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주민 대상 구강보건의 날 행사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소 앞마당에서 구강관리 중요성과 건강 실천 확산을 위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만 6세 전후로 나오는 첫 영구치를 평생 관리한다는 의미의 6세의 `6’과 구치의 ‘구’를 숫자화해 6월 9일로 지정된 구강보건의 날을 알리고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행사에는 군 보건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을 비롯한 방문객과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및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를 포함한 유관단체 등이 참여했다. 구강의날을 기념해 구강 퀴즈 이벤트와 룰렛 돌리기 게임, 구강용품 사용법에 대한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또한, 보건소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구강건강 주간`으로 삼고, 행사를 비롯해 미취학아동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보건소 구강보건실 체험Zone 운영한다.이밖에 상운면 하눌채, 봉성면 별솔주간보호센터 이용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구강건강 토탈 케어사업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박현국 군수는 "군민의 건강수명이 100세가 되도록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사업을 위해 보건소가 앞장서 다양한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