장 확대에 발맞춰 국내 풍력 운영관리·유지 보수(O&M)산업의 해외의존도 탈피를 위해 국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기술 전문 인력 양성으로 국내 풍력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공모과제다. 사업은 경북도가 주관기관이며, 영덕군과 포항TP가 참여해 컨소시엄을 이뤄 추진한다. 경북도는 지난 2020년 8월 산업부로부터 에너지 분야 그린뉴딜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고시(제2020-140호)’로 지정돼 풍력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경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 중점산업 추진에 방점을 찍게 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28일 보건복지부, 환경부를 연이어 방문해 지역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주요 사업이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세일즈 행정에 속도를 더했다. 이날 방문은 취임 초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송언석 국회의원과의 원팀 세일즈맨이 되겠다’는 배낙호 시장의 의지에 따라 지난 8일 경북도지사 방문건의에 이어 ‘세일즈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북도는 29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도와 시군 공무원, 사업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날 로드쇼는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교육, 컨설팅 전문기관인 한국능률협회와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이 주관해 펀드 사업 전반을 소개하는 기본교육, 금융구조 기법과 사례분석 등이 포함된 심화교육, 프로젝트별 맞춤형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컨설팅 프로젝트로는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건립사업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사업 △성주 성주호 관광지 조성 사업 △울진 해양리조트와 골프장 조성사업으로 참석자들은 사업 구조화, 민간투자 유치와 수익 창출 방안 등 각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민간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면 정부 재정은 마중물이 되고,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까지 개선해 지역이 원하는 프로젝트를 민간자본과 금융기법을 활용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정책수단 방식이다.
경북도는 29일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맞아 경북도새마을회 주관으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배진석 부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새마을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새마을의 날’은 지난 1970년 4월 22일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담배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홍보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단은 구미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구미YMCA, 구미보건소, 선산보건소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으며,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구미 관내 담배소매업소를 대상으로 홍보와 계도 활동 예정이다.
문경관광공사는 제22회 문경찻사발축제 기간 동안 문경새재오픈세트장과 새재전동차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재전동차 무료 운행은 축제기간인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되며, 운행 구간은 옛길박물관에서 1관문까지로 한정된다. 기존에 2관문까지 운행하던 구간은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운영하지 않으며, 보다 많은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1관문 구간에 집중해 운행할 계획이다.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차량 점검시간으로 운행이 일시 중단된다. 또한, 축제 기간을 맞아 문경새재오픈세트장도 무료로 개방된다. 방문객들은 무료입장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볼거리를 자유롭게 즐길수 있으며, 주말마다 진행되는 한복체험 프로그램을 통
문경시의회는 다양한 정책개발 및 의원입법을 위한 의원연구단체를 결성하고, 지난 28일 의원간담회장에서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실버타운조성연구회와 공유재산연구회로 2개의 연구단체가 활동을 시작하며, 문경시의 현안 과제인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고령사회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 집행부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향후 일정과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실버타운조성연구회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대규모 실버타운 조성의 필요성 인식과 문경에 적합한 대규모 실버타운 유치 및 조성 방안 모색에 중점을 두고 수요 분석, 행정적 지원방안, 브랜딩 방향설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연구단체 회원으로 대표는 황재용 의원, 소속의원은 진후진 의원, 고상범 의원, 남기호 의원, 김영숙 의원으로 구성했다. 공유재산연구회는 문경시가 보유한 공유재산의 현황과 관리실태를 분석하고, 자산별 특성과 활용 가능성을 고려한 체계적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시작한다. 대표는 김경환 의원, 소속의원은 서정식 의원, 신성호 의원, 박춘남 의원, 이정걸 의원이다. 문경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 최종보고회를 거쳐 오는 8월까지 연구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향후 정책제안 및 의안발의 등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로 활용해 나갈 계
문경시는 지난 26일 문화의 거리 야외무대에서 제1회 점촌점빵길 빵축제와 연계해 2025 문경시 소상공인 페스타를 지역 소상공인 및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소상공인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지난 19일 예선을 거쳐 선발된 본선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이 이어졌으며 대상에는 신서안, 최우수상에는 윤경애, 우수상에는 김동영, 인기상에는 배수연, 정민아가 수상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 노래자랑 경연대회 및 전통 물레 도자기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현장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개막행사로 고경남씨의 바이올린 식전공연이 축제장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소상공인 육성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 22명에게 문경시장‧국회의원‧문경시의회의장 표창 등을 수여해 소상공인들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친절‧스마일 캠페인 진행 후 인기가수 박군, 윤윤서, 황기동, 앵두걸스 등이 축하공연 무대를 꾸며 지역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문경시 홍보대사 박군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배창우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과 다양한 소상공인 시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경기침체로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상권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난 25~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했다. ‘문경새재 아래 꽃피는 선물 같은 삶, 문경에서 다시 가꾸는 봄’이라는 주제로 도시민을 향한 귀농귀촌 홍보에 나선 문경시는 상담창구를 운영하며 지원시책 안내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 안착을 돕기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는 멘토링의 시간을 가졌다. 문경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오미자청을 비롯한 13종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시식을 통해 맛과 품질을 알리고, 지역 특화작목인 사과, 오미자에 대한 농업경영 현황 및 재배를 장려하는 지원시책을 알리며 귀농 농업창업을 위한 조언 및 작목 선택에 관한 상담을 진행해 예비 귀농인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와 함께 시는 농촌지역에 1년간 거주하며 귀농귀촌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여 안착을 돕는 주거 시책인 보금자리주택 또는 모듈주택 지원, 이주 초기 영농 및 주거 정착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맞춤형 정착지원, 전입 1년 이내 귀농귀촌 세대의 집들이 비용을 보조하는 마을주민 초청행사 비용 지원 등 문경시만의 실용적인 지원책에 대해 홍보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는 지역 특화작목 재배 및 농특산물 가공품 생산·판매를 통한 농가의 소득기반 형성이 유리한 지역이며, KTX 운행에 따른 수도권에서의 지리적 접근성 우수 및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라는 교통 편의성을 가진 귀농귀촌 입지로서의 제반 면모를 갖춘 곳”이며, "여기에 실용적 지원을 통한 도시민 유치로 농촌지역 활력에 토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지난 14~19일까지 4박 6일 간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단 파견을 통한 국제교류 확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문경시 관계자 등 20여 명은 살라티가시의 행정기관을 방문하고 특별행사에 참석하는 등 살라티가시와의 국제우호교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내 학생들의 국제 문화에 대한 정보와 경험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겨울 방학부터 대상자를 선발해 국제우호교류도시인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에 문화체험단을 보내기로 협의했다. 한편, 문경시는 지난 2007년부터 교육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우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해외 명문대학 탐방, 문화 체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국제관계와 문화 이해 증진 및 경쟁력 있는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어 관내 학생·학부모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추진될 학생문화체험단 파견 또한 앞으로 문경시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수요성 함양과 관계성 개선, 나아가 개방적 사고 전환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제 문화 체험을 통해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실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는 지난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고우현 전 경북도의회 의장과 신순식 문창고등학교 교사를 문경시 명예국제협력관으로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처음 명예국제협력관으로 위촉된 이후 문경시의 국제 교류 활성화와 해외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해 왔다. 고우현 전 의장은 2023년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에 방문해 문경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는데 자문 역할을 했으며, 신순식 교사는 2006년부터 문경시 고교생 해외명문대 문화 탐방을 이끌며 2023년 중국 베이징시에 방문해 문경시와 중국한국인회 총연합회 간 업무협약 체결에 참여하며 대외 협력 활동에 함께한 바 있다. 이번 재위촉으로 임기는 오는 2027년 4월까지 연장됐다. 이날 위촉식에서 신현국 문경시장은 “그동안 명예국제협력관으로서 보여주신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경시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데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명예국제협력관 제도를 통해 각계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 국제 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자매결연·국제통상·문화예술·관광 등 다방면에서 해외 교류 기반을 확장하며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구미시 가족센터는 지난 28일 맘코치 위촉을 시작으로 오는 5~12월까지 임신기와 출산 24개월 이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열린맘 임신출산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저출생 문제와 함께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출산 육아 지원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구미시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들이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열린맘 임신출산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산모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간송미술관은 개관 이후 첫 번째 기획전 '화조미감'을 30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 중기에서 말기에 걸쳐 시대적 미감을 대변하는 화조화를 소개한다. 전시는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각 시대의 미감을 담은 화조화 37건 77점을(보물 2건 10점 포함) 총 3부로, 화조화를 통해 문인정신을 표현한 조선 중기와 세심한 관찰과 서정미로 황금기를 맞이한 조선 후기, 탐미적 미감이 반영된 조선 말기까지, 각 시기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