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정향 봉화 소규모 학교 이음 한마당’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초·중학교 간 연합 프로그램을 위한 예산 및 교육 활동을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규모 학교 연합 프로그램 예산 확대 지원계획은 농산어촌 지역의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학교의 교육과정 정상 운영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특히, 인근 지역 전교생 50명 이하 학교를 대상으로 공동 운동회, 축제형 활동 등을 통한 학생 간의 소통과 공동체 의식증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유도할 예정이다.지원 예산은 중심학교는 3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 협력학교는 10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해 학교별 자율적 기획과 창의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독려한다. 이밖에 학교 운동회, 축제형 활동 등 단독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활동들은 학생들의 참여 의지를 높일 수 있는 방식으로 재구성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뒷받침도 강화된다.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예산 지원을 통해 소규모 학교 간 연대가 강화되고, 학생들은 배움의 확장을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는 교육과정 운영의 실질적 도움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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